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9시 30분 충주 탄금공원에서 식전 공연과 함께 ‘2025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로,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자신만의 미래 설계를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강희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의 즐거움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체험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는 △택볼레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아이들이 준비한 △난타 △합창 △댄스 공연 △점프 윙스 줄넘기가 선보인다. 더불어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색다른 마술과 함께 △옵티머스/범블비 공연 △마임서커스 공연 △버블, 삐에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별도로 세계무술박물관 2층 소공연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올해 행사 주제에 맞게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에 나선다. 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34년까지 보급률 92%를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충주시는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 81.4%(동 지역 99%, 읍면 지역 40.4%)로 충북도 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 85.6%에 이은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낮아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사의 공급 배관 투자가 밀리며 가스 보급이 지연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읍면의 도시가스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10년 동안 290억 원 정도의 도시가스 공급 배관 건설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공급 지역 9개 면의 약 12,739세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 단위 소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대체해서 별도로 예산을 편성해 불균형을 해소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당당한 고백’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기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재차 모집이 이어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해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며,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제공받고, 온라인 비대면 1:1휴먼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비대면 자조모임 구성으로 대상자들 간에 활동을 공유하는 등 동기부여도 부여할 계획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되새기기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3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5월 1일 대소면, 2일 원남면, 3일 생극면과 감곡면, 8일 삼성면, 9일 소이면과 맹동면, 10일 금왕읍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의소 등 지역 단체 주관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위안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맹동면은 충남 공주시, 삼성면은 삽교호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효행을 실천하며 귀감이 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92명(도지사 3명, 도의장 18명, 군수 44명, 군의장 9명, 국회의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지난 2023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난개발 및 유해요소를 정비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70억원(국비 60억, 도비 18억, 군비 92억)을 투입해 금왕읍 무극리 내 공장을 철거하고 공공산후조리원(가칭 아이맘케어센터)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금왕읍 도시계획지역 내 유일한 화학공장으로 2010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신축과 주거밀도 등을 고려,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돼 여러 차례 이전·폐쇄 등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보상·이전대상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군은 해당 공장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공모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면서 음성군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을 담은 기본계획 승인에 이르게 됐다. 현재 지역에 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5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과 극적인 연주를 도내 초‧중‧고 학생 1,110명에게 선사했다. 이번 기획 공연은 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기획‧진행한 특별한 행사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예술감독 지휘 아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아르디티의 입맞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네’ 등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임헌정, 김민정, 소프라노 이채영 등 수준 높은 예술가의 협연으로 도내 청소년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 기획공연은 오는 5월 16일에 '피아졸라, 루이암스트롱을 만나다'가 있을 예정으로 격정의 탱고부터,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재즈까지 두 장르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누에보 탱고까지 감상할 수 있는 융합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2025.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근무 중인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콘텐츠의 수요 조사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교사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공모전은 지난 2주간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수요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조사 결과, 수업 자료뿐만 아니라 보건‧안전, 인성‧철학‧역사, 학생들에게 배부된 태블릿PC(이로미)의 활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나타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업 및 생활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한 교육자료 콘텐츠 ▲충북형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획-제작-활용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위암 예방법 및 관리요령’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그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암 예방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 같은 인식 확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는 암 예방의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보건소는 암 발생률을 낮추고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우편 발송, 문자 전송,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지적측량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토지 경계분쟁 예방 및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대표로 참가한 14팀(각 3인)이 ‘토지재산권 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적측량기술과 검사 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측량성과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팀은 청주시 서원구, 우수팀은 옥천군, 장려팀은 영동군이 선정되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헌창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성과검사는 도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4일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속적인 사업 축소, ▲위탁기관 변경 적절성, ▲마을공동체센터 활용계획 부재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8년 시작되어, 주민이 삶을 꾸려나가는 터전에 대해 직접 참여하며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을 환경개선부터 각종 체험 및 마을축제 등 다양한 성과를 내왔지만, 최근 청주시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된 예산이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사업 규모가 축소되며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청주시의 마을공동체 운영 예산을 보면 2022년에는 약 5억 8천만원 수준으로 운영됐으나, 2023년에는 약 3억 6천만원(전년대비 –36.7%), 2025년에는 약 1억 9천만원(전년대비 –43.9%)으로 삭감되는 등 대폭 축소됐다. 그런데 1차 추가경정예산에 2025년 하반기 사업비가 단 2천만원만 계상되며, 사실상 구색만 갖춘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