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오는 6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양육 수요에 부응하는 촘촘한 보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지정된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기관은 소흘읍 ‘원일어린이집’(만 2세 반)과 선단동 ‘짐랜드어린이집’(만 0세 반)이다. 양 기관은 ‘포천애봄365 어린이집’과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영아를 보육하기 어려울 때,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한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담임교사가 같은 연령의 정규반 아동과 시간제 아동을 정규반 내에서 함께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 급여 또는 양육 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다.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 3,000원, 자부담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가 지난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 〈나의 얼굴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고학 유물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동물 머리 조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해당 유물은 완전한 형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는 위엄, 측면에서는 익살과 상처를 드러내며 ‘얼굴’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 조각을 단초 삼아, 파편화된 유물들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정서적 메시지를 조명하고자 했다. 전시 구성은 ▲1부 ‘여전히 생생해’, ▲2부 ‘그날을 기억해’, ▲3부 ‘새로이 완벽해’ 등 3개 섹션으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온전하게 출토된 유물을 통해 제작 방식, 문양, 용도 등 고고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조선 초 숭유억불 정책으로 폐사된 회암사의 유물에 남겨진 시대의 흔적을 재조명한다. 특히 3부에서는 인공지능 ‘리메마이(RE:MEM_AI)’와의 협업을 통해 유물 시점의 이미지와 영상을 창작하는 실험적 작업이 전개된다. 박물관 측은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덕계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9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예총’이 주최하고 산하 8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마음에 피어나는 예술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양주의 문화 역량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제5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13:00), ▲어울림 합창 페스티벌(17:00), ▲예술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19:30), ▲뮤지컬 갈라 및 하이라이트 공연(20:00)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버스킹 공연(12:00), ▲연극[길] 공연(13:30), ▲국악[양주의 숨결 국악으로 물들다]공연(15:00), ▲세대공감 가요무대(17:00),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19:00)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6월20일까지는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양주미술협회’의 ‘여름을 걷다’전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지부장은 “이번 가요제가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5월 27일자, 연천군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연천은 관내 학교 20교 전체가 시설개방을 하고 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교육공동체와의 상생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설개방에 따른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동일한 교육지원사업 대상 학교 선정 시 학교시설개방 우수학교를 우선 지원,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국비 지원 사업 추진 협조) ▸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 교육시설의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지역공동체와 공유하는 학교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전제로, 지역사회화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8일 14시부터 19시까지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초‧중등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이드(AIDed) 수업나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로 수업을 잇다, 하이러닝으로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깊이 있는 수업과 하이러닝,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간 협력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 ‘수업나눔 집중주간’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 27명, 중고등학교 교사 11명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가 수업나눔한마당에서 공유됐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수석교사의 수업 철학과 실천적 통찰을 담은 강연과 함께, 수업 공개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하이러닝 기반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실질적 수업 변화 사례들이 소개되며, 다양한 학습전략과 교육 기술의 융합이 주목받았다. 특히, ‘월드카페(World Café)’ 형식의 소그룹 수업사례 나눔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5월 26일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건행(건강·행복)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16명을 대상으로 8회차에 걸쳐 운영했으며,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상호작용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 인지 기능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냈다. 건행교실은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생활공예 작품 만들기 ▲압화액자 제작 ▲손악기(핸드벨) 연주 ▲웃음치료 및 건강체조 놀이 ▲치매 예방 교육 ▲화분 꾸미기 및 식물 심기 등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성취감을 경험했다. 한 노인은 “여럿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지내는 이 시간이 매주 기다려질 만큼 즐거웠다”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건행교실이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이웃과 소통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7일 친절 민원행정 실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민원 응대 직원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적극적인 서비스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은 친절 서약서를 작성하며 민원인을 존중하고 성실히 응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창구민원 담당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 메시지 피켓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의 만족도와 현장 공무원의 응대 태도에 더욱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공무원으로서 친절은 기본이며 이를 실천하는 태도가 주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공정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주민 중심의 친절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민간 사회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법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8일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심화교육으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시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단장 이병모)이 지원했으며, 고이경 한국복지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3개의 예시 사업계획서를 분석하고 항목별로 직접 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업 목표와 성과, 예산 구성 등 항목별 작성법을 익히며 논리적인 구성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강사가 참여자들이 작성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사례별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오류나 오해 지점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교육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