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여주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신청·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제외되며, 범죄 피해자 및 소득기준에 의해 총 42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기본 3종(윈도우락, 홈도어벨, 송장지우개)과 홈카메라 또는 호신용스틱/문열림경보기로 구성된 세트로, 오는 13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1차 신청을 통해,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여성 1인 26가구에 안심패키지 물품을 배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이 9월 11일(월) 제371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개정조례안에는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운영 규정을 신설하여 재난과 안전, 행정과 생활 등 정보전달을 통해 외국인주민을 재난 안전으로부터 보호하는 규정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외국인대사 주요 임무로 ▲외국인주민 및 외국인 커뮤니티 의견수렴,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태희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607,431명으로 전국 외국인의 35%에 달하는데 이는 경기도 총인구의 4.3%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은 시군은 안산시(90,372명)였으며, 시흥시(59,753명), 수원시(58,919명), 화성시(52,875명), 부천시(44,103명), 평택시(38,322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외국인주민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2022.12)’를 보면, 외국인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30명 중 120명(27.9%)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9월 11일 제371회 임시회 기간 중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건설공사 감독관의 경력 부족 해소방안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추경예산의 회계 집행기준 위반 및 융합교육국의 교권보호를 위해 일선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두 의원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내 신설 및 증축 교육시설이 약 300개 이상이지만 이를 감독할 기술직 공무원들의 상당수가 실무경력 10년 이하의 8급, 9급 공무원으로 이는 각종 시공업체의 관리·감독, 복잡한 공정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로인해 ▲교육시설 건설공사의 부실 및 예산 낭비의 우려, ▲기술직 감독 공무원의 잦은 퇴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력직 공무원의 채용 확대, 경력직 공무원 채용 시 경력 우대, 기술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 등을 주문했다. 또한, 유영두 의원은 기획조정실 ‘공약이행평가단’의 회계 집행기준 위반사항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업무협력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면서 함 사장과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주요 시설물 명칭 변경 ▲GTX 용인역 환승센터(EX-HUB) 설치와 경부고속도로 지하 IC 설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력 등 6건이다. 이 시장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재개를 위해 함 사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착공에 필요한 설계심의와 비관리청 인허가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함 사장은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백IC 신설과 (가칭)동용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했다. 데이터기반 평가플랫폼 구축 ISP 수립에 대한 평가방식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기존 평가방식과 차이점, 기관 간의 비교를 통해 서열화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미래형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기존 중학생의 교육과정 및 IB 교육과정과 다른점을 질의했고, 자유학기제와 중첩되는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2023 수업혁신 대국민 인식전환에 대해서는 교육개혁 추진을 확보하고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진행해야 한다며 “시기적으로 코로나 시국에 이루어졌어야 하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체육활동지원은 꼭 필요한 시설” 이고, “건립의 취지는 좋으나 경기도 용인에 건립되는점에 있어서는 이미 기존 시설과 중복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2차 심사에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과 관련하여 집중 질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과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및 재정지원 협조 요청’ 공문에 근거하여 2차 추경예산에 약4억3천만원을 편성하여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예산 지원에 대해 “참가지원비가 추가경정예산 편성기준에 부합되는 항목”이라며 “특별법에 의해서 지자체라든지, 공공기관에 협조를 할 수 있는 근거는 있으나 경기도교육청 예산 회계기준에 예산집행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조의원은 “의회에 승인도 없이 1인당 106만원을 지원하겠다”고 공표한점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고, “법적근거 없는 집행행위이자 절차를 지키지 않은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이다” 라고 도교육청 예산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지원비가 예산안이 통과되면 1인당 1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일 진행된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문제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이 상위법령의 개정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기계설비법'시행으로 연 면적 1만㎡ 이상 학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됐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고 말하고, “다행히 올해는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지만 '기계설비법'이 학교를 전혀 예외로 두고 있지 않아 학교들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다”며, “학교 현실과 맞지 않다면 대상 학교가 많은 경기도교육청이라도 나서서 상위법령의 개정을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윤 의원은 “상주인력을 새로 고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문제도 크지만 문제는 해당 자격을 갖춘 사람을 아예 구할 수도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소방이나 전기 등 다른 안전관리 분야처럼 관리자를 선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9월 11일(월)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교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임차예산과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예산의 증액을 요구했다. 안명규 의원은 현재 3급지(가평, 안성, 양평, 여주, 연천 등) 교직원 임차 관사의 평균 대기비율이 52%, 평균 대기기간이 9개월로 신규 및 관외 발령 교직원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60억원의 관련 추경예산안을 좀더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행정국장은 추경예산이 통과되면 대기비율이 20%로 내려가 관사 수급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도 본예산에 예산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교권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법률지원단 구성 및 소송비 지원 예산의 증액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의원은 “이 예산은 교직원 녹음 전화기 예산과 함께 교사들의 생명과 공교육의 존립을 지키기 위한 예산인 만큼 ‘교직원 복지 예산’ 항목에서 보다 적절한 다른 사업 예산 항목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소송비 지원에 관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9월 11일(월)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현장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오전부터 진행된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먼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예산 집행 현황을 지적했다. 이미 본예산에 편성된 32억여 원 중 아직 15억 원가량이 집행잔액으로 남아있는데 추가경정예산 외에 본예산부터 확실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교육행정국이 공유재산 현안 사업으로 진행하는 공동사택 신축사업 내용 중 하나인 관사임차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7월 교육행정국 재무관리과에 요청했던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공동사택 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모든 교직원에게 관사를 제공할 수 없다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힘쓰는 교직원들을 위해 교육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육정책국 유아교육과에서 시행하는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운영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 2018년과 2019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5)이 11일에 열린 제371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예산 편성 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6일,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포럼’을 개최하여 경기도에서 기후 관련 데이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후, 에너지 데이터포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태형 의원은 “‘경기도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예산 심사에 앞서 용어 정의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탄소문제 해결을 위해 전 지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인 CF100(Carbon Free 100)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앞선 '경기도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심사에서도 경기도에서 사용하는 ‘RE100’ 용어의 애매모호함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사께서 제3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추경에 중점을 둔 것이 ‘경기진작’과 ‘취약계층’이라고 말한 것에 동의하나 이 ‘RE100 플랫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