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2024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29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1,020원에 비해 2.5%(270원)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9천860원) 보다 1천430원이 많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유급 주휴수당 포함 시 235만9천610원으로 올해 보다 5만6천430원이 인상된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소속 종사자(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1,830여 명에게 적용되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또는 시비 지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와 생활임금 이상을 받고 있는 노동자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안산시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노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 여가 문화생활 기회 확대 ▲청년가구를 위한 안전 부동산 거래 ▲이주 청년들과 교류 확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이동권 보장 ▲산업단지 취업률 제고 방안 ▲안전한 자전거·PM 친화도시 ▲고립·은둔 청년문제 해소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 기념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온라인 패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토론회 과정에 온라인으로 참여토록 해 수요에 기반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모두의 통행로' 설치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군과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총 12개 시·군과 기관이 본선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공사는 국민체육센터, 산본천 공영주차장, 당정역광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인구가 많은 7곳에 ‘모두의 통행로’를 설치했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유아차, 어르신 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한 통행로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군포시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직원 교육을 병행했으며, 아울러 공사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경사로 설치 도색 작업이 진행됐다. 이는 보행 환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섰다는 점을 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3개 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사 당일 공연 및 마켓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며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 생활문화동호회(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동호회) 등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관내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처인구 편(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 편(수지구청 광장), 10월 22일 기흥구 편(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감악산힐링파크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힐링파크내 야간경관조명을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방문객수 감소하여 민간인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운영을 포기한지 꼭 1년만이다. 공사는 올해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토, 일)에만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라고 밝혔다. 야간경관조명을 가장 빠르게 관람할 수 있는 코스는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감악산힐링파크‘를 입력하고 제2주차장에 주차한 후 ‘만남의광장’ 산책로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통의 체력을 가진분이라면 만남의광장~신비의숲길~출렁다리~운계폭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한시간 이내로 왕복하여 감상을 할수 있을것이고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등산로로 올라가지 않고 상가옆 개울가를 따라 설치된 야간조명 길을 따라 느긎하게 걷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고 전했다. 올 가을엔 단풍도 구경할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한 야간경관조명에서 인생샷을 남기고자 하는 분은 한번 감악산을 찾아오시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개인 안전확보 및 비상탈출 훈련을 모든 현장 소방대원들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청사를 활용하여 파주소방서 진압대원 210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재난 현장의 긴급한 상황 속에서 위기에 닥친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탈출 능력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화재발생 시 긴급대피를 위한 방어적 자세 ▲ 협소 공간 진입·소방대원 구출 ▲ 사다리, 소방호스를 활용한 비상탈출 기법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위험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는 그 위험으로부터 대원 스스로 벗어나도록 하거나 신속·정확한 구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 시 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다 심도있는 훈련을 지속해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 지역주민을 위한 알차고, 풍성한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4분기(10월~12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유아 발레 ▲유아 바둑 ▲아뜰리에 등 4개 유아강좌 ▲스피치&보이스트레이닝 ▲성악&합창 ▲창의융합 과학교실 등 23개 청소년강좌 ▲가죽공예 ▲수채화 ▲줌바댄스 ▲요가 등 22개 성인강좌로 강좌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2023년도 4분기, 올 한해의 마무리를 청소년문화센터가 준비한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문화강좌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로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나 청소년문화센터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 동안 위기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글램핑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사용을 통해 사례관리 중인 9~24세 사이의 청소년 21명을 포함해 총 16가구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레크리에이션, 요가 등 신체활동, 달빛 산책로 걷기,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참가한 가정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부모 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적절한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숙박비 할인 등을 우대한 장동문 동화힐링캠프 회장은 “평소 청소년들의 복지와 활동 지원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위기청소년을 위한 행사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글램핑 체험활동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9월 중순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농촌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아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 8월부터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한 ‘지능형 농장’에서 견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모양의 열매들이 가득한 텃밭 산책 ▲말하는 식물과 대화하기 ▲옥수수와 땅콩의 뿌리 관찰 ▲다양한 농기계 등의 여러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종류의 콩 이야기를 들려주며 평화농장(장단면 거곡리)에서 생산한 장단콩으로 만든 잼을 시식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뱀 모양 오이, 하얀색 가지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한 작물 보고 만지고, 농기계가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즐거워했다”라며,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파주한마음교육관’ 학습자 4명이 2023년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고령 합격자는 파주한마음교육관 중등학력 졸업생인 이경숙 씨로 7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합격자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2명으로 총 4명이며 대부분의 합격자들이 상위학교 진학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이전 졸업자 중 6명이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등 대학교에 입학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서영대학교에 재학중인 파주한마음교육관 1회 입학생 양점희씨는 “파주시 문해교육 사업 덕분에 한글을 몰라서 겪었던 어려움을 모두 극복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는 삶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 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