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16일 행정안전부의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모·심사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기관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등 7개 공모 분야 중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전담조직 구성, 조례 제정, 법률 개정 제안 등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된 제도에 선제 대응했다. 나아가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구 도입 기금 마련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신설’ 기금사업, ‘천하장사 식사 데이트권’ 이색 답례품 도입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도에 영암형 혁신을 더해 제도 정착을 선도한 결과다. 혁신적 발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대한민국 지역소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7년 연속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4 목포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근대 목포 시민들의 삶과 희망찬 도약을 하고 있는 현재 목포를 표현한 무빙 샌드아트와 ‘야행-고백하기 좋은날’ 목포 시립합창단 창작 뮤지컬 개막공연으로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근대역사관 2관은 개막공연을 포함해, 목포 무형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명창을 만나다’와 ‘품바-날개없는 천사’ 연극공연, 목포의 춤명인 故우봉 이매방의 전통춤 공연 등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근대 재즈콘서트’,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춤과 재즈가 어우러진 ‘스윙재즈’ 공연 등이 진행되어 빛으로 채색된 경동성당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들이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강당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옥(玉)장 장주원선생의 해설이 있는 옥공예 시연과 전시를 개최하고, 야외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8일부터 20일 오후 2시 부터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10/19 최고 5.14m) 상승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가 1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단감 품종 ‘감풍’ 생산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풍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갖춘 것이 특징. 그동안 전남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던 만생종 ‘부유’는 조기 수확으로 품질이 저하돼 시장에서 외면받는 등 농가의 걱정거리였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감풍을 영암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의 생산·유통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배연구센터는 영암군 농가에 신품종 재배기술 자문, 감풍 전용 포장 박스 기술 제공 등에 나선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감풍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현장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가 재배 역량 제고에 나선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연구센터와 협력해 지역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장 경쟁력도 강화하도록 하겠다. 감풍 품종을 영암 단감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5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중위소득 기준이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됨에 따라 맞춤형 급여 신청 및 복지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또한, 생계 및 의료급여 등 사회복지 매뉴얼을 숙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놓치기 쉬운 복지서비스와 업무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해 업무 이해도 및 복지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 시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하반기 응급처치교육이 10월 15일 도내 청소년지도자 26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들은 평소 응급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었으나,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응급처치 교육을 넘어 청소년활동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11/1일부터 4일 일본 우호교류도시 히라카타에서 오사카 일한친선협회가 주관하는 왕인묘전제에 참배단을 파견한다. 1990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영암군과 히라카타시는, 왕인박사 춘향제에는 일본 방문단이 영암을 찾고, 묘전제에는 한국 참배단이 히라카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 교류의 축은 왕인 정신 계승이고, 이번 영암 참배단에는 왕인박사의 정신을 계승할 영암 청소년들도 ‘왕인의 후예’로 동행한다. 나아가 춘향제와 묘전제 등 도시 축제의 내일을 모색하는 실무자와 지역 관계자들도 참배단에 함께 한다. 영암 참배단의 일정에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사카시 왓소축제와 업무협약 체결 시간도 예정돼 있다. 고대 아시아의 국제교류를 기념하는 왓소축제의 `왓소`는 우리말 ‘왔소이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백제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온 빈객을 반기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 축제는 매년 오사카성 가까운 시텐노지에서 열린다. 아울러 한국 참배단은 일본 문화시설의 테마견학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목포항구축제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추진했다. 설순자 단장을 비롯한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5명은 지난 13일 목포항구축제장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 등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많은 관광객, 시민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낱말 맞추기‘이벤트를 실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낱말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낱말 맞추기 보드판에 처녀작→ 첫작품, 죽부인→죽베개, 저출산→저출생, 안사람․바깥사람→배우자, 유모차→유아차, 아빠다리→나비다리, 시댁→시가, 수유실→아기쉼터, 몰래카메라→불법촬영으로 낱말들을 옮겨 붙이며, 성인지 감수성 실천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진행된 ‘도자기 체험’도 큰 인기였다. 라면기, 접시, 미니컵, 머그컵 등 1,000여점의 도자기에 직접 전사지를 붙이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가는 체험으로, 20~30명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설순자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15일 김행란 신임 전남농업기술원장이 담양군을 방문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현안과 관심 사항을 듣고, 영농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행란 원장은 이날 담양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담양딸기 사계절 식물공장, 공모형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기후변화대응 첨단온실 구축 등의 현장을 둘러보고 담양군의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육종회사인 ㈜가나종묘를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군에서 근무하는 지도‧연구직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으며, 담양군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임 전남농업기술원장님의 담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담양군이 협력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행란 제19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1990년 농촌진흥청 생활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감수성 레벨 UP’이라는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보호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전라남도 인권센터 도민인권보호관인 박현정 강사가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 예정자는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공무원으로서 군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