[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2024년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여수시립국악단의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행복꾸러미’ 전달식이 이어졌다. ‘행복꾸러미’는 복지관이 쑥송편, 식용유 등 식료품 및 생활용품 12종으로 구성해 600개를 직접 제작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주방세제 리필스테이션’과 ‘보름달 무드등·자개거울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명절만 되면 괜히 가족 생각이 나면서 적적했는데, 복지관에서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봉춘 관장은 “기나긴 추석 연휴 지역 내 후원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웃과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재난과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직접 교육 현장으로 달려간다. 나주시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 모집‧홍보에 나섰으며 이달부터 가람어린이집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 안전 등 4가지로 유형별 안전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재미와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사고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의식 강화 방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4 부터 13세 이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2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영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부트 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는 올해 7월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3개 팀에게 △공간활용 계획과 브랜딩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마케팅 전략 수립 △맞춤형 멘토링 제공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는 자리. 이선영 팀은 낡은 모텔을 리뉴얼해 영암의 랜드마크형 숙소로 개발하는 사업, 배유진 팀은 영암의 특색을 담은 관광 기념품 굿즈샵을 운영하는 사업, 강하리 팀은 로컬 샐러드를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각각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11일 이준형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장은, 사업장 공간설계 콘셉·디자인 컨설팅으로 인테리어와 외관 설계 시 고려 사항 등을 알렸다. 12일에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운용, 세무·회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 전반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크리에이터와 1:1 상담과 조언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청년들이 도전하는 기회를 영암군이 만들었다. 달빛생태도시 영암을 빛낼 로컬크리에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11일 군청에서 발주공사, 군 청사 유지 보수 감독공무원 1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암군 발주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감독공무원 안전 의식 고취,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된 것. 강사로 나온 정효석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건설안전부장은, △공사 발주자의 개요 △발주자의 역할과 책임 △위험성 평가와 관리 등을 알렸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안전사고 발생 원인, 예방 대책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였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현장 실무 담당자들이 이번 교육에서 안전의식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해 안전한 작업환경과 지역사회를 가꾸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 도포면의 수산교가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한다. 이번 개통한 수산교는 군도 9호선 상 왕복2차로 지방하천 도포천을 횡단하는 다리다. 1989년 준공돼 공용기간 35년이 지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구조적 문제점이 지적됐고, 재가설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던 교량이다. 영암군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포함한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수산교 재가설 공사’를 착공했고,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수산교가 재개통되면 덕진면 국도 13호선에서 도포면 소재지를 잇는 교통 흐름이 개선된다. 하천기본계획 상 물 흐름을 좋게 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다리가 오래돼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고, 안전에도 문제가 많았다. 이번 재가설 공사 완료로 불편은 덜고 안전은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읍 삼호한마음회관 일대에서 장애인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주차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주차, 주차구역 막기 및 물건 적재 등 장애인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와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상반기 영암군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신고는 2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주민에게 나눠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대삼호2차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관련 현수막도 게시했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이동 및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영암군민의 관심과 주차구역 준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영암군을 만들자”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매년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3만 6천 건에 토지분 14억 5천만 원, 주택 2기분 1억 9천 7백만 원 등 총 16억 4천 7백만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수치로 개별 공시지가의 전년 대비 0.04% 상승과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주택 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9월 30일까지 은행 방문,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 계좌, 자동화 기기(CD/ATM), ARS,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전자 송달은 600원, 자동이체는 300원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9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완도군청 세무회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9월 11일(수) 영광군 ‘묘량면 장암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추석 명절 전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요청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묘량면 장암 복지기동대,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박원종 의원은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묘량면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조건 없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위기가구에 긴급수리 등 생활불편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박원종 의원은 꾸준한 복지기동대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어업소득 전액 비과세를 위한 '소득세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을 보장하고 농어업 간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세법'개정을 정부에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현행법은 어로 및 양식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5천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 분야의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 재배업은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시설작물 재배업은 수입금액의 10억 원까지 적용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어업 분야의 혜택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천일염 생산업의 경우,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어업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법'에서는 비과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정길수 의원은 “농어업이 국가의 중요한 식량 안보의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어업에 대한 혜택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여러 위기 속에 놓인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정부가 나서 비과세 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생애 첫 접종 어린이 대상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잘 일어나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면역 획득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한데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소아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어린이이다. 1회 접종 대상자는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2011.1.1. ~ 2024.8.31. 출생자)이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시 일반인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 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6개월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효과가 있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는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