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8월 시원한 산들바람처럼 잠시 열기를 식혀줄 프로그램으로 ‘칠갑산 산꽃마을’일대에서 숲해설가의 진행에 따라 숲길 걷기, 족욕하며 차 마시기, 그림책 읽어주기, 메타세쿼이아 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자신을 토닥이고, 다른 가족들과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이 생겼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앞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가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강 특강, 웃음치료, 건강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제1기 과정을 마쳤으며 제2기는 50명의 수강생을 신규 모집해 개강식 후 실버 레크체조 강좌가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요즘은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에서는 연말까지 총 15회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23일, 2024년 상반기 정년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 25명에게 경기도교육감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전수식은 2024년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25명 가운데 참석을 희망한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광주하남지역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은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명, 초등보육전담사 1명, 특수교육지도사 2명,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14명, 행정실무사 3명, 시설미화원 3명으로 모두 7개 직종 25명이다. 이들 정년퇴직자는 재직기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경기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년퇴직하는 한 조리실무사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교육장님께서 직접 주신 표창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인열 의장과 김선옥 윤리특별위원장, 의회사무국장, 자문위원 등 8명이 참석해 자문위원회 역할 및 활동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21일까지다. '지방자치법' 제66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와 자격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인열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시흥시의회의 윤리적 기준을 한층 높이고 의원들이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 지역별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고,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공교육 적응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에서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를 시작으로 올해는 12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운영기관 담당자,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부천, 안산 담당자들이 실제 지도사례를 공유하며 한국어 집중교육의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황에 맞는 운영 ▲지자체 안정적 시설 제공 ▲원거리 통학학생 지원 등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다문화학생을 지원한 사례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위해 재적학교 연계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처리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운영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분쟁조정 등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연수 ▲최신 주요 재결례로 살펴보는 공정한 심의(특강)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이해 및 실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효과적 대응 방안을 위한 분임 토론으로 진행됐다.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과 간사 180여 명이 참여했다. 법률전문가(변호사) 특강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불복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처리 절차상 쟁점과 효과적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신뢰성을 강조했다. 또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실제 사례에서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이해와 갈등 조정을 지원해 당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정자동과 파장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점검하고 야간에 주로 설치되는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의 정비에 집중했다. 장안구는 자동 전화 발신시스템을 활용하여 상습적인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업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 광고물의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가온유치원에서 원아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환경교육센터 소속 김남경 강사가 진행했으며, “우리들의 친구, 고래가 아파요!”를 주제로 했다. 김 강사는 고래 이야기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구환경 변화 이해 △분리배출 방안 찾기 및 실천 △제로웨이스트 유치원 만들기 등이다. 교육 후, 원아들은 짜투리 나무를 활용해 나뭇잎 키링을 만들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서로의 약속을 발표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율천동의 미래를 보았다. 오늘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장안구 정자3동의 저소득층 노인 가구 20곳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의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미역줄기볶음, 느타리버섯볶음, 무생채, 애호박나물 등 총 4종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통해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서종창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매달 정성을 다해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 주시는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마음을 나누는 정자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2024 슬기로운 걷기 생활’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조원2동 주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30일간 20만 보 걷기 △조원2동 관내 산책길 플로깅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조원2동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걷기 운동과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습관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앱 커뮤니티를 통해 인증하고 공유함으로써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상반기에 진행한 '어르신 대상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모든 연령대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한다”며,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