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경기도 내 6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과 정담회를 열고, 학폭 담당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학사들은 강도가 높다보니, 학폭 업무가 기피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폭 업무 담당 인력 증원 ▲담당자 여건 및 처우 개선 ▲학교와 전담조사관의 역할 구분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호동 의원은 “지속적인 업무 부담과 과도한 민원으로 인한 장학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력 충원과 고과, 인센티브 강화 등의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호동 의원은 학폭 진행 절차에서 담임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명칭 변경 등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폭 담당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은 경기도 교육청과 협력해 정책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담당자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추석을 맞아 관내 사례관리대상 210가구에 식료품을 담은 ‘해피박스(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한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0여 명은 1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권선구 곡반정로194번길 19)에서 210개의 해피박스를 포장했다. 즉석밥·국, 참치통조림, 라면 등 해피박스 구성품은 오목천교회, 율전중앙교회 등 민간후원단체가 후원했다. 추석맞이 해피박스는 연로·장애 등의 사유로 간편식 지원이 필요한 가구(21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해피박스 전달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민주, 화성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홍근 의원은 “건설기계 임대료 및 하도급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서는 발주자가 건설기계 임대료 및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경우에는 지급보증서를 주지 않을 수 있었다”면서, “발주자, 원도급사, 하도급사에서 계약 수반사항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료 직접 지급 합의서 작성 및 전자조달시스템 등록을 의무화하고자 하였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체불임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부서 또는 발주기관이 수시로 지도ㆍ점검하도록 하고 체불임금 등에 대한 신고로 체불이 해소될 경우 그 신고자를 포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홍근 의원은 “본 조례의 개정으로 우리 경기도에서 만큼은 불법하도급, 체불임금 없는 건설공사 현장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32만 4천여 건(상록구 14만 9천·단원구 17만 5천), 총 1천194억여 원(상록구 371억 원·단원구 823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 부과 대상은 2024년 6월 1일 현재 상록구·단원구에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과세대상 재산은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다. 7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에 재산세가 부과됐고, 9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에도 1세대 1주택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한 공정시장가액비율(100분의 43에서 100분의 45)과 세율 특례를 적용, 다주택자(공정시장가액비율 100분의 60)보다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세고지서는 이달 13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가상계좌·지방 세입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1일 주식회사 비디펌사이언스가 군포시를 방문해 바이오스프레이 3,600개(1억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비디펌 조성춘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바이오스프레이 제품은 국내에서 시판하지 않고 전량 미국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해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 면역력 증진 및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사에서 개발한 소중한 제품을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비디펌은 ‘한국적인 발효 기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20년간 전통효소와 효모를 연구해 왔으며 바이오스프레이는 효모와 유산균을 통해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와 같은 성관련 사이버폭력, 청소년 도박, 교내 불법 촬영 예방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사이버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경찰, 청소년 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긍정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80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의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자 지난 2015년 ‘안산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 2016년부터는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지난 3일 시청에서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는 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안산상공회의소, 공인노무사 등 위원 9명이 참여해 ▲시 재정 여건 ▲생활임금 취지 ▲생활임금 적용기관들의 임금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1만 1,480원의 생활임금은 올해 적용된 시급 1만 1,290원보다 190원(1.7%)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보다 1천450원이 많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시 소속 근로자 ▲시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 약 1,650명이다. 단,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는 여성·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3곳에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인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는 생리용품을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민의식에 부응해 여성·청소년들이 공공시설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불편하지 않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생리대 무료자판기 3대는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대야물누리체험관의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하였으며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설치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 주길 부탁드린다” 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상록수·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안산동산교회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개의 식료품 선물 세트를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지난 4일부터 직접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안산동산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동네 기억친구’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기억친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만들어진 맞춤형 돌봄서비스이다. 일동 주민자치회 단체인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과 협력해 치매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 플러스’를 발굴하고,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와 사례관리 대상자는 2인 1조로 연결된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되주기 ▲안부 전화하기 ▲두뇌 건강 놀이책을 통한 인지 재활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 내의 서비스까지 연결도 가능하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