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주민수요에 맞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권익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창의적인 자치입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적극조례를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 조례가 선정됐다. 그중 성동구의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동구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것으로, 구는 해당 조례제정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은 금호사랑장학회가 금호2·3가동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로부터 장학금 18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월 20일 동주민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학금을 기부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금삼, 금호, 금호자이미소, 금호자이햇살, 동호, 래미안하이리버, 사과꽃, 새솔, 신금호자이어린이집 총 9개소이다. 이번 장학금은 금호2·3가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연합에서, 지난 10월 2일에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금호사랑장학회(회장 이상천)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호지역의 회원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 만든 단체이다. 2011년 6월 설립된 이래로 올해까지 13년 동안 총 100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약 1억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행숙 금호어린이집 원장은 "오랫동안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오신 금호사랑장학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6일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테헤란로8길 36, 3층)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도곡로 420, 2·3층)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공간문화를 창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 공간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인기가 많았던 공유주방의 조리대를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을 배치해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의 1인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획득한 2억 원을 활용해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부지(헌릉로757길 35) 내 숲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숲으로 탈바꿈시켰다. 11월 21일 조성을 마치고, 28일 준공식을 연다. 사업 대상지인 자애종합복지원은 복지관, 보호작업장 등의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가 모여있고, 종사자 75명과 이용자 330여 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이 시설들의 둘러싸고 조성된 기존 숲은 울창한 수목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편의시설과 비체계적인 수목 식재로 이용자들이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성모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장애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설계와 시공을 통해 숲의 활용성을 높인 나눔숲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총면적 4267㎡(약 1290평) 규모의 나눔숲은 ▲나눔오솔길 ▲소정원 ▲다목적 소규모 광장 ▲소규모 야외공연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2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구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다시금 살펴봐야 하는 때”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감소와 중앙정부의 교부금 삭감 등으로 성동구의 내년 살림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되어 외면받는 이웃이 있는지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교진 의원이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는 행정절차 촉구', 엄경석 의원이 '성동구 공공기관 성비위 및 공직기강 점검'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이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2동, 대치2동)이 2024년 11월 18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천편일률적으로 이루어진 기부채납 시설 활용에 관해 지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먼저 “그동안 풍수해 때마다 고질적인 침수가 벌어지던 대치미도 아파트에 기부채납으로 대형 저류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라며,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 같은 주민들에게 실제 필요한 시설로 기부채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화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기부채납 관련 용역 사업을 맡아서 하고 있는 혁신전략과장은 “기부채납시설은 공공시설등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해진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복진경 부의장은 25일 종합감사에서 재차 지적하며 “국토계획법 및 서울시 조례에 따른 ‘공공시설등’에는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집행부가 기부채납을 활용하여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 원년이자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다음 달 13일까지 ‘2024년 행복광진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더욱 내실 있는 구민 체감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광진구민 1천여 명으로,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주관해 대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 주거환경 평가 ▲ 구정운영 평가 ▲ 구정 성과 체감도 ▲ 분야별 정책 만족도 등 20개 내외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설문자는 본인이 생각하는 민선8기 광진구 10대 우수사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래 광진구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도 있다. 광진구는 내년 1월 중 만족도 조사 결과를 광진구청 누리집에 공표하고 향후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민과 함께 설계하고자 올해 만족도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2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2024 강남구 장애인 체육인의 밤’에 참석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복지단체장과 생활체육종목 단체 및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32명에게 강남구청장상과 강남구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김형대·윤석민·박다미·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감사패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은 도전과 희망의 상징이다”라며 “의회에서는 장애인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강남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오온누리 의원이 주관한‘예술로 빛나는 강남, 문화예술의 미래를 논하다’ 지역 문화예술 개선 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오유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예술 관련 정책토론회로 강남구 문화예술계의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 발제·문화예술 종사자 및 구민과 관계자 의견 청취·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강남문화재단 정순돈 부장은 “강남구 지역문화정책의 공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 거버넌스(관공서·중간지원조직·문화주체) 간 협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문화 주체인 구민과 예술인들의 질타와 참여가 동반될 때 폭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김세연 큐레이터는 영등포 문래동 전시회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내 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지역 문화예술 세포의 조직화를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심미나 작가는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문화 정책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술가를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에 (주)필라스인터내셔널와 신생아 용품 200세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필라스인터내셔널은 3,6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은 젖병, 젖꼭지, 유축기어댑터, 속싸개로 구성된 1세트로 총 200세트를 기부하였다. 성동구는 구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임산부와 산모에게 전달하여 부모의 신생아 용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 · 판매하며 출생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정수 ㈜필라스인터내셔널 대표는 “기탁한 신생아 용품은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뿐 아니라 신생아에게 가장 엄마 품과 같은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해주신 필라스인터내셔널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