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가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조성한 ‘시청로 띠녹지 조성사업’을 9월 초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의회 맞은편부터 현충공원삼거리까지 차도와 보도 사이에 너비 1.25m, 길이 430m의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적으로는 540㎡ 규모이다. 띠녹지는 가로수 사이사이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혼합 식재해 작은 정원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갖췄다. 황금조팝나무, 눈향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나무를 비롯해 수국, 애기맥문동, 무늬실유카, 스텔라원추리, 돌단풍, 수선화, 금계국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는 오늘 10월부터 시청 정문~시민회관 구간에 약 290㎡, 현충공원삼거리~철산명가 구간에 약 220㎡ 규모의 띠녹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가 조성에 필요한 5억 원의 사업비는 지난 3월 열린 경기도지사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하모니교사가 배치된 어린이집에 현장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어린이집의 관계자는 “하모니교사가 진행하는 다문화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학부모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하모니교사를 통해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모니교사 지원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구 아동이 재원 중인 다중어린이집에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주여성을 하모니교사로 배치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팔달구에서 자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추진 당시 하모니교사의 비전문성이 한계점으로 제기됐으나 현재는 배치된 하모니교사 10명 중 6명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반’ 연계를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과정 이수 중인 상태로 비전문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팔달구는 다문화·외국인 가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보육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 행정처분 사업장, 민원 발생사업장 15개소에 대해 맞춤형으로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실시한다. 구는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민간기업의 환경실무자를 환경기술지원 전문요원으로 위촉하고 대상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진단 후 기술적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규제 중심 단속에서 벗어나 대상 사업장에 대해 신고 및 허가사항에 따른 관련법 안내, 운영일지 작성법 및 필수 구비서류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통해 시설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역량이 한층 높아져 관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3년 9월 9일부터 12월 9일 기간, 매주 토요일 14시에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기간(9~12월)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9월 목탄, 푸어링 아트를 시작으로 10월 아크릴, 석고, 꼴라주 / 11월 민화, 한지공예, 판화 / 12월 도자기회화 등 전시(공모전, 특별전)와 연계하여 체험객이 ‘미술작가’로서 다양한 미술재료를 경험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5세부터 중등생을 포함한 가족이며(회당 15명이내), 하루 1회(14~15시) 진행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에 개관한 시립미술관으로서, 매년 상·하반기 기획전과 15여 회 이상의 공모전(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강좌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별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간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의 다양한 재료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9월 보건행정과 청렴·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직원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매월초 각 부서별 '청렴․소통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여주시보건소(보건행정과)에서도 이에 동참하여 매월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행정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를 통해 본 공직자 행동강령을 알아보고, 여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시책인 '마주보고(찾아가는 경로당 한방·구강 이동진료)' 버스에 부서에서 직접 제작한 ′청렴한 여주시를 향해 오늘도 달려갑니다!′ 라는 청렴 현수막을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는 타 매체와 비교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고 상시 홍보가 가능하여 이번 청렴버스 제작은 보건소의 반부패·청렴의지 홍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부서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소통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주시가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2023년보다 3.5% 오른 1만1,890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4일 제9회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4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4년 생활임금 1만1,890원은 2023년 생활임금 1만1,485원보다 3.5% 오른 수준이며,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030원이 더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40만365원보다 8만4,645원이 오른 248만5,010원이다. 경기도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4년 1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여주시는 늘어나는 베이비부머세대 지원을 위해 여주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및 시민학습공동체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달여에 걸쳐 개발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베이비부머세대는 보통 1958년에서 1973년에 태어난 만50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에 걸쳐 인는 세대를 말하는 것으로 과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주시는 5060세대 신중년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과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생 설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은퇴예정자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tORY)’ 프로그램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와 여주미술관 그리고 여주시민그림책방, 디자인창조, 여주민화협회 강사, 책배여강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강사가 함께 협력하여 만들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미술관에서 전국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북바인딩 기계를 수집 전시하면서 실제 지역사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최신 외교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마인드 함양 및 외교관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양과 자질을 연마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특강-외교관'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특강-외교관'은 학생들의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관 생활을 소개함으로써 장래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 학교 접수를 통해 총 9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9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특강은 2023년도 핵심 과제인 “한·미동맹 70주년”, “인도·태평양전략” 등 주요 외교 사안과 직업으로서의 외교관, 외교관 선발과 교육 등 외교 관련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외교협회 협조로 외교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직 외교관이 강사로 위촉되어 보다 생생한 직업·직무에 대한 진로탐색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교활동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외교관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7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질의 내용은 ▲ 장애인 생산품 구매촉진 ▲ 경기도형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모델 구축 ▲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대면 교육 의무화 ▲ 경기도 장애인 종합회관 설립을 주제로 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 생산품 구매촉진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이 법에서 정한 1%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0.54%에 그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에도 0.5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솔선수범하여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앞장서고 도청 청사 내 매점과 카페에 발달장애인이 근로하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형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모델 구축과 관련해서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신축ㆍ증축ㆍ개축하는 시설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BF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경기도는 미인증 시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경기도교육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도의원(국민의힘, 성남6)은 7일(목)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4차 간담회를 경기도 인권담당관 관계자와 가졌다. 이기인 의원은 그간 조례안 제정을 위해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인권담당관 등과 총 4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안은 최근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의 이상동기 범죄(묻지마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의 지원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의 지원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기인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 급격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라며 “누가 당하게 될지 모를 이상동기 범죄의 방지와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하여 본 조례 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인권담당관 관계자들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