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연천군의회는 7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운서 의원은 “우리군은 휴전 이후 70년 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많은 장애가 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매우 극심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한다.”라고 결의안 채택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연천군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올해 10월에서 12월로 개통이 지연됐고, 현재까지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일정과 운행 시격 단축 등 사업의 핵심 사항에 대해 공문서화된 확약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연천~신탄리 간 열차 운행 재개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 재개를 통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연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노후 교량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평택시의 정용훈 박물관팀장이 평택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 까지의 과정, 시행착오 등을 강연했다. 2부는 백영현 포천시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자유토론을 벌였다. 정용훈 박물관 팀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의 정체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포천박물관은 포천이 인문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문화 교류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박물관이 박물관 고유의 기능을 넘어 문화교류, 체험, 소통, 휴식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박물관 건립으로 유구한 역사와 유서 깊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후원)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산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복지사각지대 자원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담당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양미나 과장과 엄선영 과장이 실무 강사로 나서 ‘따뜻하게 자원개발하고 의미있게 만나기’를 주제로 ▲자원개발에 대한 생각 및 사례 나눔 ▲우리지역 숨은 자원찾기 ▲자원개발보다 중요한 관계 등을 강의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위기가구 발굴 이후에 막상 그분들에게 연계할 자원을 찾기 어려워 난감한 경우가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서 지역 내 자원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고 답을 찾아가는데 유익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산문화원 임직원들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문화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진흥 제8대 오산문화원장과 부원장 등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9월 중 준공되는 문화원사 건립 진행 상황, 향후 일정 공유, 개원식 이후 문화원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흥 문화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문화원사가 새롭게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오산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해야 할 과업들을 임직원들 및 회원들과 많이 고민하고 준비 중에 있다”며 “선물 보따리처럼 시민들에게 내놓을 날을 고대하고 있고, 그에 앞서 이렇게 오산시와 백년동행 문화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소통 간담회를 하게 되어 더 큰 힘이 실리는 기분이다. 개원 준비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가 갈 수 있는 효율적 사업비 집행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원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부서장 및 외부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오산시 도시 여건 분석,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 생활권 계획 방식의 운영 체계 검토 등 정비기본계획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의 기본지침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주거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통해 정비 기본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30 오산시 도시·주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가 외국어로 번역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편의 제고에 나선다. 시는 민원인이 가족관계등록신고를 마친 후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절차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종 생활 혜택과 여러 기관에 산재한 신고사항 정보를 한곳에 모아 종합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출생신고이후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보육료지원 ▲사망신고이후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자동차소유권이전 ▲상속세신고납부 ▲혼인신고이후 전입신고 ▲이혼신고이후 한부모가정지원 ▲일자리지원 ▲개명신고이후 신분증 재발급 ▲인감변경 ▲기타 명의변경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리플릿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함으로써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에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족관계등록신고 구비서류 및 신고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시는 이 홍보물을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가족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단지 제작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후속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2023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오는 12월 초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은 이월체납액 141억 원의 58%인 82억 원이다. 시는 자진 납부기간 운영,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 여부를 알리고 체납 유형별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 차량 일제 정리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예금 및 기타 금융자산 등의 압류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의 행정 제재를 가한다. 특히 오산시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체납 안내문 발송, 외국인 실거주지 파악 및 정비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또는 무재산자 등에 대해서는 징수·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거나 분할 납부 유도로 납세부담을 경감하는 등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징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가 수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수똑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오산시만의 스마트한 수도사업 경영 목표, 의미를 담은 BI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친근하면서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하여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을 2017년부터 빠르게 전환 구축했다.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오산 수돗물 똑똑관리서비스’인 ‘수똑이 서비스’를 통해 시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는 누수 점검 안내를 하는 한편,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는 방문하여 위기가구인지 위험징후를 파악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수도과 페이스북에서는 ‘수똑이’가 오산시민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계량기 관리법 등 다양한 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오는 1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경기도 관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관악 페스티벌로, 양주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 포천, 동두천, 의왕 등 도내 오케스트라와 군악대, 주니어밴드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한다. 13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도관악페스티벌은 사회자의 공연설명과 연주팀 소개로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합윈드오케스트라와 벨싱어즈 오페라단과 장호진 색소폰 연주자의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플루트 연주자로도 활동중인 김민호 의원은 ‘2023 경기북부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과 ‘2023 배리어프리영화제’에 이어 ‘2023 경기도 관악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멋과 흥이 있는 문화도시 양주시에서 제1회 경기도 관악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관악기의 울림소리를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김포공항 주변 부천시 및 강서·양천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 제한표면으로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받고 있어 수십 년간 개인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빌라나 나홀로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 추진위원회는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와 함께 고도제한 완화에 뜻을 같이하고,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간 주민 서명 활동을 전개해 6만6305명이 서명했으며 이중 4만1192명의 부천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부천시와 강서구 추진위원회는 서명부와 함께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속 시행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고도제한 완화 ▲ICAO측에 국제기준 개정 일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방순희 부천시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은 “원종·고강을 비롯한 오정지역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으로 인해 주민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