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3월 8일 활동을 시작한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 참여의원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가 14일 도로 자체가 관광 상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은 백리섬섬길(돌산∼화양 구간 11개 연륙·연도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받기 위한 ‘윤슬과 이음’을 주제로 한 백리섬섬길 조성 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윤슬과 이음의 백리섬섬길’이라는 개념은 이야기 도로, 치유 도로, 생태 도로라는 3가지 방향의 도로를 통해 은빛 바다의 반짝이는 경관과 섬의 문화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바닷길을 조성해 관광도로 지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야기 도로는 섬과 문화를 연결해 주는 스토리텔링 도로로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도로이며, 치유 도로는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생각하는 웰니스 도로로서 뛰어난 자연경관과 바다와 섬 이야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도로이고, 생태 도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로로서 자연과 문화를 생각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로를 말한다. 보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군의 주요 숙박업체, 관광지 및 여행사들과 함께 해남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 10월 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유라시아의 시작점 해남, 럭셔리 여행 ‘땅끝마실’로 뭉쳤다”는 슬로건 아래 해남을 새로운 럭셔리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협약에는 (주)코스트, 산이정원,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 호텔써던힐, 금호익스프레스(주), 아름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해밀여행사, 오리온플래닛투어, 괜찮아마을, 비글 등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해남 지역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해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남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상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해 해남의 고급 숙박 및 관광시설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상품을 개발하여 ‘땅끝마실’ 브랜드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남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이은정)가 15일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장 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를 도모하고, 국향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5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장 주변과 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이은정 회장은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정화활동을 계획했다"며 "지역 환경 보호를 통해 국향대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들이 바쁜 농번기에도 함께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편, 한여농 함평군연합회는 2017년부터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21회 반남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반남면 번영회(회장 김길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요 인사 및 면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반남면 풍물놀이단과 나주시립합창단 식전공연, 유공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영종, 이대연씨는 시정발전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김길순 씨는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난초(97), 박승치(97)씨가 장수상을, 정철용, 나황균, 신은하, 한귀순, 김영문, 김점순, 김의근씨가 표창장을 윤이순, 장순애, 김삼례, 박낙현, 이광순, 최남순, 나철기씨가 표창패를 김채원, 이승민, 박서정, 신민선씨가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반남면 관계자는 “면민의 날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흑산면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흑산하나어린이집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을 가진 흑산하나어린이집은 2021년 5월‘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착공해 8월 완공됐다. 흑산하나어린이집은 신안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했던 흑산어린이집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하나금융의 지원을 받아 신축한 건물로 이전하면서 흑산하나어린이집으로 개명하게 됐다. 이번에 신축한 흑산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는 총 17억 2천6백만 원으로, 하나금융그룹 7억 7천만 원, 국도비 2억 9천1백만 원, 군비 6억 6천6백만 원이 투입됐다. 총면적 279㎡에 지상 1층 규모로 지었으며, 보육실 3실, 교사실, 유희실 등의 교육공간과 보육 교직원을 위한 원룸형 관사 4실 등도 포함시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농어촌 지역에 어린이집을 신축 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공모사업이 없었다면 어린이집 신축은 어려웠을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운영하는 컴퓨터 교실에 참여한 9명의 아동들이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의 영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컴퓨터 기초 교육과 더불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아동 11명을 모집해 4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컴퓨터 자격증 교실을 운영해 왔다. 수업은 슬라이드 마스터,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을 통해 아동들의 실력을 향상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컴퓨터 사용이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강사님 덕분에 ITQ 자격증을 따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아울러 아동들의 전인교육과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성과는 아동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핵심인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경로당이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에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주 여가·생활 공간인 경로당 스마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시는 현재 읍·면·동 20곳에서 619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전체 노인 인구 2만8254명 중 1만8315명(64.8%)이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읍면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무료함’, ‘정보 취약’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이 전체 약 95%로 집계됐다. 디지털 정보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라고 답해 단기적 지원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15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 참석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모아 전남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매년 10월은 경로의 달이고, 10월 2일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노인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시대’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는 2024년 전남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평균 연령 77세의 해남 옥천면 영신경로당 어르신들의 ‘강강술래’ 공연, 무안 시니어합창단 구옥자 어르신(85세)과 김문필 어르신(76세)의 애국가 제창 등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무대로 펼쳐졌다. 또한 결혼 73주년을 맞은 부부 홍순영(95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영양의 날을 맞아 19일까지 22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1만 1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을 대상으로 영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의 날은 매년 10월 14일로, 국민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지정됐다. 22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영양의 날 행사를 연이어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순천·함평에서 ‘아침밥을 먹어요’를 주제로 떡, 식혜, 누룽지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영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물 마시기, 저염·저당 식습관 형성하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전남지역 관리 급식소에 건강한 식단 및 위생·영양 관리, 순회 방문지도 등을 통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소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