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월 12일 문광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되며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전용면적 88.28㎡가 전소돼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괴산군은 ‘괴산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전소 주택 소유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으로, 화재 피해 정도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로 인한 잔해 정리 및 복구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0일 군청 본관에서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하며 탄소 저감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군은 지난 4월 28일 충청권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현판식은 증평군의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 노력과 실질적 탄소 저감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 조성,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며 저탄소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행정뿐 아니라 민간이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등 전방위적인 친환경 정책을 통해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 모델을 선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 저감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푸른도시 증평을 만들어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10일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90세(구순), 100세(상수) 되는 장수 노인들을 모시고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구순·상수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90세(1935년생) 48명, 100세 이상 1명, 총 49명의 노인과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수 노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주인공인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공연과 행사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 등 예를 갖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보은군은 매년 구순·상수 생신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효(孝)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군내 90세 이상 장수노인은 203명, 100세 이상은 12명으로 총 215명이 거주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에서는 6월 10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부고속도로 옥천 동이IC 설치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조규룡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옥천읍을 통과하는 대형 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피해, 교통사고 위험 등이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 동이IC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옥천은 국토 중심부에 위차한 교통 요충지로, 대규모 택배 물류기지와 산업ㆍ농공단지가 위치하여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도 4호선과 동부로 일대의 교통 체증은 상시화되고 있으며, 차량 소음, 도로 파손, 교통사고 등 관련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옥천군청,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동부로 일대로 이전될 예정이어서, 교통량은 더욱 증가하고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 의원은 건의문에서 현재 도로공사와 지자체 간 비용 부담 구조의 불합리성도 지적했다.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국제키비탄 한국클럽 음성본부, 음성군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제9지역 무극진주로타리클럽과 음성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4자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복지 및 안전 지원 연계 강화, 지역사회 자원 활용 활성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 및 발전 등이다.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음성클럽, 음성군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무극진주로타리클럽 관계자는“봉사,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 각자의 역할을 다해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4개 기관의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하나로 모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천군이 보유한 막대한 행정재산이 방치되거나 무단 점유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옥천군은 2023년 공유재산 대부계약 일제 정비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자투리땅 등 소규모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일부 성과가 있지만, 충북인력개발원 부지나 서대리 다목적구장 부지처럼 매입 이후 방치되는 사례도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옥천군의 행정재산은 17,639필지, 약 2,300만㎡ 규모로, 공시지가 기준 약 3,900억 원에 이르지만, 각 부서별 분산 관리되고 있어 실태 파악이나 지속적인 활용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 면 지역 실태조사 결과, 행정재산의 35%가 무단 점유 상태였으며, 이 중 상당수가 15년 이상 장기 점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를 군 전체로 확대해 보면 수백억 원 규모의 재산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을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 송윤섭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3기 읍·면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자치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권한과 역할의 대폭적인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촌 지역, 특히 면 단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옥천군이 다양한 농촌 개발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했지만, 읍·면의 자치권이 부재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읍·면이 군의 하부 조직에 머물러 자율적 예산이나 독자적 계획 수립 권한이 없는 현실에서, 주민조직의 자율성과 역량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송 의원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이고 개방적인 주민자치회 구성 ▲사전 교육 의무화 및 자격 요건 완화 등을 통한 참여 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강화 및 실질적 예산 편성 권한 부여 ▲다양한 주민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실행력 강화 ▲상근 인력 확보를 통한 실무 역량 및 주민 소통력 제고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읍·면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황간면 마산리의 한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영동군과 크라운해태제과 간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영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과 크라운해태제과가 영동포도 체험행사 운영 및 영동포도·국악엑스포 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체험 행사 추진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영동포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시에는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직원과 가족들은 포도 알솎기 체험을 통해 영동포도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월류봉 둘레길과 반야사를 방문해 영동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영동포도를 알리고, 9월 개최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충주댐 자원을 활용한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청북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댐 주변의 유휴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환경친화적 지역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군이 최근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한 폐천부지(하괴리 349번지 일원 등 약 38만㎡ 규모)의 활용 방안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사업과 연계된 중장기 협력 기반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보유 자원의 공유와 협력사업 발굴은 물론, 충주댐 주변 지역 활용을 위한 행정 절차 협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괴리 일원의 폐천부지를 포함한 유휴 공간에 대해 단양 CCU 산업단지 조성, 에코순환루트 구축 등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국유재산 사용 협의 또는 선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의회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6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 관급공사 군민 우선 고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삼성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 취득안 ▲음성군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음성군 관급공사 군민 우선 고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 지원 규정을 신설하는 것으로 건전한 하도급 문화를 유도하고 관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삼성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 취득안은 삼성면 양덕리 393-2번지 일원의 공유재산 취득을 통해 삼성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려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공간 확충과 정주여건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음성군 자연휴양림 이용에 있어 사용료 면제 대상 추가와 인센티브 지급 대상 확대, 예약시스템 명칭 일원화와 사용신청서 서식을 신설하려는 것으로 이용자 편의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