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5월 22일,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청 등 현장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과 여건에 따른 디지털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4년에는 27만 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디지털새싹 인재상과 역량을 도출하여, 그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총 45개의 사업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2025년에는 24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모든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 수준의 모듈형 ‘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교육부는 5월 23일 세종청사 에서 시도교육청 및 위(Wee) 센터 담당자 등 27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 재난 심리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화재·대규모 교통사고 등 재난을 경험한 학생들에 대한 심리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교육청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난 발생 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속‧적정하게 심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Wee) 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안내한다. 또한,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rauma-Informed Care: TIC)*’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트라우마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학교 구성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마음 안정화 기법을 교육한다. 교육부는 향후 재난 상황에서의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건강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전문가 자문을 거쳐 응급심리 지원 체제 개선방안을 마련(2025년 6월)하고,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학회(회장 백순근),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신태섭)와 함께 5월 2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3회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인재양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22년 1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3년간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총 12회차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래를 위한 생애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교육부가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방안(2025.2.)’에서 제시한 디지털 역량 체계(프레임워크)(안)의 이론적 기반 정립 및 고도화에 대해 논의하고, 생애주기별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등 외국의 디지털 역량 체계(프레임워크)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는 방안과 학령기 및 성인기의 디지털 역량 교육 방향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학계와 교육 현장 전문가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5월 21일, 동양미래대학교(서울)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에 참석한다.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는 중장기 재정지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대학·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대학에 대한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전문대 및 정부기관 관계자, 연구자 등이 참석한다. 전문대의 변화와 혁신 사례, 향후 전문대학 재정 지원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 이후 전문대학의 자율 혁신 촉진 및 지역과의 연계 강화를 지원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문대의 성과를 확산하고 평생·직업교육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경제성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안도걸)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 안도걸)은 22일 차세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및 로봇 분야의 핵심 기업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단순한 의견 청취 차원을 넘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기술패권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의 분기점이라는 인식하에 IR센서 반도체 기업인 ‘엣지파운드리’와 국내 유망 로봇 기업들이 참석한 자리에 함께하면서 생생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기반의 정책들을 제안받았다. 반도체 산업 : 국가 지속발전을 위한 전략산업의 핵심축 IR센서 반도체는 자율주행, 스마트 헬스케어, 보안, 의료 등 차세대 산업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글로벌 IR센서 시장은 2025년 11.9억 달러에서 2030년 16.9억 달러로 연평균 7.2% 성장할 전망이며, 한국은 5.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반도체산업은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부문으로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최근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로 국민적 불편과 불안이 큰 상황에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고 이용자의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2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침해사고 대응 의무를 강화하고 정부의 관리‧감독 권한을 명확히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한』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정부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표준 매뉴얼 마련과 점검을 의무화하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의무 이행이 미흡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에는 침해사고에 대비한 이동통신사의 매뉴얼 보유 의무나 정부의 점검 권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피해 확산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를 감안해, 과기정통부 장관이 침해사고 관리‧대응 매뉴얼의 표준안을 마련하여 보급토록 함으로써 사이버 침해에 대한 상시적 대응을 강화한 게 핵심이다.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 역시 이를 기반으로 사업장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하는 ‘KPGA 인사이트 포럼’ 2회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KPGA 인사이트 포럼’은 KPGA 회원이 중심이 돼 국내 골프 산업의 최신 트렌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KPGA 인사이트 포럼’ 2회에서는 첫번째 세션으로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의 '퍼트 레슨 시 반드시 고려할 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골프피지컬트레이너협회장 및 PACE 트레이닝/컨디셔닝의 문기범 대표가 '골프 레슨에 트레이닝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이어 나갔다. 이번 KPGA 인사이트 포럼에서 축사를 진행한 김원섭 회장은 “회원 여러분은 협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협회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협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회원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협회는 단순히 투어 대회를 운영하는 기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지방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 강화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2일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그리고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부단장으로 활동 중인 박수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 지역언론사를 직접 개별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줄곧 지역신문 기자들과의 1:1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현실과 요구를 긴밀히 파악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도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재정적 책임을 강하게 촉구하는 등, 입법과 정책 양면에서 지역언론 지원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행법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발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공익적 기능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이를 뒷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 및 재창업·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의 채무조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소식에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서울회생법원 협약 담당자, 채무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함께했다. 오 장관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임을 강조한 후, “정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채무조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금융·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산·채무 현황에 맞는 변제계획 수립을 돕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태권도진흥재단은 2025년 5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세계화에 이바지한 군대 태권도의 역사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베트남 파병부터 현재까지 국군의 해외파병에서 빠지지 않고 포함됐던 태권도 보급 활동이 한국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 군사(軍史) 전문연구기관인 군사편찬연구소와 태권도의 진흥과 보급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미나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와 군사편찬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의 기조 강연,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 그리고 김위수 박사(예비역 준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을 소개하고, 해외파병 태권도 군인들의 활약이 오늘날 태권도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최점현 사범(예비역 중령, 태권도 9단)은 광복 이후 태권도 인력의 군대 유입과 6·25전쟁을 전후하여 백병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