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부제: 올텐가)'에서 쿠키런과 콜라보한 이색 캠핑 존을 운영한다. 캠핑 사이트는 오천그린광장으로, 5만 평 규모의 푸른 잔디광장 일부를 나만의 캠핑 공간으로 꾸릴 수 있게 된다. 캠핑 공간은 총 50개소로 이뤄져 있으며, 4~5인 패밀리존 25개소와 1~2인 커플존 25개소로 구분된다. 특히 이번 캠핑 체험은 전세계 2억 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게임 브랜드 ‘쿠키런’과 결합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 랜드마크인 정원과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가 만났을 때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캠핑존 참여자에게는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과 쿠키런이 콜라보 한 한정판 피크닉 매트, 노티드 도넛 교환권, 전투식량 등 캠핑키트가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2박 3일간 캠핑존 참여자만 즐길 수 있는 비화식 쿠킹쇼, 버스킹 콘서트, 미니 카페, 만화책 대여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 부흥동은 지난 18일 부흥동 둥근공원에서 열린 ‘제14회 부흥동 어울한마당 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흥동 어울마당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 화합 및 단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목포·신안 통합 퍼포먼스 ▲자랑스러운 부흥주민상(수상자 오용희, 김형엽) ▲통기타 공연 ▲동민 노래자랑 ▲막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험부스로는 ▲건강버스 ▲이·미용 ▲편백방향제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책읽는 버스(작은도서관) 등이 운영됐다. 특히 부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과 식전에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주민간 교류를 통해 통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정철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우천에도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축제가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어울한마당은 주민이 주도한 축제로 수개월 전부터 축제를 준비한 추진위원들의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부터 3일동안 ‘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열린 ‘2024 목포 문화유산 야행’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8야(夜)를 테마로 달빛으로 물든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문화유산과 문화시설 등을 배경으로 5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퍼레이드에는 만호동 주민들로 구성된 만호풍물단과 야행에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행의 의미를 살렸다. 올해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은 국가무형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들의 하모니 ‘명창을 만나다’, 198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김시라 품바_날개없는 천사’ 연극공연, 목포시립예술단의 합동 공연 등 예향의 도시 목포의 명성을 확고히 하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근대 재즈콘서트’,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춤과 재즈가 어우러진 ‘스윙재즈’ 공연 등이 진행되며 빛으로 채색된 경동성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했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강당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보다 8일 빠른 20일 오후 4시 30분에 흑두루미 13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13마리 중 2마리는 어린 새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어미 새와 70여 일 동안 2,500㎞를 날아 순천만에 도착한 것이다. 순천만에 안착한 흑두루미 선발대는 어린 새를 돌보며 바람을 피해 갈대숲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21일 오전 7시에 순천만 흑두루미는 40마리까지 증가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순천만에서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전 세계 생존 개체 수는 16,000 부터 18,000마리이며, 순천만에서 매년 8,000여 마리 이상이 관찰되고 있다. 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흑두루미영농단을 꾸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62ha)에 차량 불빛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안정적인 철새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월동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내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와 남파랑길 순천 구간에서 “순천만 어싱길 맨발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갈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뿐만 아니라 친환경 버스킹, 흑두루미 갈대울타리 엮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 마련된 대형 루미 풍선 포토존과 인생네컷 부스에서의 인증샷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이다. 걷기 코스는 맨발 걷기 초보자를 위한 4km 코스와 순천만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9km 코스로 완보자에게는 뽑기를 통해 순천시 캐릭터인 ‘루미뚱이’ 캐리백, 지비츠, 쿠션 등 관광굿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걷기 대회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사전 접수자에 한 해 행사 당일 순천만습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은 순천만습지의 갈대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며, “걷기 좋은 가을, 순천에 오셔서 걸으면서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 건강정책 연구회’ 의원들이 지난 10월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 공설운동장 등에서 전남 22개 시·군 생활체육인 7,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검도·게이트볼·궁도·그라운드골프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민속경기인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박성재 대표의원 및 회원들은 종목별 선수단을 찾아 격려와 응원 인사를 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들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생활체육은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리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스포츠건강정책연구회가 전남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건강정책 연구회’는 박성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태균 도의장, 윤명희, 한숙경, 오미화, 임지락, 최동익, 정철, 서대현, 김진남 도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7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향토음식 부스 등에서 사용하는 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공고했으며, 반찬 용기, 접시 등 8종의 다회용기를 공급하여 회수,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음식부스에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환부스에 사용한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토록 하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이번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계기로 축제장 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고,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는 친환경 축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유자와 점유자 참여를 활성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남도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집합건물 관리지원 사항 ▲지원단 설치·운영 ▲관리지원 신청 및 중단 결정 등이 포함됐다. 이재태 의원은 “이번 조례로 집합건물 관리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분쟁과 갈등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10월 23일부터 완도-청산, 화흥포-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 완도-여서 등 5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반값 여객선 운임제’는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기간을 맞아 청산도, 소안도, 노화도, 여서도, 노화(넙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완도군민 제외)에게 여객 운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초 시행된 ‘반값 여객선 운임제’는 관광객 방문 증가로 사업이 조기 마감됐으나, 추가 예산을 확보해 10월 23일부터 약 2주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소진 시 사업은 마감된다. 올해 초 관광객 7만 7천 명이 반값 여객선 운임 지원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섬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섬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와 지도 및 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9일 오후 2시 목포시 노을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Dream glow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날 버스킹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 중 춤과 음악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2019년 시작된 ‘청미프’는 학생 스스로 도전 주제를 정하고 팀을 꾸려, 실행해 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는 온새미로 3기(문태중)의 활발한 댄스를 시작으로 ▲ 알파고(광양마로초) ▲ 레코드(유달중) ▲ 도깨비(장성여중) ▲ 라스트 밴드(영암낭주고) ▲ 무지성 밴드(삼호중) ▲ WINGS(문태고) ▲ ROOTM 28기(목포마리아회고) 등 총 15개의 팀이 참가했다. 또, 목포정명여자중학교의 ‘Awesome JM’, ‘자봉틀 시즌 2’, ‘다올’ 등 세 개 팀이 ‘플로깅’을 펼쳐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했고, 유기견 지원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학생들의 버스킹에 아낌없는 응원의 함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