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하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되며 IT를 접목한 흥미로운 방식과 함께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속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공간(스크린)속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어 가상 체험’은 토요일 오후 3시,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당 2인)까지 예약 접수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누리집을 통해 제안된 총 48건의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50%), 온라인 시민투표(20%), 총회 평가(30%)를 합산한 결과 ‘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늦은 시간 학교로 인한 통행에 위험이 있는 고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맨발걷기 환경조성’, 성정1동·봉명동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확보’ 제안사업이 각각 2위·3위 우선순위 사업으로 결정됐다. 최종 사업 순위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매년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래 졸업생의 30% 이상인 295명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8년 개교 이후 1999년 5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 내외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출신 소방관 250여 명이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지역 소방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충남도 소방직 경력경쟁 시험에서는 5명의 선발 인원 중 4명이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으로 임용되면서 교육 성과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소방공무원 배출의 등용문이 된 비결은 20명 이하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등 소규모반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한편 체력 시험에 대비한 체력 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지도 교수의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천안의 대표 상업지역인 두정동 먹자골목 입구 교차로에 천안시 최초로 아스팔트 차열도색을 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강해지는 폭염으로 아스팔트 노면온도가 70℃이상 올라가 아스팔트의 변형은 물론 도시열섬현상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서북구 건설과는 ‘아스팔트 차열도색 시공계획’을 수립하고 두정로(푸르지오5차~현대자동차사거리) 도로정비공사를 시행하는 구간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두정동 먹자골목 입구 교차로 약 550㎡에 아스팔트 차열도색을 시공했다. 이는 적외선 반사 특수규사와 중공제 규사 등을 적용해 한낮 태양복사열이 도로에 축열되는 것을 저하시켜 노면 온도를 떨어뜨리는 시공 방법으로 도로 소성변형을 감소시키고, 일몰 후 뜨거워진 노면에서 뿜어대는 열기를 억제시킴으로써 도시열섬현상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향후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노면온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기존 아스팔트 포장과 비교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효과가 확인되면 주요 도로에 확대 적용해 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이 주최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는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백제 문화의 정수와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번 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문화단지를 비롯한 부여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탐방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나성, 부여 왕릉원이 있다. 이들 유적지는 백제의 건축 양식과 도시 계획, 백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들이다. 제70회 백제문화제의 행사장소 중 한 곳인 정림사지에서는 백제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정림사지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사찰로, 현존하는 오층석탑은 백제의 석탑 양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시기(538-660) 왕궁 유적으로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백마강을 굽어보는 위치에 부소산이 솟아 있다. 그 남쪽 기슭엔 사비시대의 백제 왕궁터인 관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상인조직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원조먹자골목협동조합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더위사냥”이라는 주제로 원조먹자골목 일원에서 상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먹거리 부스 ▲음료 1+1 이벤트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과 문화공연 ▲라이더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라이더 퍼레이드는 용인, 천안, 청양 등에서 많은 라이더가 참여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라이더들은 부여에서 1박을 하며, 지역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덕환 원조먹자골목협동조합 회장은 “이번 행사가 더위에 지친 부여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진행되는 이런 행사가 매년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시장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인조직의 경쟁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굿뜨래몰’의 입점 농가와 입점 희망 농가 약 50명을 대상으로 굿뜨래몰 서비스 및 품질향상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굿뜨래몰 입점 농가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와 상품 품질향상을 통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굿뜨래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를 위해, 굿뜨래몰을 현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상상이상 송임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온라인 유통시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매출 증가에 필수적 요소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품질관리 방법과 서비스 개선 전략을 공유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굿뜨래몰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뜨래몰은 지난 6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국가서비스대상’ 농특산물 쇼핑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차량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국민의식 변화 유도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행 중 사이렌 취명 등을 통한 긴급차량 양보운전 실제체험 유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추진을 통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는 2024년 하반기 임신,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관리 및 임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하반기 임산부 준비교실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산부 숲 태교, 모유수유 방법 및 신생아·영아 돌보기 교육을 포함하여 진통 및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임산부를 기다리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 준비교실이 출산을 앞두거나 희망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준비교실 참여 신청 또는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희망의 언덕’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금산읍 소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1곳에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센터 직원과 사단법인 희망의 언덕 관계자 20여 명은 마당으로 유입된 토사 및 폐기물을 제거하고 집안 내‧외부 정리 등을 진행하며 피해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는 오랜 우울증과 치매 증상을 겪고 있어 1년 전부터 방안에서 스스로 가두며 생활하고 있으며 배우자 역시 거동이 불편해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로 집중호우로 수해까지 입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긴급‧중점‧일반 대상군으로 나눠 주기적으로 대상자 집에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위해 개입‧중재 및 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 환경적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