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시가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쿠팡고양에프씨(FC)는 일반 물류 사원, 현장 관리자(정규직), 사무직 등 4가지 직종에 250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 행사에는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 전 계층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박람회에서는 담당자의 채용 직종 안내, 채용 방법 설명이 진행된 뒤 본격적인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직접채용부스’와 ‘직무상담부스’가 별도로 운영됐다. 구직자들은 기업 담당자와 1:1로 상담할 수 있는 부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절실한 구직자들에게 관내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시에는 곳곳에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도록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하천과 도로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고양시 자전거팀이 출전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도심형 자전거대회 ‘킹오브트랙’이 개최돼 고양시 전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평에서 대화까지 한강변 자전거길이 뚫리고 한강길 연결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고양시 어디서든 한강까지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 장항, 식사 하천길 한강 자전거길까지 연결 고양시는 한강변 자전거길 미개통구간 5.73km(신평군막사~대화배수펌프장)을 연결하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대화, 식사, 일산호수공원에서 한강자전거길까지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있다. 행주대교 북단에서 한강변을 따라 한류천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철책 사이로 한강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이 ‘상상을 현실로-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다음달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진로탐색과 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흥도서관 별관 1층 시청각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전 크리에이터’, ‘나만의 영상만들기’ 과정과 만 60세 이상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으로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세상’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전 크리에이터’는 다음달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상 편집 기초를 익힐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나만의 영상만들기’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상촬영과 편집 응용, 제작 수업을 5회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세상’ 과정은 다음달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이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도전 크리에이터’는 오는 13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피난구조설비 설치비를 지원했다. 시는 지역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있는 7개 시설에 피난구조설비인 ‘구조대’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조대는 화재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하는 데 사용되는 긴 포대다. 미끄럼틀처럼 내려 갈 수 있고, 평소에는 상자 안에 보관할 수 있어 작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조대가 설치된 곳은 지역 내 전체 10곳의 장애인공동생활 시설 중 아파트(2곳)와 1층 다세대주택(1곳)을 제외한 7곳이다. 화재 발생시 2층 이상의 다세대주택에 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탈출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위해 1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구조대가 설치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과 수지 청년LAB에서 청년들이 직접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로, 청년LAB 기흥에서는 매주 월요일, 청년LAB 수지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6회씩 총 12회 진행한다. 전동공구 사용법과 문손잡이 교체, 인테리어 필름 시공, 콘센트 교체 등 집수리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4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4회차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1회당 8명을 추첨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청년들이 예기치 못한 집안 시설의 고장이나 간단해 보이지만 경험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일들에 종종 부딪치곤 한다”며 “호응이 좋아 집수리 교육을 작년보다 확대해 편성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IC 인근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유방도시숲을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유방도시숲은 잔디광장, 피크닉 공간, 맨발산책로, 태양광 쉼터 등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책로를 따라 색채정원, 빗물정원(건천), 숲체험공간과 함께 경안천변을 따라 수질정화습지도 만든다. 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확산과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방도시숲에 기존 물억새군락지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설과 친환경소재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유방도시숲이 지난 4월과 8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6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 토지를 활용하면서 27억원 상당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했다. 사업은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색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강유역청과 용인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유방도시숲은 주민 생활환경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서천동 서그내근린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착공해 이달 초 준공한 이번 둘레길 조성공사에서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피크닉테이블, 평의자,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 등을 설치했다. 둘레길 노선 중 급경사 구간에 동절기 눈이 쌓여 미끄러짐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곳에는 목재계단과 안전로프를 마련했다. 매미산 둘레길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광교산 일대에도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매미산 둘레길이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근의 아람산 숲길, 서그내·농서근린공원과 기흥호수공원의 산책로와 이어진 매미산 둘레길이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쿠마몬’의 성공 요소를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접목하기 위해 용인시 시찰단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시찰단은 시 캐릭터 관리를 담당하는 공보관실(3명), 자활사업을 담당하는 복지정책과(2명), 관광 마케팅과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관광과(1명), 용인지역자활센터 조아용 in스토어 담당자(3명)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시찰단을 파견해 ‘쿠마몬’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토대로 ‘조아용 중·장기 계획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해 완성도 높은 마케팅과 캐릭터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활기업 판로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구마모토현청을 공식 방문한 시찰단은 캐릭터 사업 담당 공직자(과장 토리이, 주임 타케다 등)를 직접 만나 쿠마몬의 캐릭터 특징과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현황, 관광산업 활용사례를 듣고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마모토현 캐릭터 담당자들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고등학교 노후 승강기 교체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 학생을 위한 성복고 노후 승강기 교체는 지난 6월 3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고등학교 교장과 간담회에서 이순교 교장이 건의하면서 설치 논의가 시작됐다. 안전상으로도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성복고는 2011년 개교 후 12년이 지나 학교가 노후화됐지만 BTL(임대형 투자민자사업)식으로 민간이 지어 관리하는 학교 특성상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학교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에 직접적으로 승강기 교체사업예산을 지원할 수 없었던 시는 간담회에 배석한 교육지원청 중등과장과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시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하반기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순교 성복고 교장은 예산배정 소식을 전해 듣고 “이상일 시장님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학생들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복고 노후 승강기 교체는 이 시장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저희가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했을 때 용인시에서 받은 시장님의 애정과 마음을 계속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받은 행복·기쁨 다 즐기며 더욱 더 주변을 돌볼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보이겠습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계고등학교 학생회장인 이찬희 군은 7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이 삼계고 통학버스 문제를 해결해준 데 대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이찬희 학생은 문용수 삼계고 학생부장 교사와 함께 방문했다. 이찬희 학생은 이 시장을 만나 ”시장님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일이 해결됐다“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써서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이찬희 학생은 이 시장에 전달한 편지에서 ”최근 마을기업 상황이 좋지 않아 갑작스럽게 지원이 끊겨 하마터면 셔틀버스가 줄어드는 일이 벌어질 뻔했다”며 “시장님이 어려운 여건을 파악하시고 교육적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사용해 학교를 지원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썼다. 편지엔 “등하교 버스가 없다면 아침마다 경사진 오르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