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를 수강할 시민을 모집한다. ‘지금 여기, 우리 함께 인권으로 잇다’를 주제로 하는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는 1기 ‘돌봄과 인권’(10월 8~2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정오), 2기 ‘외로움과 존엄’(11월 5~26일,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각각 4회에 걸쳐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는 사회적 인권 이슈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토론하는 수원형 인권 인문학 강연이다. 1기 수강생은 9월 30일까지, 2기 수강생은 10월 28일까지 기수별로 4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이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돌봄과 인권’ 강좌는 ▲영화로 만나는 돌봄 ▲왜 돌봄과 인권인가(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돌봄은 젠더 이슈가 아니다(정희진 여성학 연구자)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홍종원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집 의원’ 원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외로움과 존엄’ 강좌는 ▲고립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2025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치분권 추진 현황 보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상황 공유, 2025년 자치분권협의회 활동계획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자치분권협의회는 내년 상반기에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출연하는 ‘릴레이 자치분권 라디오 토크쇼’를 열고, 6월에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추진한다. 정례회의는 상하반기 각각 1회 열고, 하반기에 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자치분권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자치분권협의회가 많은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며 “‘자치분권 선도도시’,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로 ‘광교저수지 녹조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환경부,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물 분야 행사다.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과 기업체, 연구소 등 물관리 전문가 900여 명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의 물관리 정책 방향과 최신 연구 사례, 하·폐수 처리기술 등을 공유한다. 이번 연찬회는 8월 29~30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상수·고도처리 분과에서 ‘수원시 광교저수지 유해남조류 제어 사례’를 발표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악화된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녹조를 화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0~2023년에 연 1회 조류제거제를 살포했다. 또 물리적 처리 방법으로 부유식 수질정화장치(에코비, 2020~2021), 수질정화장치(에코봇, 2021~현재), 부력수차수질정화장치(2022~현재) 등을 운영해 녹조 발생을 예방했다. 현재는 물리적 처리 방법만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광교저수지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박물관이 2024년 하반기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가족을 모집한다.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은 수원박물관의 상설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방사우를 활용한 우리 그림과 글씨의 인문·실기 교육을 하는 것이다. 강의는 9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강좌별로 보호자 포함 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 전 주 금요일에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9월 28일 교육은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5회 교육이 있다. ▲수원의 문화유산 화성(현판)(9월 28일) ▲영모도(翎毛圖) 그리기(10월 12일) ▲우리 한글 서예의 소중함(10월 26일) ▲문양으로 나를 표현하다(11월 9일) ▲동지(冬至) 선물은 책력(冊曆)(11월 23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3일부터 8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강상중 작가의 ‘아름다운 이야기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이야기전’에서는 한국적인 미학을 계승하면서 일시적 원근법이나 굳어진 관습을 탈피하고 자연에서 느낀 감흥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유화 작품 16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다양한 색으로 그리기와 지우기를 반복하여 몽환적 색채를 연출했고, 선의 강약과 점으로 일상의 모호함과 따뜻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강상중 작가는 개인전, 초대·그룹전을 300여 회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가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문화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시민 리더 양성을 위한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개강한 제1기 주민자치대학에서는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총 44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날 개강식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강의 안내 등 6주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대학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12강좌(24시간)로 운영되며 주민자치리더 특강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포함한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으로는 ▲안산학(안산의 정체성 및 공동체 정신, 상호문화도시 안산) ▲자치학(주민자치론 이해, 주민자치회 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소의 '장애인 재활 스포츠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 5명과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표어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21개의 종목별 대회가 열린다. 부여군에서는 총 15개 종목 15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그중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명의 선수가 보치아, 론볼 2개 종목에 출전한다. 보건소는 2016년 건강재활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부여군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재활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며 생활 스포츠 지도와 장애인의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9년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22년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남녀 오픈 개인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는 올바른 쓰레기(재활용,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분리 배출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올 초부터 읍면동 단체회의를 비롯해 마을 경로당,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지를 접수받아 환경강사를 현장에 파견해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동안 초등학교 13회, 읍면동 17회 등 총 30회 교육을 실시하여 14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부터는 관내 중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으로 공주중, 탄천중학교를 포함해 총 22회,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세은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환경 인식이 날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의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존 세대 또한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는 3일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 주관으로 공주경찰서와 공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30km 서행운전 ▲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 수칙과 보행 시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 주제인 ‘아이 먼저’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홍보물과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가 운영하는 홍보 전광판과 버스 정류소 등에 ‘아이 먼저’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인 만큼 어린이들을 배려하며 운전하고 안전한 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 백제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이다. 이를 기념해 시는 오는 6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양성평등 의식 함양 및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유공자 표창, 기념식, 주제강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 강연 시간에는 개그맨 정재환 교수가 참석해 양성평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