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유충구제 사업과 방제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유충 구제사업이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모기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것과 같아,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 보건소(상록수·단원) 방역반은 지난달 말까지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 등을 찾아 총 6,568건의 유충구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외에도 모기 성충 방역을 위해, 관내 22대의 디지털모기발생정보기(DMS)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디지털모기발생정보기(DMS)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채집하는 원격 모기 포집 장치로, 시는 일별, 주별, 월별 암모기 포집량을 확인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름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연말까지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으로의 시대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교육 장소는 상록구 복지관 3곳(본오종합사회복지관·상록구노인복지관·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가치키움터 4곳(샘골가치키움터·사이동가치키움터·해양가치키움터·석호가치키움터) 등 총 7개소이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이 개설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코딩 ▲키오스크 ▲공공서비스(정부24, 지원금 신청 등) 이용 등이다. 교육은 상록구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담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상록구는 교육환경이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연말까지 파견 특강 프로그램인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를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박물관에서 개막한 ‘인사이드카(INSIDE CAR)’ 기획전시와 연관돼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안산의 산업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현대 포니, 기아 T600 삼륜차 등 클래식 자동차 정밀모형 조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모형협회(KMA, 회장 강신금)와의 협력으로 모형조립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 수강생들에게 전문적인 정밀모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재료 모형인 현대 포니와 T600 삼륜차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소장품으로, 1960년대~1970년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밀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휘호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추사체 4부문으로 개최되며, 대회 당일 제26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제9회 전국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열린다. 휘호대회 시상은 △장원 1명(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원 △차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상금 각 250만원 △차중 8명(예산군수) 각 100만원 △차하 12명(예산군의회의장상) 각 30만원 △특선 및 입선(대회장상) 등 상이 주어진다. 휘호대회와 전국손멋글씨대회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휘호대회는 만 19세 미만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예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 휘호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젖소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우유 생산을 위해 젖소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축사 환풍시설 지원 △원유냉각기 지원 △급이기 지원 △낙농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번식우 생산성 향상제, 유방염 예방 소독제, 고온면역 증강제, 유질 개선제) 등 4개 사업에 7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축사 환풍시설 지원사업’은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젖소 농가 폭염 피해에 대비해 환풍기 100여대를 지원해 낙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번식우 생성 향상제 지원 등 ‘낙농 안전 축산물 생산 지원사업’은 젖소 생산성 향상 및 유방염 예방 등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우유 생산만이 낙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군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6명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응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예산군가족센터와 예산경찰서의 협력프로그램인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빠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방법,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등 최근 강조되는 교통법규에 대한 교육을 참가자의 학습 속도와 이해도를 고려해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자녀 양육과 경제활동에 본격 참여할 수 있고 자녀 통학이나 출퇴근 등 활동 반경이 넓어져 면허 취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어로 된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가족센터와 경찰서는 자국어로 된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토대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더 나은 교통 접근성을 갖춰 이웃과 더 많이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이 8월 1일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해 학교 신설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 5월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한 지 3개월 만이다.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가격 중심의 입찰제도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해 이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과 시공사 간 하자 책임 불명확 등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해 가격 중심 평가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할 방침이다. 기술형 입찰제도는 시공업체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형 차 없는 학교 조성은 물론 신설 학교의 공사품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26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교육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교통 안전 퀴즈 행사’에 이어 2번째 행사다. 일상 속 안전의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3일간 테마별로 ▲1일차 교통안전 ▲2일차 승강기 안전 ▲3일차 물놀이 안전이며 아침 독서 및 쉬는 시간을 활용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우 관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일상 속 안전의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 활동으로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충남도와 글로벌 외식기업인 CJ푸드빌㈜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충청남도·CJ푸드빌㈜은 손을 맞잡고 ‘로코노미(Loconomy)’ 경향(트렌드)을 이끌어가게 된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고유의 희소성과 특색을 담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 생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문화를 뜻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외식기업 CJ푸드빌㈜은 예산군 쪽파를 활용 개발한 ‘쪽파 고로케’ 와 ‘쪽파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 1,316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 판매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무한경쟁 속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최고 쪽파 주산지인 예산군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며 “외식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내포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지인 삽교읍 삽교리 일원, 188필지 16만393㎡를 2024년 8월 7일부터 2026년 8월 6일까지 충남도에서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지정된 허가구역은 기지정된 삽교읍 삽교·평촌리 일원에서 삽교리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 부분을 반영해 81만4839㎡가 축소됐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따라 지정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 등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군의 사전 허가를 득한 이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허가 이후에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 벌금이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허가구역 재지정으로 토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