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7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청 소속 공직자의 안전 경각심 고취와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법령의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도급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우수사례 등을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1명 이상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사망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상·질병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의무이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5월 27일 시흥스마트허브의 염색단지 사업체를 방문해 ‘2026년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해당 사업은 산단 내 염색단지의 23개 다림질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혁신적인 신기술 방지시설(전기집진기 등)로 개선해 악취 및 백연을 저감할 경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간 꾸준히 염색단지 악취 개선사업을 펼쳐왔다.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15개의 다림질시설을 개선했고, 올해는 2개의 다림질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내년에 시작되는 ‘제2차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사업’은 6개 다림질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21억 원을 투입한다. 또 기존 개선사업은 시흥시가 직접 사업 전반에 참여·진행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사업은 전문기관(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인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염색단지의 백연과 악취를 저감함으로써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신현동은 지난 5월 28일 관내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직접 키운 땅콩 모종 심기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는 신현동 주민자치회와 포리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지난 4월 포리초에서 직접 파종한 모종들을 친구들과 함께 심고 흙을 주무르며 자연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땅콩의 수확시기와 식재방법을 알려주고 안전하게 모종 식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체험을 위해 힘써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28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하는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한국공학대학교와 협력해 불법촬영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한국공학대학교 캠퍼스 내 주요 건물과 화장실 등 불법촬영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 메시지를 전하고,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불법촬영 인식개선 및 혁신 캠페인을 진행해 불법촬영 예방의 중요성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홍성림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 불법촬영 근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에서 시민 2,000여 명의 손길이 닿은 특별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도서관 속 시흥 책모락’ 행사에서 진행된 책을 매개로 한 창작물 체험행사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열람과 학습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창작과 표현이 존중받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했다.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작품 ‘책모락, 우리가 함께 그린 이야기’는 오는 6월 27일까지, 책모락 행사 당시 진행된 이수연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 작품 ‘이수연의 그림책 여행’ 및 이수연 작가 연계도서 ‘이수연의 아주 특별한 그림책’ 등 전시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주체적으로 만들어낸 문화적 성과물을 한눈에 관람하는 재미를 느끼는 계기를 통해 향후 도서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시민의 손끝에서 탄생한 결과물을 도서관 공간에서 함께 나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어르신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참여할 위원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검토와 행정 협업을 통해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어르신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이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3년 단위 운영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모집은 그 첫걸음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어르신의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정책제안 및 토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50명 내외를 선발하며, 신청자는 경력 및 노인 정책 제안 등을 기준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 선정된 위원은 향후 3년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건강 및 여가, 돌봄 안전망 등 3개 분야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필요시 관련 현장 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제안된 정책은 시흥시가 전문가와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반영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10번째 사회복지관인 수정구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식 개관(7월 중순)을 앞두고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자유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총 935명의 성남 시민이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자유 수영(8세 이상)은 총 12회 운영하며, 회당 4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중에서 아동(8~13세) 대상은 △창의 미술(2회·회당 15명) △성장 요가(2회·회당 15명) △음악줄넘기(2회·회당 20명) △농구 교실(2회·회당 15명) △한자 교실(2회·회당 15명) 등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라인 댄스(1회·30명) △캘리그라피(2회·회당 15명) △수채화 교실(1회·회당 15명) △국선도(2회·회당 15명) △노래 교실(1회·70명) △어반 스케치(1회·회당 15명) △테라피 요가(2회·회당 15명) △매트 필라테스(2회·회당 15명) △탁구 교실(3회·회당 15명) 등이다. 이들 시범운영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업체가 거둬 갈 때까지 일정 시간 모아 놓는 공동 쓰레기 보관함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497곳)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 또는 240ℓ)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55곳)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비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실종예방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농암면, 영순면, 호계면, 동로면, 마성면, 산북면 등 6개 면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회감지기, 지문등록 등 실종예방 서비스 안내 ▲치매환자 배회행동특성 이해 및 대처법 교육 등이 진행되며,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보다 실감 나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상황극과 간단한 모의훈련도 병행한다. 배회하는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를 실제로 마주했을 때 행정기관이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고 어떻게 대응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세계 습지의 날(2. 2.)을 기념하고, 습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2025년 습지 주간(5. 19. ~ 5. 23.)’에 발맞추어,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내에서 유일한 돌리네습지인 문경돌리네습지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습지의 다양한 생물과 생태환경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습지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태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번 사진전을 찾아 문경돌리네습지의 계절별 아름다움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전시된 사진을 통해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접한 방문객들은 실제 풍경을 직접 보고 싶다며 다른 계절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경돌리네습지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습지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