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집중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하지(6월 21일)를 전후로 마늘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6월 9일부터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력과 민간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군청 전 부서와 지역 농협, 봉사단체, 충북형 도시농부,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총 3,027명이 참여하며, 고령농·여성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 273곳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생산적 일손봉사 ‘농촌이음’ 1,165명, 충북형 도시농부 262명, 농기계 인력지원단 141명, 일손 기동대 126명, 서울 및 성남 새마을부녀회 등 외부 단체 1,240명 등 다양한 인력이 단양 전역에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늘은 단양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목인 만큼, 적기에 수확하지 못하면 품질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예년보다 수확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군과 민간이 힘을 모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이 단양군을 찾아 지질 및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남한 前아주대 의과대학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반 세레이랏(VANN Sereyrath) 관광부 차관, 레이 카니카(Lay Kanika) 관광부 국장, 초르 시엑 호이(CHHOR Siekhouy) 관광협의회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관광 인사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제40회 서울 국제 관광전에 참석한 뒤 대한민국 중부내륙 관광명소로 정평 난 단양을 찾아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양자 간 교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첫날에는 온달관광지와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산사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기반의 연계 관광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캄보디아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자국의 프놈 남 리어(Phnom Nam Lyr), 프놈 쿠렌(Phnom Kulen) 지역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방문단은 앞서 세계지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0억32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증평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다. 부과 건수는 8096건으로 1월과 3월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또한, 6월 연납신청 차량은 1기분 고지서, 하반기 연납 고지서 2장을 받게 되고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인터넷뱅킹, 위택스,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지로 사이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를 부담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연납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절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증평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는 △산업·경제부문 △문화·복지 부문 △윤리·봉사 부문 △특별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자격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부문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단, 특별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각급 학교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8월 30일 증평군민의날 주민화합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해 증평의 위상을 높인 분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며 “주변의 숨은 주인공을 찾는 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 지구는 증평덕상1지구로 증평읍 덕상리 298-1번지 일원 163필지(14만1228㎡)다. 경계 협의는 덕상3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경계조정 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각 필지를 대상으로 실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정보를 비교·검토하는 사전협의 단계다.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협의 완료 후에는 현장에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가 통보될 예정이다.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민원소통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서도 경계 협의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제2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려심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초등학생들의 축구 축제이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학교 규모에 따라 6학급 이하 학교를 1부, 7학급 이상 학교를 2부로 나누고, 각 부는 다시 4‧5학년 남‧여부, 6학년 남‧여부로 나뉘어 총 8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7개 팀, 65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12일에는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르고, 13일에는 4강에 진출한 32개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며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아리축구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함께 뛰고, 나누고,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북형 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0일 충주시 무학시장 일원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출정식을 열고, 노인학대 예방과 도민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 거리 행진은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노인학대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표어로 진행했으며, 충북지방경찰청,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충주시지회,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충주시지회,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도내 노인 유관기관 단체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는 노인에 대한 존중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인 인식 개선 사진 전시, 영상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한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노인학대 예방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돈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학대는 더 이상 특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가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며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이 실질적인 정책 효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충북은 고용률 73.3%으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 최상위 수준(전국 2위)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도가 청년‧여성‧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과 지역의 고용 수요에 맞춰 다양한 ‘틈새형 일자리 사업’을 기획‧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유휴인력의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수요를 결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충북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사‧중복 일자리 사업을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자리사업 효율화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고용률 제고에 다시 한번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효율화 추진체계는 사업간 중복과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각 부서가 일자리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서울대학교 남재철 교수를 초청해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상청장을 역임한 남 교수는 진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서 과학적 데이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실상과 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환경문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교육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선 9일에는 진천복합혁신센터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솔밭중, 홍광초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안전 강화를 주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현장체감도를 반영해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 및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 예방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 체제 강화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119 ▲마음클리닉 ▲교원보호공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