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르신에게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정왕동(한국공학대학교 K디지털훈련원)과 군자동(군자청소년문화센터)을 신규 거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여가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고립감·우울감 완화, 시흥시 균형적인 노인복지 실천, 나아가 즐거운 노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 내 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욕구가 높은 ▲정보화 ▲건강 ▲미술 ▲특강 ▲명소탐방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협력을 통해 월곶동ㆍ논곡동ㆍ장곡동ㆍ배곧동ㆍ신현동에서 본 사업을 운영 중이다. 9월부터는 정왕동ㆍ군자동을 신규 거점으로 ‘스마트폰 단짝 교실’ ‘꽃 그리기 좋은 날’을 통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취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한국공학대학교 K디지털훈련원, 시흥시청소년재단과 협약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흥시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놀이터)를 거점으로 하는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이하,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이란 아동의 권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고, 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4종)과 카드(6종), 영상(10편) 등의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연구진, 영상제작팀, 교구 제작팀, 리서치팀이 1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것이다. 아동권리교육은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43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지자체 협력 시범사업-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 시흥시 1호 숨쉬는놀이터에서 첫 번째 아동권리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놀이활동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권리 개념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시흥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평등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기념식에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콰르텟 앤의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4명)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 함께 올해 양성평등주간 주제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시흥시’ 응원 팻말 들고 구호를 외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 후에는 심리전문가 박상미 교수의 ‘남자답게?여자답게?NO!나답게’라는 주제의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시 곳곳에 남성과 여성이 모두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고, 시흥시도 앞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1년 대한민국 국민 전체 사망률의 19.6%를 차지하며 암(26%)에 이어 주요 사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ㆍ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보건소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측정을 통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레드 써클, 자기 혈관 수치 알기’ 캠페인을 통해 평소 자기 혈관 숫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표준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고혈압, 당뇨병 유질환자나 유소견자 또는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혈압, 혈당을 올바르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시흥시 보건소에서 이뤄지는 당뇨병, 고혈압 표준화 교육에서는 명확한 위험 요인을 파악해 스스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자기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질환, 영양,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ㆍ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흥시 체육진흥과, 복지정책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청년청소년과 등 5개 부서와 시흥경찰서, 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참여했다. 하반기 점검 대상은 경찰에 신고된 통학버스로 어린이집 1대, 지역아동센터 2대, 방과후아카데미 5대, 체육시설업 2대, 사회복지관 1대로 총 11대다.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운행 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등을 점검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운행기록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운행기록계 장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7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워크숍’ 2차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2차 현장 견학은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이하, 아카데미) 현장 방문 교육과 병행해 추진됐다.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아카데미 수강생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현장 견학에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 먹거리 계획과 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봤다. 이어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 현장 견학을 함께했다. 앞으로 시는 핵심 먹거리 활동가를 양성하는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시흥시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9월 22일 열리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에서 푸드플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푸드플랜 이해 교육을 열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경숙 먹거리위원회 부위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의 마무리 행사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가을걷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걷이 체험은 제11회 월곶포구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가을걷이 체험에는 지난 6월에 진행된 도시농업한마당의 시민행복텃밭에 참여한 700세대와 지난 5월 손 모내기에 참여했던 월포초등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 가을걷이 체험 신청자 100여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업한마당 가을걷이 체험행사는 다랑이논 손 벼 베기, 전래 벼 탈곡, 벼 도정 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지난 10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제관을 비롯해 각종 체험 부스, 야생화 전시, 짚풀 공예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어 도시농부들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1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족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2023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3인을 선정했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0일간 시민 추천을 받아 총 19명의 후보자가 결정됐다.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들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이행했다. 수상자 3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시흥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증진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 등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정왕본동 마을공동체 축제와 체육대회 개최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도 힘썼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진, 화재,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대한민국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더불어, 올 2월 튀르키예 중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7.8 규모의 지진 등으로 인해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 훈련의 필요성이 해마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의14조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난 상황 시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건축물 붕괴라는 가상 상황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인 불시 훈련 시행,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부분을 적극 반영해 실전과 같은 강도의 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단 등 다수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일(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의회 시의원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대현 교수의 힐링 강연,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에 이어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협업으로 풀어가는 팀 단합(팀 빌딩),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찾기 프로그램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민관 사회복지 종사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복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