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를 공식 출범했다. 2기 민관협의회는 최정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남도·여수시 등 정부위원 4명, 시의회 2명, 주민대표 7명, 지역별·업종별 수협대표 10명, 공익위원(전문가·교수 등) 6명 등 총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교통안전진단기관 등 8인을 전문가 위원으로 별도 구성해 ▲송전계통 ▲해상교통 ▲이익공유 ▲주민갈등 등 분야별로 민관협의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산업부 전기사업허가 신청 3건 ▲풍황계측기허가 신청 1건 등에 대한 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민관협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산업부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산업부 지침에 맞게 민관협의회를 구성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불가피하게 인원을 조정했지만, 수많은 어업인과 주민들께서 해상풍력사업을 지켜보고 계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2기 민관협의회가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 ‘심(心)봉사 칼갈이 봉사단(단장 정수애)’이 오·벽지마을을 찾아가 날이 무뎌져 사용할 수 없는 칼·낫·호미 등을 직접 갈아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7일 아홉 번째 활동지로 화정면 백야도 화백마을을 찾았다. 화백마을 김기병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나이가 대부분 80세가 넘어 기력이 약하다”며 “직접 칼을 갈아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 봉사단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정수애 단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쁘다”며 “섬마을 주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어린이주민자치회(회장 정루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율촌도서관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주민 및 자생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친절·질서·봉사·청결·환경’ 등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구호를 외치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또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불법주정차 금지,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 등 선진교통문화 선도 캠페인을 병행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다. 박판규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준비기간 동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율촌면이 주도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홍보․판매전에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 판촉에 나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지자체별로 순회 운영하는 농어촌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이번에는 ‘광화문 책마당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시는 이날 관내 6개 업체와 돌산갓김치, 방풍·황칠 막걸리, 꽃차, 오란다, 멸치, 건어물 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시식 행사와 사은품 증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여수의 농수산물을 알리고 농·어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 초 정부의 농산물 수출물류비 보조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수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예산소진 시까지 ▲농수산식품 해외 인증 취득 ▲수출 전략 품목 해외 주류시장 진출 ▲해외 상설판매장 활용 판촉 행사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용 소모품 자재 구입비 ▲수출 부대운임 ▲수출가격 안정화 등 7개 세부 사업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기업경제-기업지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신나는 우리 가족 요리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편식이 익숙한 아동들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신체와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로부터 영양교육을 듣고 파운드케이크와 초코칩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교육·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하여 경험하고, 가을 속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 피크닉 담양 소풍 '담풍'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알아가고 싶은 사람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소풍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담풍’은 담양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담빛예술창고의 대나무파이프오르간 공연과 해동문화예술촌 전시를 관람하고, 담양의 자연·문화적 가치가 있는 무월마을에서의 식사와 한과체험, 명옥헌원림 일대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1월 1일, 11월 2일, 11월 15일,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운영되며, 4일 중 1일을 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일 전까지 QR코드(구글폼)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18~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암군을 찾아 상호 방문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1~12일 영암군 어린이들이 영등포에서 서울 퓨처랩, 서울식물원, 국회의사당, 서울함 등 도시문화를 체험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이틀 동안 F1경주장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구경했고, 상대포 역사공원 야경투어,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빵 만들기 등 영암의 문화를 체험하며 영암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눴다. 특히, 양 도시 어린이들은 첫날 기찬재 한옥 마당에서 뛰어놀고, 이튿날 아침 기찬묏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추억을 쌓았다. 나아가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헤어질 때는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영암군과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상호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19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선·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된 세계, 함께하는 영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월드포크송 버스킹,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나아가 다문화·청년문화, 세계 전통의상 놀이 체험, 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회, 외국인주민 활동 전시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요리조리 행복의 맛’이 선보인 반미 시식 코너는 외국인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외국인주민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행사처럼 선·이주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영암을 위해 더 많이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이 17~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이철호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부이사장, 황현숙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전국 경제·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혁신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국 혁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영암형 혁신모델이 잘 정착하도록 힘을 보탰다.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월출포럼’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우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