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지역 소규모 4개 중학교(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가 2025년 4월 25일 주덕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 명도 소외됨이 없는 우리 모두의 체육활동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연합체육활동한마당을 개최했다. 해로 3회를 맞이한 연합체육활동한마당은 전체 학생수가 20명 미만이어서 개별 체육활동한마당을 운영하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들이 모여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체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수안보중학교 이장희 학생은 “함께 땀 흘리며 친구들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나게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서 재미있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회장인 앙성중학교 윤성광 교장은 “연합체육활동한마당에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5일 시의회 제347회 임시회에서 1조 2,38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비가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로 당초예산 대비 1,247억 원 증액한 규모이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보통교부세가 3년 연속 대폭 감소해 전국 지자체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생회복 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에 123억 원을 시비로 편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비의 50%가 지원되던 국비가 올해 전액 삭감됐지만,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극복과 소비여력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극복을 위한 다수의 소규모 투자사업도 눈길을 끈다. 주민숙원사업에 총 102억 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총 160여 건의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 및 사회적 권익 증진을 위한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수어 사용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관련 사업 추진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농인 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수어 교육 및 보급 지원, 농인 가족 지원 그리고 군수가 인정하는 한국수어 활성화 사업 추진을 포함한다. 특히, 공공 행사 및 시설 이용 시 농인 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과 한국수어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는 민간단체 지원 그리고 관련 유공자 포상 규정을 명시하여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동령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증평군 내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다음 달 20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구성한 ‘3도3군 관광협의회’가 공유차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잡고 지역 간 연계관광을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계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공유차량을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3개 지역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6월, 9월, 10월 동안 쏘카 이용자 중 해당 지역에 6시간 이상 체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유차량 요금을 70%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축제 기간인 5월, 7월, 8월, 11월에는 55% 할인 혜택이 적용돼 계절별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의 다양한 관광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4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중 ▲'제천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21건은 원안 가결했고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과 '제천시 농특산물 종합 판매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제천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출부문 증액분 1천247억원 중 8억4895만7천원을 삭감하고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리 의원은 ‘제천의 자연 속,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는 공공예식장’을 주제로, 송수연 의원은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전략적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해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의회는 25일 윤치국, 김진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상군경 유족 중 65세 이상 선순위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을 2026년 1월부터 지급한다는 내용과 보훈명예수당의 중복 지급 제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전상군경’이란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 부상을 당해 6개월 이내로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치국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보훈대상자들의 명예로운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의회는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무공간 환경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그동안 1·2층에 분산되어 있던 사무실을 1층으로 통합 재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의회사무국은 조례안 및 예산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방대한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사무공간의 통합은 오랜 숙원이었다. 특히 그동안 분산된 구조로 인하여 협업과 의원·직원 간 소통에 다소 불편이 있었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번 공사를 통해 의회사무국이 한 공간으로 통합되어 협업과 업무 공유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됨은 물론, 조직 전체의 역량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무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하여 시민에게 제공되는 정보와 안내가 더욱 신속하고, 민원 처리 속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건설업체인 정운건설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구매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5일 영동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영근 대표는 “지역의 큰 축제인 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새마을협의회는 25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15박스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행복냉장고’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읍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을 담아 추진됐다. 고선규 회장은 “영동읍의 다양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냉장고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전면 무상 교체하며 도로명주소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일대 건물번호판 1,439개를 새롭게 교체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색이 바래거나 훼손·망실된 경우가 많아, 우편물 수취나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존 번호판은 장기간 직사광선과 기후 변화에 노출되며 식별이 어려워졌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23년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매곡면과 추풍령면 지역에서 1,536개를 우선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영동읍 중심지역으로 확대해 전량 교체를 완료했고, 향후에는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연차적으로 교체 작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건축주 귀책에 의한 훼손이거나 신축 건물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