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7일 복합재난을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하에 남동쪽 8km 지점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해 용인미르스타디움 일부가 붕괴되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구 경기 관람객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월드컵평가전이 열리면서 관중 1만 여명이 참석한 것을 가정했다. 이 시장은 우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수습 대책을 수립했다. 이 시장은 미르스타디움에 일부 관람석이 붕괴하고 식당 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받은 후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시장은 미르스타디움 현장에 도착해 훈련을 총괄 지휘하면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해 “아직도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는 관람객이 많은 것 같다. 매몰자 수색을 위한 인력 지원이 시급한 상황으로, 붕괴 잔해물 제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보건소는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을 계속 염두에 두고 응급환자가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사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가 5일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평가토론회를 열고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토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9개 동 씩 나누어 1차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2차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민세 마을사업, 2024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적접 정리해 발표하고 토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은 주민자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를 함께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어 광명시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민의 권한을 더욱 강화해 자치분권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한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송창석 이사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행정의회학과 최창수 교수는 광명시 주민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주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농업인대학 발전 공로와 성적 우수, 개근 등 졸업생에게 표창장 및 상장이 수여됐으며 활동 동영상 상영,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9기까지 6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10기는 발효학과와 농업마케팅과 2개 과를 운영했으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등 과정별 20회 8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55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사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배운 지식을 잘 적용해 광주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2)이 7일 ‘장기기증의 날(9월9일)’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염 의장과 최 의원을 비롯해 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과 김미영 경기지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과 최 의원은 ‘범국민적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공감하고 동참한다’라는 내용의 홍보대사 수락서에 각각 서명하고 운동본부에 전달한 뒤, 위촉장과 의원명패를 전달 받았다.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동참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을 통한 나눔과 봉사 문화가 경기도의회를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오늘 위촉식은 최만식 의원의 적극 권유에 따라 이뤄진 자리로, 도민께 장기기증운동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라며 “고통받는 분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9월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B1)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8월29일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토론회는 배병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가 발제를 맡아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주요 쟁점과 입법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철호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태 순천향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상수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전진영 국회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현석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등 6명이 참여한다. 김정영 위원장(국민의힘,의정부1)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정부 인사청문회에 관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통해 최대 광역의회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의 국제자매 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사회복지협의회 방문단이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우호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아 5~8일 수원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6일 수원시 사회복지시설·단체들이 참여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7일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쿠와바타 야스오 아사히카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수원시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속적인 연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과 아사히카와는 1989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 상호 방문, 직원 연수, 스포츠, 청소년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두 도시 사회복지협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으로 ‘올해의 책’ 6권을 선정한 수원시도서관이 올해의 책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수원시 올해의 책 북콘서트’을 연다. 7일 선경도서관에서 '최재천의 공부' 저자 최재천 작가를 초청해 첫 북콘서트를 열었다. 북콘서트·시민 낭독극은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책의 일부 구절을 낭독하고, 인사말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재천의 공부'는 공부가 왜 중요한지,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생각을 총망라해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며 “교육과 공부에 관심이 많은 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2023년 문화도시 수원’ 사업의 하나인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공연 ▲강연 ▲독서프로그램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민 참여 독서운동이다. 수원시민이 후보로 추천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중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함께 읽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7일 세계화장실협회 사무실(이목동 해우재 3층)에서 열린 (사)세계화장실협회 운영 현황보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2007년 WTA 창립 이후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애를 쓰셔서 16년 동안 이끌어오셨다”며 “이제는 WTA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할 때 표준디자인을 만들어서 보급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WTA는 이날 간담회에서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WTA는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기) 제안으로 2007년 창립됐다. 심 전 시장은 2006년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을 제안했고, 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WTA 창립총회가 열렸다. 심재덕 전 시장이 초대회장, 염태영(경기도 경제부지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수원시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려면 모든 부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과 관련된 지침과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며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준 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총괄계획단(MP), 주민기획단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 시상과 사회복지 윤리선언,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스와브 앙상블(Suave Ensemble)’의 공연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과 함께 청사 내에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명지회가 주최하는 헌혈 캠페인도 열려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총 6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의정부시의 복지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47만 시민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