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4~8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와 잔디광장에서 ‘청년 낭만 축제’를 연다. 청년의 날(9.16) 기념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노래하다, 즐기다, 이야기하다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의 댄스, 노래 등 거리 공연(버스킹)을 함께할 수 있고,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자유롭게 낭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코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달빛 영화제, ‘두더지 잡기’ ‘펌프 게임’ 등 추억의 오락실 프로그램도 즐길 거리다. 국내 유명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 8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 낭만 토크’ 행사도 열린다. 이외에도 블록 코딩 드론, 자율주행, 3차원(3D) 프린팅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체험 행사와 미니 꽃다발 만들기, 독립유공자에게 편지쓰기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한 행사”라면서 “청년정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분당구는 영업장 폐업으로 주인 없이 무단 방치됐거나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낡은 간판, 인도와 도로변에 방치된 지주 이용간판 등 주인 없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청을 9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건물의 관리자 및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도시미관과에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해 정비된다. 분당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4개의 낡고 위험한 간판을 정비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80개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한편 수정구와 중원구도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정비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정구는 상반기에는 21개를 정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22개를 신청받아 이달 중으로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원구는 올해 5월에 주인 없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간판 25개를 정비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간판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5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날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공정하고 평등하게 재추진 촉구 건의안, ‘국방부 유휴부지 지방자치단체 이양 촉구 건의안’, ‘양주시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을 비롯,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6일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의 전세 사기 보호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했다. 총 지원규모는 122억 원으로, 국비(50%)와 지방비(광역 15%, 기초 35%) 매칭사업이며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은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다면 지원대상이다. 그런데, 국토부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청년의 연령을 17개 광역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기준으로 세워 경기지역 약 47만 가구의 청년은 지원대상에 제외되는 역차별을 초래했다. 경기도는 청년을 만 34세 이하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이 시행한 관급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관리가 체계적이고 엄격히 관리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안설명에서 김일중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청 및 도 소속 사업소는 총 1,864건의 시설공사에 1조 61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 하자발생 및 처리현황 건수를 보면 811건에 불과해 공사 건수 2.3건당 1건, 공사 금액 13억 원당 1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하자가 없는 완벽한 공사였기 때문에 하자 요청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하자검사를 대충했거나 안했기 때문에 빈도가 낮은 것인지 일반인의 시선에서 하자발생 현황 자료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심지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기관 자체적으로 공사를 관리하다 보니 경기도에서는 출자·출연기관 시설공사의 하자발생 내역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1일 진행된 2023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취소 등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학교에서 일회성으로 임차하여 사용하는 전세버스도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최근 경기도 내 여러 학교에서 임차버스를 구하지 못해 학생들의 현장학습이 취소되는 등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 수요가 많은 도심 지역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기 동남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버스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인데, 도교육청이 이러한 상황을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계도 기간도 없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지침이 학생들의 꿈과 계획들을 무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교육청은 통학차량을 구하지 못해 현장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취소한 경기도 내 학교의 정확한 현황과 피해를 재조사하고, 학교에서 학업 일정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9월 11일 오후 파주 지산중학교에서 열린 ‘학교환경 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2002년 3월 1일 개교한 지산중학교는 21년 만에 교내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교내 지반 침하로 푹 꺼진 보도블록이 너무 많아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넘어져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개교한 지 20년 이상이 되다 보니 낡은 시설이 꽤 많았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보도블록 부분 보수공사만 해왔었다. 지난 5월 학교 현장을 방문한 고준호 의원은 열악한 학교시설을 보고 경기도교육청과 대책을 논의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마침내 학교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고 의원은 “학교환경시설은 성장기 중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은 물론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근무환경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의 추억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차원의 정부 주도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이루는 핵심가치로 자리잡았다”라며 “그러나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하며 사회복지사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 사회 곳곳에 따뜻한 복지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도사회복지연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공연과 시상식,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민주,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유공 표창 수여자 등 400여 명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와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은 2023년 연간 파트너십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전시와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협력으로 기획된 《V Groove!》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제작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전시다. 《V-Groove!》전은 전 세계가 미디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았던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흥겨운 세상을 보여준다. 가상현실(VR) 기술로 구현한 백남준의 1963년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은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탄생하는 생생한 순간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 또한 증강현실로 감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대표 소장품 '비디오 샹들리에 No.1'과 '스위스 시계' 등은 작품 감상이 미술관에 한정되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만나는 백남준의 작품과 더불어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중대재해처벌법 피고소 관련 입장문 전문] “지자체장인 저를 잡아가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보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지난 7월 기자회견 시 교량 안전 점검의 최종 책임자로서 사실 규명을 위해 차라리 구속이라도 되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습니다.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됨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오늘도 제 입장은 그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책임질 것은 지되, 지엽적인 것만으로 성급한 결론을 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규명될 것은 제대로 규명되어 또 다른 제3의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시는 지난 7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의 하자를 들어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교량 노후화와 제설제 살포, 동결융해에 따른 위험은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상황입니다. 캔틸레버 공법을 활용한 설계상의 문제는 없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포시는 11일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에서 이번에 ‘현장 소통회의’ 장소로 택한 ‘대명항’은 김포시의 유일한 어항이다. 이곳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 300공모 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단순히 수산물을 사고 파는 단순 시장의 역할을 넘어선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어판장에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근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한 모습의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이 김 시장을 향해 쏟아내는 애로사항을 놓치지 않고 청취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 시장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동행한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수산물 업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1,879억 원을 투입하는 대명항 뉴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수자원 어업 질서 확립 등 각종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목적 행정선 도입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