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에게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충청북도의회 의원, 단양군 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회의원실 보좌관·비서관, 부군수, 군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총 24건의 사업을 건의했으며 ▲단양역 KTX-이음 정차 확대 ▲비치파크 조성사업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수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이 포함됐다. ‘단양역 KTX-이음 정차 확대’는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10배에 달하는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찾는 수도권·경상권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중앙선 KTX-이음 증편을 계기로 필수 시간대에 최대한 많은 열차가 단양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요청하며, 철도 수송력 강화와 중부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2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항상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상의 뜻을 이어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 덕분에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군에서는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유족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후대에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음성에는 유족 18명이 거주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1월 실시될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76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전반을 관리할 조사관리요원 14명,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62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요원은 8월 22일, 조사원은 9월 19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은 음성군청 2030전략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 모집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일정 부분을 세액공제 받고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답례품 품목 확대 및 공급 안정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답례품의 다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선정된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의 선호도, 가격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한우세트, 들기름, 벌꿀 등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과 함께 추가로 제공될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중 공개되며, 공급 계약 및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절차를 거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씬짜오’가 전국 무대에서 빛났다. 군은 지난 10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에서 씬짜오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27개 지역에서 총 31개국 87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노래·춤·전통 공연·한국어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씬짜오팀은 자신감 넘치고 우아한 베트남 전통춤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씬짜오는 증평군가족센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으로, 지역축제와 외국인 경연대회 무대에서 꾸준히 베트남 전통춤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팀워크가 전국 무대에서 빛을 발한 셈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하고 여러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 사업’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첫 번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참여가 67%, 두 번째 대화상대 친구가 있어서 13%, 세 번째 여가 시간 보낼 장소가 없어서 및 식사 제공이 각각 10%를 차지했다.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하는 목적은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8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여가 시간 활용 8%,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7% 순이었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도 평가에서는 만족이 98%, 보통이 2%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무웅 회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해 2026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 사업이 노년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준비된 이별’을 진행해 왔으며, 11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죽음준비교육 ‘내일을 위한 오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죽음준비교육 ‘내일을 위한 오늘’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죽음을 보다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노년 세대가 이를 부정하거나 회피하기보다는,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삶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웰다잉 강의, 푸드표현예술치료, 꽃다발 만들기 체험, 장수사진 촬영, 상속 및 유언에 대한 법률 정보 제공,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내 ‘삶의 사진관’은 복지관 내 휴게 공간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수사진 촬영 공간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자율방범대(대장 손창규)는 지난 9일 열린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에서 교통 통제와 질서유지 활동을 펼쳤다. 손창규 자율방범대 대장을 비롯해 대원들이 참석해 면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현권 물한계곡추진위원장은“이번 물한계곡음악회는 상촌면 자율방범대에서 교통통제와 질서유지 봉사를 해주셔서 작년보다 더 원활하고, 무탈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함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손창규 대장은“궂은 날씨로 면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아무 사고 없이 물한계곡음악회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분이 좋다. 상촌면 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항상 발 벗고 나서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면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상촌면자율방범대가 있어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도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 같다.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상촌면 자율방범대가 상촌면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촌면 자율방범대는 다양한 상촌면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11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00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역 건설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영동군지회 장시영 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입장권 선구매는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를 함께 응원하고, 엑스포 관심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뜻깊은 참여로 평가된다. 장시영 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지역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역사・문화 체험행사인 '서울 속 꿈키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1박 2일간의 캠프는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차에는 롯데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과 전통공예 등 우리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람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야간에는 숙소에서 치킨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모의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서울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