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내린 폭우 피해로 3주간의 복구 기간을 갖고, 지난 11일 불금불파행사를 재개장해 병영시장의 활기를 되찾았다. 폭우로 취소된 각종 프로그램 취소로 하멜촌 텐트 이용자, 시티투어 예약자들의 불편에 조금의 위로를 전하기 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온보냉백, 쌀,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불금불파 주민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운영자들 또한 팝콘 무료 나눔과 버섯 10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해 불금불파 대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자들 또한 3주간 미뤄뒀던 끼 발산에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고, DEM 공연때는 관광객들은 DJ와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졌다. 또,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경품추첨권을 금액대별로 1장 에서 3장 받아 추첨함에 넣은 행사도 가졌다. 추첨 행사는 매주 금, 토요일 진행하며, 오는 25일 저녁 5시 50분에 마감하고 6시에 경품 추첨을 해, 당첨자 10명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2만 원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불금불파 행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11일, 남양주시 제38회 다산정약용 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경기도 남양주시, 전라남도 강진군, 경상북도 포항시 등 세 지자체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다산 선생은 남양주시 여유당생가에서 태어나 포항시 장기면으로 최초로 유배를 떠났고,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18년간 유배를 하며 많은 제자와 저서를 남겼다. 이번 협약식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미래 세대에 이를 계승하고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역사·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진군 이병철 부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배의 더 큰 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산‘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세 지자체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부터 치매안심마을 중심 치매 환자 51가구 대상으로 ‘주거안전키트’를 제작해 배부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진단 및 인지기능 저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현재 도암면 만년마을, 강진읍 목리마을 총 2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했다. 이번에 배부하는 주거안전키트는 치매로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취약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욕실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문닫힘 방지 도어 쿠션, 모서리 보호대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에서 실용도를 높였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주위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치매어르신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주거안전키트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관리 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 공연은 26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유명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 등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 공연은 강진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첫날을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에는 8090 음악여행이 열린다. 8090 세대가 사랑하는 히트곡들로 꾸며진 이 무대에는 인기 그룹 코요태와 가수 민경훈이 출연하여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7080 명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얼라이브 퍼포먼스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갈대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 취·창업 교실은 결혼·육아·퇴직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에서 한동안 멀어지게 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립적인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참여한 모든 여성들이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에 추진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반’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 동안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소년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경력 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실버세대의 인지능력 향상과 놀이를 통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실버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지 놀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은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이나 치매 관련 기관 등에서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산림청 주관 '2025년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 사업 선정으로 기후 대응 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외면 소재지와 맞닿아있는 원동 버스터미널 일원(1.2ha)에 3.4ha의 대규모 숲을 조성하게 됐다. 군은 올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 차단,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을 위해 원동 교차로 일원 유휴지(2.2ha)에 지역 특산 난대수종 21종, 7만 8천 본을 식재하여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어 기존 도시 숲 기능 강화와 생활권역과 연결되는 도시 숲의 축을 형성하고자 지난 5월 이번 공모에 신청, 사업 필요성을 전남도에 적극 피력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숲에는 지역 자생 난대 수종이면서 탄소 흡수율과 산소 발생량이 많은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등을 중점 식재하여 완도만의 특색있는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5일 맘스커리어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저출생 극복 및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 등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맘스커리어는 대한민국 최초 경력 보유 여성 기자들로 구성된 언론사이며,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군 출산 정책 홍보 ▲저출산 극복 동행 캠페인 협조 ▲행사 시 인력 등 협력 ▲임신·출산용품 제공 등에 대한 교류와 협력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완도군 임산부들에게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출산 축하 용품은 육아용품 브랜드인 ‘더블하트’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원하게 됐으며, 이정배 금당재광향우회 前 회장의 연계로 진행됐다. 용품은 1년간 지원되며 군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출산 2개월부터 3개월 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는 저출생 극복, 건강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지역 학생과 외국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자치 치안 정책을 발굴할 2024년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이 출범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치안실험실 도민연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은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도민연구팀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경찰청 경찰관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안실험실 사업보고, 양은옥 로운컴퍼니 대표의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도민연구원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치안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민 6개 팀(총 50명)을 구성해 운영했다. 운영 결과 순천대 전자공학과 대학생팀이 3개월간 연구한 ‘교통사고예방 스마트 전자표시등 설치’가 최우수작에 선정돼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현장에 직접 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여수 돌산읍의 해양수산과학관에서 구조한 푸른바다거북 치료가 완료돼 지난 15일 금오도 해상에서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냈다. 이번에 방생한 푸른바다거북은 지난 6월 정치망에 혼획, 어업인 신고를 받고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출동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기력이 없고, 혈액 분석 결과 근손상이 진행되고, 염증 수치도 높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세밀한 관리를 거쳐 현재는 온전히 회복됐다. 모든 바다거북 종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인간의 보호가 필요한 생물이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멸종위기종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는 서식지외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신규 등록했다. 서식지외보전기관이란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생물을 서식지 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증식하는 기관이다. 해양동물구조치료기관은 부상당한 해양동물을 구조·치료하는 기관으로, 인력 구성, 장비 등 조건을 충족한 기관에 지정된다. 이번 바다거북 방생 행사에서는 구조된 푸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차별화를 이루도록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경력의 제조업체, 백년가게, 기술숙련자(명장·명인)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상점가로, 자신만의 브랜드·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싶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12개 업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리뉴얼 브랜드 9개 업체, 신규 브랜드 9개 업체, 총 18개 지원 업체를 선정, 업체당 2천400만 원에서 최대 2천7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일과 4일 ‘2024년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 지원기업 대표와 디자인 수행기업 및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원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개발에 대한 지원 업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