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 해병대전우회 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농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 공모’에 선정돼 원삼·백암면 일대 축산악취 저감 시설 확충·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농식품부의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 6000만원과 도비 8000만원, 2%의 저리 융자금 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8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삼·백암면 축산 농가 15곳에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분뇨처리 실태 조사와 컨설팅 등을 통해 악취저감이 필요한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에는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가축분뇨 정화 처리 시설 등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체 사업비의 40%(국비 20%, 도비 10%, 시비 10%)를 지원하고, 50%는 융자해준다. 융자 조건은 금리 연 2.0%, 3년 거치 7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시설 설치비의 1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원삼·백암면에는 용인시 축산 농가의 80% 이상이 밀집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도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자살 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 추진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6개 기초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지역 자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생명 사랑 마을사업 ‘도담도담 안심마을’을 운영했다. 마을 단위의 캠페인, 이동 상담, 주민교육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기념행사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청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청년 마음애(愛) 닿다’를 통해 현재의 자살 예방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추진한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살 유족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원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거북섬동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힘써줄 거북섬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무보수ㆍ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생활업종종사자(약국, 편의점, 공인중개사, 소매점, 학원 등) ▲신고 의무자(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의료인, 경찰, 교사, 소방구급대원 등) ▲종교단체(성직자, 정교인) 등이다. 이외에도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문의는 거북섬동 맞춤형복지팀(031-310-4007)으로 하면 된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위기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을 시작으로 거북섬동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삼삼오오 문화동네’ 3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시흥시민이 집과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간 독립서점, 카페, 빵집 등 13개소가 넘는 지역의 민간 공간 운영자와 전문 멘토, 행정이 협력해 주민특화 문화 모임을 공동 개발했다. 시는 민간 공간이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시민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정기적인 소통 모임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 공간에는 활동비를 추가 지원해 소모임의 선한 영향력이 동 권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삼삼오오 문화동네 3기’는 공방, 요가원, 극단 연습실, 도서관 등 14개소에서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공간 운영자들이 자신의 공간을 방문하는 주요 방문객층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문화 활동을 기획해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국악 공연 ‘올베방아, 깨방아!’가 오는 16일 15시에 정왕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베방아, 깨방아!’는 시흥시 호조벌에서 부르던 들노래를 전통민요인 ‘서도소리’라는 장르와 결합해 전통문화 예술을 전승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돼 총 1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1막과 2막에서는 호조벌 두레 농사 노동요를, 3막에서는 조선 정조대왕 행차 시 봉영했던 풍장구를 공연한다. 경기민요, 서도민요, 시흥향토민요 등 우리나라 고유민요를 선보여 시민들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전통민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베방아, 깨방아!’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의 집중 안전 점검과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과 단속에 집중한다. 점검은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위반 지도ㆍ점검) ▲식품 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 및 노후·불량 간판 정비ㆍ단속)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ㆍ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학교 주변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적극 행정 운영 규정 표준안’을 마련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 행정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책임·윤리경영 강화와 자체감사기구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경기도공공기관감사협의체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복지재단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은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적극 행정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위 법령상 근거가 없어 제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각 공공기관의 사규에 반영할 수 있는 표준안을 마련하게 됐다. 표준안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근거 ▲적극행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적극행정 부서, 임·직원에 대한 우대조치 및 지원방안 ▲적극행정 면책 요건 구체화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기관장 역할이 담겨 있다. 경기도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이달 중 통보할 예정이며 모든 공공기관은 올해 안으로 각 기관의 실정에 맞게 해당 표준안을 반영한 적극 행정 운영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규정이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모여 지식․경험 등을 공유하는 공간인 ‘경기인생캠퍼스’를 열기로 하고 9월 17일까지 캠퍼스에서 활동할 단체 2개를 모집한다. 경기인생캠퍼스는 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베이비부머로 구성된 단체에 도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습 장비 등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단체는 제공받은 공간에서 베이비부머의 배움, 나눔, 성장 등 사회활동을 목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추진하면 된다. 10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베이비부머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는 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커뮤니티를 발표한다. 선정된 단체는 옛 경기도청사(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구관 일부와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1층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 운영을 연말까지 하고, 추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수료생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 여성리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여성리더를 위한 인정과 열정 사이’ 초청 강연 ▲여성리더 활동 사례 및 토의 ▲여성리더 자치활동 활성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9기 수료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지역사회 활동 사례공유와 향후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 여성리더 자치활동 활성화를 모색했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 여성리더의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고 축사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31개 시군에서 여성리더들이 모여 협력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첫자리로 여성리더 발굴과 지역사회 공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