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예찰 결과 미산, 간척지 등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및 지역단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시는 벼멸구가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됐고,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는다. 벼멸구 확산방지를 위해 수시예찰 및 적기방제가 중요하며, 피해가 관찰된 지역에서는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방제해야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멸구는 품질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전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예정일을 기준으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방제해야 한다”며 “이달 하순까지 세심한 예찰을 통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9월 12일, 한화토탈에너지스 후원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야구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화그룹사인 한화이글스 경기를 관람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 60명을 초청해 △응원도구 및 간식 △야구용품 기념품 제공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들과 함께 경기관람을 했다.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 서산시다함께돌봄부석센터, 서해아이들지역아동센터, 누리지역아동센터, 꿈이있는교실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참여했으며 기관 종사자들도 함께 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장갑순은 “후원해 주신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문화체험 외에도 보호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7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월 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경지원사업과 가정위탁 아동 75명에게 생일선물을 2년째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예총서산지회는 충남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충남(제17회)․서산(제24회) 예술제를 다가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및 서산문화원 등에서 개최한다. 충남예총 9개협회도지회 및 서산예총 7개협회시지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는‘충남․서산 예술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두가 하나되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예술축제로써, 우리 도만의 특색 있는 공연예술, 전시, 경연, 포럼 프로그램 등으로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예술제에 참여한 도민과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며, 생동감 있고 감동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예술제는 20일 개막식(19:00)을 시작으로, 공연예술(16개), 전시행사(4개), 경연(1),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신 성장 동력 기반 창출에 나선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군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박람회 영상 시청과 연계사업 발굴 현황 및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23일 1차 회의에서 총 70개 사업(164억 원 규모)이 발굴됐으며, 이후 9월 10일까지 진행된 도·군 실무협의를 거쳐 행정안전·기반시설·농림수산·문화관광 등 6개 분야 총 62개 사업(198억 원 규모)이 추려졌다. 구체적으로는 △꽃지 전망탑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관광안내판 정비 △원예(치유)체험 농장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이 검토됐으며, 군은 행사까지 약 19개월 가량이 남은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태안군이 태안군환경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환경관리센터는 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휴게동 2층 242㎡(약 73평) 규모 공간에 당구장과 탁구장, 휴게실을 조성했다. 이번 휴게시설 조성은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최종 확인과정을 거친 후 10월부터 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안읍 어은 1·2리와 산후 1·2리, 삭선 2·3·4·5·8리 등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체육시설 운영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등 시설 개선에도 신경쓸 것”이라며 “새로 조성된 시설이 센터 주변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태안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순조로운 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당진시의 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지원은 농업기계 중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자격증 취득 수요가 많은 굴삭기 및 지게차를 귀농·귀촌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교육생 20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버섯 재배사 시설을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면허였는데 결과가 잘 나와 만족스럽다”, “농업인의 생산량 증대와 수익률 높은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들을 수 있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최근 농작업에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귀농·귀촌인들의 농기계 활용도 증대 및 농업기술센터의 임대 농기계 이용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관내 응시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류재환 교육장이 직접 응시자에게 검정고시 합격증서와 꽃다발을 건넸다. 합격자 박OO 씨는 “어린 시절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것이 가슴 한편에 한으로 남아 있었다. 검정고시라는 제도를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졸업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장님이 합격증서를 주시며 졸업생이라는 호칭으로 불러주셔서 감정이 복받치며 울컥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불타는 학업 의지로 노력해 주신 어르신을 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어르신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노력의 모습이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좋은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송죽다목적체육관에서 군포 고교 학생회 연합 2024 가을 체육대회 “질주의 서막”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군포시 일반 6개교 ∇군포고, 군포중앙고, 용호고, 수리고, 산본고, 흥진고 학생자치회 소속 19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개회 인사를 했다. 개회식 전 학교마다 응원전을 선보이며 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피구·이어달리기·6인 7각 등 구기종목 2개, 육상종목 2개, 단체종목 4개 총 8개의 종목으로 체육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군포 지역 고등학교 연합활동을 통해 학생회 네트워크 활성화 및 자치활동 플랫폼 확대에 목적을 두고 실시한 행사로, 승패를 떠나 서로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한편,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만9~24세 청소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삶의 성장을 위해 문화·예술·과학·경제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청소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민, 기업 관계자, 연구개발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광명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의 주요 목표와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기업에 설명하고,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광명시의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김환용 한양대 교수는 ‘광명 역세권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이노베이션 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이노베이션 센터가 중심 역할을 해 시민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환 현대자동차 책임은 ‘친환경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와 커뮤니티 카쉐어링 서비스’를 소개했다. 홍 책임은 “DRT를 통해 승객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의 평생학습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단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2일, 멕시코 라파즈市의 밀레나 파올라 키로가 시장, 콜롬비아 툰하市의 미하일 크라스노 시장, 태국 핫타이市의 위차이 칸차나수온 부시장 등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소속 시장단이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광명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에 모였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구현한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문단과의 대담을 통해 광명시가 평생학습 도시로서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발전해 왔는지 소개하고, 주요 정책들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2016년 GNLC에 가입한 이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의 가치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속가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