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동남아, 중남미 등 뎅기열 유행 국가를 방문 예정인 시민들에게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특히 올해는 이례적인 강수량 증가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 매개모기 개체수가 증가한 탓에 환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 뎅기열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제일 확실한 예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모기가 많은 풀숲과 산을 피해야 한다. 또한 밝은 색의 옷, 긴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곤충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숙소에는 방충망과 모기망이 마련된 곳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라고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뎅기열 위험 국가에서 모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히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에 최은미 작가와 강지희 평론가가 진행하는 북토크를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들어감: 작가의 세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들어감: 작가의 세계로’는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선정하여 작가와 관련된 전시를 진행하고, 작가와 시민의 만남을 마련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9월 21일에 열리는 ‘들어감: 작가의 세계로 최은미 작가 편’에서는 지난 8월 출간된 신간 『마주』를 중심으로 작가와 시민이 ‘마주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은미 작가의 신간 『마주』는 2020년 팬데믹을 통과하며 캔들 공방을 운영하던 ‘나리’와 공방 손님 ‘수미’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의 두 번째 장편 소설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6일 삼송 엠비엔(MBN)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내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상품 유통과 자체 브랜드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과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디와이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과 정창래 대표이사는 자족도시를 향한 기업-지역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래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기업을 방문해주신 고양특례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양특례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시 지역사회 인재를 최우선 채용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디와이디는 “향후 자체 기술 연구소의 필요성이 있다”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투자의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독보적인 화장품 분야 브랜드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디와이디에 박수를 보낸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고양특례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해오면서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를 8개소로 증설하여 반려동물 공간을 확대하고 대화동에 준공 예정인 반려견 놀이터를 동물교감치유 공간으로 시범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시설, 유기동물 입양, 예절 교육,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물교감 치유센터 등 기반시설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비반려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물교감 치유, 정서안정으로 치료효과 향상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방법이다. 현대인은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6일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증진을 위해 ‘민·관사례관리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용인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기흥노인복지관·처인장애인복지관·수지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워크숍에는 지역 내 39곳의 민·관 기관에서 근무 중인 사례관리담당자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관계를 위한 힐링 특강’, ‘심신 안정을 돕는 아로마 천연오일 시향’,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더욱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용인 서부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민영 용인 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회원 7명과 관계 부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 서부녹색어머니회는 이 시장에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는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란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하얀색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변경한 것이다. 지난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ㆍ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11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8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4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2건 ▲미신고 숙박업 및 미신고 식육판매업 등 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펜션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데크와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펜션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 음식점은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을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열렸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 답례품 전시, 체험행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흥시 햇토미 등 답례품 24종 전시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흥시 소문내기 이벤트’, 5만 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흥시 고향사랑 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특색있는 홍보 활동으로 시의 매력을 알렸다. 시 캐릭터 ‘해로’와 함께하는 시흥시 답례품 체험행사를 비롯해 물방개 수영대회, 곤충표본 만들기 행사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지난 4일부터 경로당 3곳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군자동 치매 안심마을 내 거모5통, 동보아파트, 아주아파트 경로당에서는 매주 1회씩 총 8회로 구성된 다양한 인지 자극 훈련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총 4곳(방산 1통, 군자 2통, 유호아파트, 일우아파트)의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교실에서는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두근두근 뇌 운동’ 워크북 활용과 소근육 활동 DIY 만들기를 통해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 집중력 등의 인지기능을 키우는 훈련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시는 ▲치매 조기 검진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 물품(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등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가족 교육 및 모임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6일 이틀간 양주시 광적면 소재 딱따구리연수원에서 2023년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열었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과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을 목적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화재조사팀장 및 화재조사관 40여 명이 참석해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5개 소방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외부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평소방서 송삼수 화재조사관 등 4명의 ‘중성선 단선에 따른 부하기기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올해 화재조사 학술대회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했으며, 이어 의정부소방서, 연천소방서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가평소방서의 연구는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연구 노력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평소방서의 논문은 내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릴 ‘2024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