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가 온라인 사회관계 서비스망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방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현안 청취의 건’을 회의안건으로 상정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지역 피해자 대부분 10대 학생으로 현재까지 18명의 피해 신고접수가 됐고 피해자 상담 77건, 수사 및 법률지원 49건, 의료지원 10건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도내 특화상담소 2곳에서 피해영상물을 신속하게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 건의했으며, 향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문가 TF 구축 등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임위 위원들은 “우리 도는 N번방 사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2020년 5월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지원센터’와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담은 「전라남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어업소득 전액 비과세를 위한 '소득세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을 보장하고 농어업 간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세법'개정을 정부에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현행법은 어로 및 양식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5천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 분야의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 재배업은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시설작물 재배업은 수입금액의 10억 원까지 적용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어업 분야의 혜택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천일염 생산업의 경우,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어업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법'에서는 비과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정길수 의원은 “농어업이 국가의 중요한 식량 안보의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어업에 대한 혜택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여러 위기 속에 놓인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정부가 나서 비과세 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매년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3만 6천 건에 토지분 14억 5천만 원, 주택 2기분 1억 9천 7백만 원 등 총 16억 4천 7백만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수치로 개별 공시지가의 전년 대비 0.04% 상승과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주택 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9월 30일까지 은행 방문,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 계좌, 자동화 기기(CD/ATM), ARS,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전자 송달은 600원, 자동이체는 300원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9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완도군청 세무회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안양농협에 근무하는 오승자 상무가 12일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승자 상무는 지난 2011년부터 장흥노인요양시설에 기탁을 시작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나눔복지재단 등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기부천사로 알려지고 있다. 오승자 상무는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오승자 상무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소방서는 11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초기 진압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된 단독 연립 다세대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캠페인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명절을 맞아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와 같은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소방 10명, 경찰 5명, 장흥군청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장흥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고향에 안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9월 11일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소년 출입·교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금지 표지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흥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요소들을 사전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청소년 탈선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및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수시로 운영 중에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선보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의 운영 일정을 9월 13일부터 조정․변경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 공연은 당초 주 4일(수, 금, 일) 1회, 토요일 2회 운영했으나, 주 7일 상시 공연으로 변경하고, 공연 횟수는 평일은 1회, 토요일은 2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는 일몰시간에 비례해 8시 공연을 7시 공연으로 재조정하고, 10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음악분수 공연을 11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요일만 공연함에 따라 관람에 고충을 토로한 관람객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음악분수 쇼 감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인 개미산 전망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다채로운 분수 쇼와 꽃길, 야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흥토요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농지이양 은퇴직불 및 농지은행사업 현장 대면 홍보를 집중 시행했다. 2024년 새롭게 확대·개편 추진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매도하고 영농은퇴 시 매월 1ha당 50만 원씩 최대 10년간 생활안전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공사에 매도한 농지는 지역 농업·농촌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에게 우선 임대 제공하여 영농인력 세대교체 및 미래 농업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1577-7770), 농지은행포털,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축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에 1천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은 매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돼지갈비, 삼계탕, 양념육 등으로 화순군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계란 500판, 백미(10kg) 250포를 기부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화순축협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인간 · 사회 · 자연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가까운 이웃이다.”라며,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생각나는 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기부를 실천하여 주신 분들의 훌륭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더욱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행복한 동행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식품 및 위생관리 등의 소홀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을철 식중독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이 주요 원인으로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등을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하고, 생으로 먹는 채소류의 경우에는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에 음식 식재료 구매와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재료 구매 순서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한 뒤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을 구매한다. 마지막으로 육류와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조리식품을 차량 내부에 방치하는 것은 금지되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