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 사이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포착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1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진우, 정모은의 관계가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차진우는 정모은을 통해 자신이 지금껏 무엇을 위해 마음의 선을 긋고, 누구와 거리를 두려고 했는지를 돌아봤다.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살아온 차진우가 오랫동안 쌓아왔던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시작한 것. 정모은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스레 뒤로 물러섰던 차진우. 그런 그가 정모은의 연극 무대를 찾아가 수어로 응원을 건네는 모습은 변화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차진우, 정모은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서실에서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차진우와 정모은. 환한 미소와 함께 휴대전화에서 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첫 주 대비 총 시청량 934% 폭증, 3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압도적 1위,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1위, 키노라이츠 콘텐츠 통합랭킹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2023년 최고의 화제작 '소년시대'가 지난 8일(금) 5, 6화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년시대 신드롬이 낳은 네 가지 트렌드와 각양각색 시청자 반응을 공개했다. [제공: 쿠팡플레이 l 감독: 이명우 l 극본: 김재환 l 출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1, 2화 첫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던 특유의 느릿한 호흡과 한 번 더 곱씹어 보게 만드는 간접 화법의 충청도 사투리가 배우들의 찰진 연기가 더해져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나날이 치솟는 '소년시대'의 인기와 함께 시청자들 사이에 충청도 사투리가 선풍적인 유행을 끌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일상생활을 넘어 커뮤니티, SNS에서도 사투리를 이어가며 소년시대 세계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즘 남편이랑 ‘이!’ 한마디로 다 통한다니께~”(방***), “직장에서 '소년시대' 본 사람들끼리 충청도 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12월 13일부터 '배트맨'의 재개봉을 확정하고, 극장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아킨 피닉스의 ' 조커'부터 '다크 나이트' 재개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것에 이어 ‘배트맨’ 시리즈의 원조 실사 영화라 볼 수 있는 '배트맨'의 재개봉은 영화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여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12월 13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배트맨' 은 개봉 당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DC 코믹스 캐릭터인 ‘배트맨’ 실사 영화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과 악당 ‘조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는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만의 독특한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많은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배트맨’이 영웅으로서 겪는 고뇌를 진중하게 그려내며 슈퍼 히어로 장르에 색다른 깊이를 더한 '배트맨'은 원작을 뛰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 관객 7천 명의 공연 관람 상황을 점검하고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케이(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인기 케이팝 총 9개팀이 한국을 찾은 세계 한류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 3천 명도 관람 대한민국 주요 관광지와 이미지로 공연 배경 꾸며, 사전 행사로 ‘강원2024’도 홍보 이번 공연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산 외국인 관광객 3천 명과 내국인 4천 명 등 관객 7천여 명이 참여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1천7백여 명, 중국·홍콩·대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마이 데몬’ 송강이 또 한 번 김유정을 구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5회에서는 낯선 감정에 흔들리는 구원(송강 분)의 혼란이 그려졌다.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구원은 ‘악생’ 처음 맞닥뜨린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도도희 입덕 부정기’를 시작한 구원. 갑작스러운 밀어내기에 상처를 받은 도도희는 ‘운명공동체’를 철회했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다. 사이코 살인마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도도희. 이번에도 어김없이 구원이 나타났다. 안도와 애틋함이 오가는 도도희와 구원의 절절한 눈맞춤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5회 시청률은 평균 3.6%,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기록했다. 이날 구원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혔다. 도도희를 향해 두근거리는 자신의 마음에 놀라 당황하기 시작한 것. ‘사랑’은 인간을 어리석게 만드는 하찮은 감정이라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우다비가 이영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9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우다비가 오늘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 연출 김정권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극 중 우다비는 어린 차세음 역을 맡았다. 우다비는 비밀에 싸인 차세음의 과거를 연기하며 극 전체의 개연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다비가 연기하는 차세음의 어린 시절은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다비는 그간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엑스라지 4' 선정작 영화 '레디'의 주인공 레디 역을 맡아 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첫 작품 ‘그림자 고백’의 배우 렌(최민기), 박상남, 홍승희가 조선 시대의 세 청춘들의 특별한 첫사랑 이야기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림자 고백’(연출 이대경/ 극본 박은서/ 제작 아센디오)은 KBS 영화 프로젝트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이다.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삭제 완전판(82분)을 드디어 내일(9일) 밤 11시 10분에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자 고백’은 시대의 금기에 맞서 각자의 진심을 전하는 조선 시대 세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첫사랑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스토리와 몰입감을 높이는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렌(최민기)은 병판 댁 장자 ‘윤호’ 역을 맡았다. 윤호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소꿉친구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지만, 셋 중 가장 강인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윤호의 친구 ‘재운’ 역을 맡은 박상남은 서자인 자신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대해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밤에 피는 꽃’에서 강렬한 무게감을 선사할 배우 김상중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김상중의 온화하면서도 위엄이 묻어나는 첫 스틸을 오늘(8일)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김상중은 극 중 조선 최고의 명재상이란 칭송을 받고 있는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분한다. 현명하고 온화한 성품의 석지성은 조정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나가는데 일조하며 왕과 함께 정권을 이끌어간다. 또한 그는 명분과 대의를 위한 굳건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진취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석지성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김상중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옅은 미소와 함께 표정만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김상중의 카리스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고려 거란 전쟁’의 강감찬이 거짓 친조를 청하기 위해 거란 진중에 도착한다. 오는 9일과 10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9, 10회에서는 친조를 청하고자 온 강감찬과 이를 허락할지 고민하는 야율융서(김혁 분)와 소배압(김준배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앞서 고려의 조정은 곽주성과 영주성을 함락시킨 거란에게 친조(한 나라의 군주가 상국의 조회에 참석해 신하임을 인정하는 것)를 청해 최악의 상황을 막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강감찬은 현종에게 거짓 친조를 올려 적을 속이고, 그 사이에 반격을 준비하자며 자신이 직접 지은 표문을 들고 거란 황제에게로 향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8일) 공개된 스틸 속 비장한 심정으로 거란군 군영에 도착한 강감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개경에서 보낸 표문을 살펴보던 야율융서는 친조를 허락하면 현종이 신하로서 발아래 엎드릴 것이라는 강감찬의 말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여유부와 함께 ‘제16회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은 3국의 문화콘텐츠산업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2002년부터 3국이 번갈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12월 7일, 정부 간 회의에서는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의 국장급 인사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콘텐츠 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국 정부 관계자와 공공기관, 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로 개척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세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3국은 문화콘텐츠산업의 공동 발전과 번영 방안을 모색하고, 콘텐츠 창·제작자와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16회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콘텐츠 도쿄 2023’ 참관, 3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