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100만 원 상당)과 냉방비 지원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나눔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계탕은 선부동성당경로식당으로, 냉방비 지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특히 안산시약사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선부동성당경로식당을 직접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은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냉방비 지원금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산시약사회에 진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영유아(0~6세) 아동의 수족구병 발병률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정 및 관련 시설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7월 셋째 주(14~20일) 기준 영유아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 환자 분율은 78.5명으로 지난 6월 넷째 주 58.1명에 비해 4주 동안 35%가량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에 대한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의한 직접 접촉 감염 등이며, 감염되면 손, 발, 입 등에 발진과 물집이 생긴다. 이 병은 발현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혹 중증 합병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 챙기며 선물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안산시에 거주 중인 20세에서 64세 사이 짝수년생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자가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신분증과 함께 검진 실시확인서 또는 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양 구청 보건소 방문보건팀이나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 세트가 선물로 지급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 건강검진을 미뤄뒀던 시민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과 선물을 모두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선부 모곡경로당에서 ‘함께 행복한 안전 뗏골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안전 뗏골마을 만들기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뗏골마을’은 단원구 선부2동에 위치하는 곳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 해당 지역의 환경 개선을 진행 중으로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우수사례 답사를 진행하고, 자연적 감시 기법을 활용하거나 화재 예방 디자인을 구성해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도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이날 보고회는 시 관계자와 함께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이진분 시의원, 황은화 시의원 및 사업 총괄 계획가와 주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내용 및 디자인 계획안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달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1일 치킨 브랜드 매출 1위 기업 교촌치킨과 청양고추 납품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청양농협 집하장에서 첫 출하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이동수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장, 김성훈 청양농협 조합장,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김종욱 화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계약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청양군의 기획과 청양고추연구회-청양농협-BHN바이오 간 3자 계약으로 성사되었다. BHN바이오는 교촌 브랜드의 소스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교촌치킨의 자회사이며 충북 진천군에 위치해 있다. 본 계약은 7월 수확기부터 지정날짜에 수확-수집-선별-운송-납품의 체계에 따라 이행되며, 지역농협에서 책임 선별 및 운송을 담당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이 정산된다. 특히 농가 입장에서는 납품 시 세척, 선별, 건조, 포장 등의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서 인건비 절감에 큰 장점이 있다. 올해 계약 물량은 총 93톤(기본물량 50톤, 추가물량 43톤)이고 안정적인 계약재배 추진을 위해 시장가격과 관계없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마을방역단은 지난 7월 30일 폭염 속에서도 쉽게 줄어들지 않는 병해충 퇴치를 위해 배곧 중심상가에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배곧2동 마을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 배곧2동협의회와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6월부터 주 1~2회 활발한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마을방역단원들은 모기 유충 등 유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역인 하천과 유동 인구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순옥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인 유해 해충 퇴치를 위해 주기적으로 마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마을방역단 활동을 통해 공익에 힘써주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배곧2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013년 지정 후 2021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재지정되어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1~2023년 간의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군포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시민 대상의 강좌 제안 제도를 운영하여 군포시 학습자치를 실현하고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 전문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원스탑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교육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요가 증가한 점과 시민활동가 파견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의 평생교육 특성화 사례를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7월 31일 폭염대응 현장을 직접 살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효자경로당 무더위쉼터, 당정근린공원 물놀이터, 당동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등 폭염저감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들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직접 현장을 확인하였다. 먼저 지역 내 무더위쉼터인 효자경로당을 찾아 실내 환경과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한 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쉼터를 잘 이용해 올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동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사무실에서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의 조정 및 근로자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4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0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하였다. 2024년 여름방학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여름철 밤하늘의 별자리와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하여 천체투영실 별자리 견학, 천문공작, 천문퀴즈 쇼, 대형 달 풍선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여름방학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8월 6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아트홀(병점동)‧반석아트홀(반송동)‧누림아트홀(남양읍)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의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총 17작품을 추가 공개한다. 이로써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은 총 30작품으로 시민들의 공연 관람 선택권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수요가 높은 대중음악과 뮤지컬 장르로는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신촌블루스', '비밀의 화원', '배니싱'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금요일N재즈’ 시리즈는 금요일 퇴근길 직장인을 위한 재즈 공연 컨셉이며, 지난 6월 가수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의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원더걸스 원년멤버 선예가 재즈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선보이게 되어 큰 기대가 예상된다. 오페라 장르의 공연도 눈에 띈다.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국내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창작오페라 '태평성대를 위한 효의 길'은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이다. 특히 해당공연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자크모 푸치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