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이 8개국 16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절기 운항계획 중인 국가별 노선은 ▲일본 오사카, 나리타,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중국 장가계, 항저우 ▲베트남 나트랑, 다낭, 달랏, 하노이, 푸꾸옥 ▲필리핀 마닐라 등이다. 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 동절기보다 2개국 4개 노선이 늘어난 규모다. 12월부터는 국제선 일본 오사카,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국내선 제주노선은 매일 정기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도민의 항공교통 서비스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이용률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항공사를 방문해 정기편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제주항공 등 국내외 3개 항공사와 정기편 운항 업무협약을 하는 등 공항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거뒀다. 협약한 제주항공이 계획 중인 나가사키, 타이베이, 방콕, 코타키나발루와, 진에어의 오사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장성군을 방문, “의료 및 아열대 농업, 첨단 데이터센터 등 다방면에서 ‘성장 장성’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하에 발전하는 장성의 발전을 위해 전남도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장성군청 아카데미실에서 김영록 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김회식·정철·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청년과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김한종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장성은 지금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 장성’으로 미래 100년 준비하는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 가족이 행복한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아직도 산재해 있다”며 “이를 위해 청운 지하차도 개설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도비 10억 원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청운 지하차도는 호남선 철도 구간으로 발생한 동서간 지역 격차 해소 및 원활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올해 7월 현재 지하벽체구조물 설치 및 지하 터파기를 시행,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친환경농업협회장, 도·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강화대책 등을 논의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는 올해 전남도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열린다.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번 3/4분기 회의에서는 친환경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과수·채소 등 품목별 인증실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친환경 벼 신규 인증 확대 방안과 왕우렁이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 건의로 7년 만에 친환경직불금 인상과 공공비축 친환경벼 매입가격 인상 등 정부의 친환경 지원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벼 농가의 친환경 재배 전환 유도를 위해 시군별 들녘경영체, 쌀 전업농 등 규모화된 단지를 목표단지로 발굴하고, 친환경 재배 전환 유도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왕우렁이 피해가 심한 만큼 월동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5일부터 6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15일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전남 선수단은 31개 종목 700명(선수 435명, 임원·보호자 265명)이 참가해, 경남 일원 김해종합경기장 등에서 메달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결단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경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체육관계자와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선수단 훈련 영상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기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에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체육진흥성금을 전달하고 전남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단은 파리패럴림픽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전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힘겨운 훈련을 견디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200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13일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물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완강기 장비 착용·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15일 전라남도와 함께 ‘장성군 정책비전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성군 정책비전투어’는 장성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기존 ‘도민과의 대화’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 행사다.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번 투어에는 청년, 농업인 등 다수의 장성군민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성의 미래 발전을 위한 7개 비전을 제시하고 △심뇌혈관 특화 첨단의료 클러스터 조성 △첨단산업 혁신거점 구축 △대한민국 대표 국민쉼터 조성 △명품 문화‧관광도시 조성 △아열대농업 선도 혁신 플랫폼 △장성 복합 쇼핑‧문화거점 구축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단계적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장성군이 대한민국 대표 국민쉼터로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49만 명 방문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언급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반려동물 축제’가 전국 반려동물, 반려인과 더불어 비반려인까지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반려동물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나주시와 광주MBC·동신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명과 반려견 250여마리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70%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향후 전국단위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축제장에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부지에 조성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반려동물과 겪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대회’ 등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4개 부문(미소·활력·케미·인싸)을 시상했으며 자랑·스토리텔링 대회는 현장 투표(QR)를 통해 1위를 선정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 4개면이 지난달 21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15일 해남군 계곡면과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등 4개면이 포함된 전남과 경남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남군에는 지난달 21일 하루동안 산이면 316.5㎜를 비롯해 3일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61개소를 비롯해 주택 106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1,624㏊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남군의 전체 피해액은 농업피해 25억3,000만원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 총 49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지역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및 지방세의 유예 및 면제,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에 대한 간접지원이 가능해진다. 읍면동 특별재난지역 피해기준 금액인 6억 5,000만원에 미치지 못한 나머지 10개 읍면에 대해서는 일반재난지역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교육이 최근 10회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장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귀촌 토지‧주택 구입 관련 법률 및 유의사항 △세무 상식 등 분야별 교육부터 작물 재배 기술, 농기계 활용 실습 등 농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 귀농인,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물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선배 농업인으로부터 귀농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초과정 교육이 귀농‧귀촌 준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귀농인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라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성 북부권 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3월 8일 활동을 시작한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 참여의원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가 14일 도로 자체가 관광 상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은 백리섬섬길(돌산∼화양 구간 11개 연륙·연도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받기 위한 ‘윤슬과 이음’을 주제로 한 백리섬섬길 조성 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윤슬과 이음의 백리섬섬길’이라는 개념은 이야기 도로, 치유 도로, 생태 도로라는 3가지 방향의 도로를 통해 은빛 바다의 반짝이는 경관과 섬의 문화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바닷길을 조성해 관광도로 지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야기 도로는 섬과 문화를 연결해 주는 스토리텔링 도로로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도로이며, 치유 도로는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생각하는 웰니스 도로로서 뛰어난 자연경관과 바다와 섬 이야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도로이고, 생태 도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로로서 자연과 문화를 생각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로를 말한다.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