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16일 서울 XR실증센터에서 국내 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했다. XR산업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39.7%(’21: 189억불 → ’26: 1,007억불)로 전망(출처: Artillery, ’22.12)되는 유망시장으로서,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TV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 산업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XR 부품-세트-서비스기업, 유관기관들은 국내 공급망 구축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XR 융합산업 동맹을 결성했다. 앞으로, 참여기업들은 XR 기술로드맵 수립, 협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구축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XR산업의 주요 현안과 수출·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되어 해외시장 개척,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하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기업의 규제개선 건의를 수용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행 시행령 제7조의3 제1항 제1호 다목에 따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이 '민법'상 가족의 기준과 일치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개정안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대상을 기존 발급대상을 포함하여'민법'상 가족 전체로 확대했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편의시설 중 하나로 병원 등 시설의 복도·통로 벽면에 설치하는 연속 손잡이(핸드레일)는 현재 원형만 설치 가능했으나, 기업의 규제 개선 건의를 받아들여 국제규격에 부합하나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타원형 등 비원형 연속 손잡이(핸드레일)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디지털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보편권과 포용으로”를 주제로, 모든 국민이 디지털에 공정하게 접근하고 자유를 누리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현장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효재 방통위 부위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 등 디지털포용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해온 공로자를 선정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단장이 수상했다. 김훈 단장은 전맹 시각장애인으로서 시·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 키오스크,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포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정부의 행정 업무에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6월 16일(금) 네이버클라우드, KT, LG CNS, SKT 등 국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행정안전부와 기업은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개방, 기술 교류,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4월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로 발표한 ‘정부 전용 초거대 인공지능(AI) Assistant 구현’의 일환이다. 행정안전부가 행정문서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수집·가공하여 민간기업에 제공하면, 민간기업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개발되어 보고서 작성 등 공무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면, 행정·복지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정부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책금융기관의 디지털 핵심 분야 정책자금(대출 및 보증) 1.31조원 공급을 위한 후보기업 선발에 착수한다. 작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총괄 : 금융위원회) 「정책금융의 국가전략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자금공급 방향」에서 부처별 핵심 산업정책 분야에 대한 대출 및 보증 우대상품 집중공급을 발표했다.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디지털 분야 정책자금 후보기업을 선발하며, 6.26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정책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 동안 정책금융기관들은 자체적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해왔으나, 이번 후보기업 선발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핵심정책분야 및 재정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창업·성장, 해외진출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책자금 공급은 과기정통부가 선발한 후보기업을 정책금융기관에 추천하고,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심사를 통해 자금 공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7개 핵심분야 디지털 혁신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는 정부 출자금과 민간 출자금을 통해 조성되며, 사회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개발이나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다양한 모태펀드 운용 경험이 있어 사회서비스 분야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펀드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정부의 모태펀드 출자금 100억 원과 운용사가 모집하는 민간 출자금 40억 원을 포함하여 총 8년(투자기간 4년 + 회수기간 4년) 동안 운영된다. 펀드의 투자 대상은 새롭고 혁신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및 디지털·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고품질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3개월 이내에 민간 출자금 40억 원을 확보,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를 결성한 뒤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를 통해 혁신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토대로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복지대상자, 위기청소년, 다문화가족 등의 취업을 통한 자립지원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용노동부 본부 및 전국의 지방고용노동관서는 지자체(광역 9개, 기초 3개), 청소년지원센터(5개), 다문화가족센터(3개), 경찰서(1개),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조기에 찾아내 고용·복지·금융 등 적시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① 학교밖 청소년으로 스스로 생계를 꾸리던 ㄱ씨(18세/ 인천센터)는 인천동구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여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면서 희망진로를 설정하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② 코로나19로 폐업 후 조건부 수급자가 된 ㄴ씨(62세/ 광주센터)는 광주시 추천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했으나, 계속되는 주거·건강 문제로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없어 광주시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주거문제부터 해결받고 있다. ③ 성남분당경찰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23년 메타버스 온라인 아카데미 :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 및 경진대회로 구성된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가상 세계를 건설할 수도 있는 메타버스 게임개발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교육받고, 대회 기간에 자신이 만든 게임이나 가상 세계 작품을 제출하면 되는데, 대회 주제는 ‘어린이 창의성 발달 및 과학 소양 증진’이므로, 이를 반영하여 메타버스 작품을 만들면 된다. 교육은 유튜브 영상(10편) 시청과 실시간 라이브 수업(4회)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집에서 직접 게임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상융합세계(이하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선도 주자(Key Player) 발굴을 위한'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모집을 6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인'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선도 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쇼핑, 관광, 교통,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공공안전, 교육복지, 사회문제해결 등 공적영역에 이르기까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우수활용부문(공공/민간)을 신설했고, 총 상금 규모도 전년 대비 2배 정도로 확대했다. 본 행사의 공모기간은 2023년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시상 대상은 혁신개발부문(▲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창작자), 우수활용부문(▲공공부문 ▲민간부문)으로 총 5개 부문*이다. 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② AR글라스, HMD, 햅틱 등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③ 메타버스 저변확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6월 14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ㆍ우주ㆍ무인기ㆍAI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항공대 간에 항공, 우주, 무인기, AI분야의 효율적인 교육 및 연구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국항공대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항공우주, 무인기, AI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개발 시대를 맞아 산ㆍ관ㆍ학ㆍ연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KAU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를 개소하여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신속한 군 전력증강을 담당하는 신속원은 항공ㆍ우주ㆍ무인기ㆍAI분야에 특화된 한국항공대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속한 획득을 위해 추진 중인 신속연구개발사업과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원 변용관 원장은“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주, 드론을 포함한 무인기, AI분야의 신속획득사업을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