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수강생 7명이 전국 ·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문해, 온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엽서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됐고 전국에서 총 1만 8천여명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 시는 전국 시화 부문에서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경기도 시화 부문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장려상(전국야학협의회장상) 2명, 경기도 엽서 부문에서는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장려상(전국야합협의회장상)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전국 시화부문 글봄상을 수상한 어르신은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보내주지 않아 공부 기회를 놓쳐 손녀 돌잔치에서 덕담을 쓰지 못해 딸이 대신 써줬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배워 시를 써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늘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과 이런 기회를 준 김포시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다”라고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을 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상담심리교육개발원 박초희 교수를 초빙해‘인지행동 놀이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갈수록 늘어나는 심리ㆍ정서적 위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치료,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번아웃(burn out)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인지행동 놀이치료(CBPT)는 놀이의 맥락 안에서 학생의 부적응적인 생각과 행동을 적응적인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단기적ㆍ효율적인 치료기법으로, 워크숍은 ▲인지행동 놀이치료 이론 및 개념이해 ▲사례개념화 ▲증상별 인지행동 놀이치료의 실제(우울, 불안, 공격성/ADHD)등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발곡초 교사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적응적인 행동과 사고 형성을 도울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기 좋은 유익한 연수였다”고 전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다양한 심리ㆍ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친 심신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양주시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26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5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40호에 대하여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과 양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가격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앱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1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이 27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소재 현수막사용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추진을 앞다투어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연천군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이 단순 추정치로 매년 약 40톤 가량의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소재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사용되는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제작된 현수막은 분해되는 데 50년 이상 걸리며, 소각 시 유독물질과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에 비해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3년 내에 완전히 분해되며, 소각 시 유독물질 발생이 적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박 의원은 “2025년부터 공공부문 현수막을 친환경소재로 교체하는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위기가정의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소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비롯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고운마을 주공4단지 관리사무소, 송우리교회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대상 가정의 복합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기관의 역할 배분, 가구원별 맞춤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의 논의가 진행됐으며, 의료 기관 연계, 서비스 정보제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졌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향후 정기적으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정신질환, 발달장애, 주거, 안전, 직업, 가족, 경제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신건강 위기 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청,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해 주거지원, 취업 지원, 기초생활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별 개입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상정된 위기가정 지원안은 ▲직업재활 및 취업 지원 ▲기초생활보장 및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서비스 지원 ▲장애인 가족의 맞춤형 지원 ▲치료와 사회적응을 위한 기관 정보공유 ▲자립생활 촉진을 위한 방안 등이 있으며, 관계자들은 민관 전문기관별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조정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중복 장애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있는 고난도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6일 개인·법인 택시 기사와 합동으로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타 지역 택시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한 관내 택시 영업권 보장 및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관내 지역에서 사업 구역을 위반해 영업하는 관외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등도 단속 내용에 포함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밤 10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옥정동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서울, 의정부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장시간 정차한 관외 택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택시 부제 해제로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특별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된 대상은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불법 근절을 위해 조치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포천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소흘도서관에서 지혜성장터 대표이자 독서심리상담사인 정지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마음 돌봄’은 참가자들이 매주 주제가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지나온 삶을 투영해 보고 함께 대화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타인에게 나의 지난날을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수업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개월간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흘도서관은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9월 25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운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뇌청춘 운동(캠페인)은 치매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센터 내에 공간(부스)을 설치해 치매 조기 검진(CIST)을 제공한다.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12명의 주민들이 검진을 받았다. 검사 후에는 추가 검진 안내와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 예방 교육을 했다. 한 참여 주민은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알지만 거동이 불편해 망설였는데 가까운 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 관리를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독거노인이 많은 장암동 지역 특성에 맞춰 치매 예방 운동(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암동은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아 취약계층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6일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등과 함께 ‘흥선애(愛)찬(餐)’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처음으로 흥선 애찬을 추진한 이후 중간 보고와 참여자들의 애로 및 건의‧제안 사항을 듣는 등 사업을 점검(모니터링)하고자 마련했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흥선애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5월부터 매주 1회(목요일) 봉사자(2인 1조)들이 취약계층 1인 장년 10가구에 밑반찬 3종과 국이나 찌개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봉사를 하다보니 젊은 나이에도 어렵고 힘든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금만 도와주면 자활할 수 있는 분들을 더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자발적으로 흥선애찬 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