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연휴를 위해 도경찰청과 함께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제67회 정기회의를 열고, 생활 밀착형 치안 시책에 방점을 둔 추석 연휴 특별 종합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도경찰청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 역량 강화 △가정폭력·아동학대 엄정 대응 △혼잡 예상 지역 중심의 단계별 교통관리 등 맞춤형 추석 명절 특별 종합 치안 대책을 보고했다. 최근 3년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 통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 일 평균 신고 건수는 감소 추세지만 추석 연휴에는 가정 내 활동과 가족 간 접촉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지난해 기준 일 평균 24건에서 39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위원회는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따른 맞춤형 대응과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주안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도경찰청은 시군, 전문 상담사와 연계해 연휴 전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전수 관리 관찰(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을 선정해 연휴 기간 중 신고 접수 시 신속 대응하며, 명절 기간 종료 후 피해자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자연유산 및 자연유산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국가유산 체계 변화를 반영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자연유산위원회 설치 및 운영・구성 ▲도 자연유산 등의 지정 ▲도 자연유산 등의 관리 및 보호 ▲도 자연유산 등의 보존·관리 및 활용 현황과 관련한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 의원은 “국가유산 체제 도입에 따른 법체계 정비 중 하나로 자연유산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보존·관리 기본원칙과 제도를 수립하고자 한다”며 “자연유산의 보존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천연기념물·명승 활용사업 추진 및 규제 대상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연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가유산 체계 변화에 따라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는 ㈜이비가푸드와 공주쌀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을 비롯해 공주통합RPC,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공동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쌀 등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비가푸드는 공주의 농산물을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상호 협력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 이번 협약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로 이어나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 ‘예찬’ 품종으로 만든 ‘밥맛좋은 공주쌀’을 지난해 새로 브랜딩하고 제주도까지 판로를 확대해 왔던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로써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공주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물의 공주(princess)’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과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야간 공주(Princess) 퍼레이드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의 공주’ 콘셉트에 맞춰 워터 캐논과 물총 등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워터밤 행사가 마련되어 800여명의 관람객이 공주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밤을 만끽했다. 한편, ‘2024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물의 공주에 이어 빛의 공주(9월 21일), 백제의 공주(10월 6일), 상상 속의 공주(11월 16일), 얼음 공주(12월 7일)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9일 오후 6시에는 (구)공주읍사무소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야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쌀 소비가 급감하며 재고가 쌓여가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쌀 소비 촉진과 적정 생산 동시 추진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아침밥 먹기, 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거론하며 “15개 대학에 충남 쌀 30% 가격 할인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아침식사를 제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 쌀 소비를 촉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쌀 생산보다 소비가 더 많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벼 재배 면적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에서도 매년 감축을 시행하지만 적정 생산을 위해서는 더 과감한 감축이 필요한 만큼, 내년에는 도 자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과감한 감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청양 지천 수계 댐 건설과 관련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청양군 방문과 27일 환경부 주민설명회를 언급하며 “댐 추진 과정 속에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 등이 있다면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나이스 시스템 및 급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내 100여개 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교육공무직원 급여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나이스 인사 ▲근무년수 산정 ▲교육공무직원 급여(사례별 지급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급여 전문성을 높이고자, 경기도교육청 급여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급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루었다. 안산교육지원청(학교행정지원과장 이동열)은 “교육공무직은 공무원과 급여체계가 달라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무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실무자들의 취약분야를 보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이끌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수영, 매트필라테스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객들은 “다양한 강좌와 전문 강사의 지도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 지속되는 폭염 속 벌집제거 출동 증가, 벌초 기간인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벌 쏘임 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3년간(2021 ~ 2023년) 총 165,858건이었으며, 7월부터 출동 증가, 벌 쏘임 사고는 추석 기점으로 30일 전부터 급격히 증가한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밝은 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 또는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다. 벌이 쏘였을 때의 증상은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호흡곤란 발생하며 과민성 쇼크 발생 가능성이 있다. 벌 쏘임 시 대처방법으로는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 제거 ▲쏘인 부위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기,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 ▲신속히 119신고 후 병원 치료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국적으로 쌀 소비가 급감하며 창고에 쌀이 쌓여가고 있다. 국내 20대 10명 중 6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농협·도내 대학 등과 손잡고 대학생 아침밥에 사용되는 고품질 쌀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충남 쌀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농협, 도내 대학이 협력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 대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 확산을 통한 재고 감소를 위해 마련했다. 도는 대학생 아침밥 먹기 등 충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 도내 대학은 대학생·교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과 고품질 충남 쌀 소비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 국립공주대, 순천향대, 단국대 천안캠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이날 봉사활동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피기 위한 정신심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료 진료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의료서비스와 정신 심리 상담를 받을 수 있어 아리셀 화재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