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의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7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공포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참석, 이클레이(ICLEI) 개소 등 국제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지역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안팎으로 기후위기 대응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녹색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2022년도 약 15만 톤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92% 달성 고양특례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파리협정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28만 5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토지·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연도별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2023년 9월 재산세(주택 2기, 토지) 2842억 원을 부과하여 43만 건의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과세되며, 주택 외의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된다. 올해는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공시가격 하락과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및 차등적용(43~45%)에 따라 대체적인 재산세 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이번 9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기한인 10월 4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ARS,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성남시 지역발전과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가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성남시는 항공운항 분야의 전문연구집단인 한국항공운항학회와 ‘성남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용역’ 연구용역 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고도제한 완화 기준과 국방부와 군 관련기관 설득전략계획을 수립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9월 18일부터 연구용역이 시작되며 착수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진행된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민·관·정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계약 체결로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라며 “성남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고도제한 완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전체 면적 141.8㎢의 58.6%를 차지하는 83.1㎢가 서울공항으로 인한 전술항공작전기지 구역에 포함돼 45m 건축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10월 8일)을 중심으로 9~11월을 기념사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 50년, 50가지 빛깔의 가을 성남’을 기치로 내건 시민참여 행사 등 50개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 일정은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행사(10.7~8. 시청 광장) ▲2023 성남 페스티벌(10.6~9. 탄천) ▲청소년 창의 과학 축제(9.23. 시청 광장) ▲성남 50년 기록전시(9.26~10.9. 시청 로비) ▲드론 라이트 쇼& 매직 페스티벌(10.5. 탄천, 10.9. 성남종합운동장) ▲어린이글짓기·그림대회(10.7. 시청 너른못) ▲성남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10.14. 성남종합운동장) ▲시민건강 박람회(10.15. 율동공원) ▲KBS 열린음악회(10.17. 분당구청 잔디광장) ▲반려동물 페스티벌(10.21. 시청 광장) ▲파크콘서트(8.19~10.7. 매주 토요일. 중앙공원) 등이다. 이 중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한 뒤 7일과 8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KT IT서포터즈(KT 강남서부광역본부 ESG추진팀)와 연계해 로봇·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5일 첫 교실을 열었고,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체험-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카드보드로 체험하는 VR(가상현실) 여행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코딩로봇 ▲생활속의 키오스크 활용(병원,식당, 은행 등) ▲교통앱 활용(대중교통, 지도앱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디지털 문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가족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의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대부분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제5기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서면으로 ‘2023년 제2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2020년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비점오염저감시설 효율적 운영’ 등 7개 실천계획은 목표를 달성했고,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등 14개 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2개 계획이 아직 추진되지 않았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은 2020년 이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지만,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2023년도 수동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다소 어둡고, 유동인구가 적었던 수원역환승센터 지하 공간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역환승센터 지하층 공간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5억 6500여만 원을 투입했다. 대합실 바닥에 초록색 인조 잔디와 걸터앉을 수 있는 직육면체 모양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하 1층에 있는 8개 원형 기둥 벽은 테이블 야자,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초록색 식물로 꾸몄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112㎡(기존 67㎡) 넓이로 확장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적고 어두웠던 지하공간이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시민들이 머무르고,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2018년 개통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136)에 있는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상 2층에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고, 1층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강화된 운영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 보육인프라로 지정된 어린이집으로, 안산에는 현재 33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경기남부1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경기남부 11개 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출산영유아협회 양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MZ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및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테너 퍼포맨즈의 특별한 공연과 ‘푸른 하늘의 날 사진 콘테스트’ 우수작품 6개(안산시장상 3명, 경기도남부1공공형연합회장상 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콘테스트는 앞서 지난 7일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개최된 사진전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청정대기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공공형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상록시민홀에서 ‘2023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행정 13명 ▲사회복지 4명 ▲공업 6명 ▲해양수산 1명 ▲시설 7명 ▲방재안전 2명으로 총 33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에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과 신규공무원의 초심과 함께 만들어갈 안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들은 자녀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고, 안산시 뱃지를 달아주며 새 출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안산시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안산시 공직자로 임용된 것을 축하드리고, 훌륭한 인재를 키워낸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소통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출범 및 운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은 택시의 운영 관리는 조합이 맡고, 수익은 별산제로 조합원이 많이 가져가는 구조여서 조합원들이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안산 지역에서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회사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한 희망택시협동조합은 ㈜상록운수의 운수종사 및 신규 가입자 등 100여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고, 이들 조합원들은 지난달 초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출범하면서 희망택시협동조합 소속 택시 100대가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신택 희망택시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희망찬 포부로 첫 발을 내딛는 희망택시협동조합이 운수종사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