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유통회사 ㈜오케이프레시에서 계룡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식·음료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육포 1000개, 짜글이 1000개, 케어밀 372개, 수분젤리 200개로 시가로는 1000만 원 상당이며, 시는 참전유공자와 지역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탁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케이프레시 김선희 대표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된 물품은 참전유공자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조금이나마 보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주)오케이프레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프레시는 전투식량 개발 및 판매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로부터 건강가정지원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는 계룡시 가족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인재양성 여름방학특집 ‘스티브잡스 나도 벤처 창업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여름방학특집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블록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을 통해 로봇과 자동차 등을 만들어 보는 등 진로, 발명, 창업 과 연계된 융합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S/W와 AI역량 향상은 물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여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우정민 센터장은 “관내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전문장비를 갖춘 디지털 관련 직업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3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이계협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새천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 내 기관단체장들이 모이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어 지속가능한 새마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자리였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지회장 자리를 맡아주신 이계협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임기 내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사에서 이계협 지회장은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무한봉사를 실천하며, 화합하는 새마을 단체로 이끌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고, "조직을 이끌 수 있도록 배려해준 모든 새마을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계협 지회장은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석성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2022년 부여군민대상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이 소장하고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관복이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공개됐다. 이날 공개 행사는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과 환수 문화유산인 최익현 편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이 함께 공개돼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최익현 관복 일괄은 유물의 상태를 고려해 3건(단령, 삽금대, 호패)은 실물로 공개하고 2건(사모, 목화)은 사진으로 공개했다 단령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 공복으로 입었던 옷으로 최익현이 당하관이던 시기(1855∼1870)에 착용한 것이며, 삽금대는 허리띠로 19세기 말 공예 기술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대변하는 유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호패는 제작 연대(1855년)와 이름(崔益鉉)이 새겨져 있어 착장자와 제작 시기를 분명하게 밝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머리에 썼던 사모는 최익현이 당상관이던 시기에 해당하는 1870년 이후 제작된 것이며 신발인 목화는 1870∼188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은 선비충의문화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안갑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받은 8개 업체(신규3, 기존5)에서 신청한 17개 품목(농·축·임산물 8, 가공식품 9)에 대해 실물 평가와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GAP 머스크 멜론, 그래놀라 세트, 구기자 청국장, 한우불고기 등 총 16개의 품목이 최종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공급 계약을 거쳐 고향사랑e음 사용법 교육 후 오는 29일부터 연말까지 답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군의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부자에게 고품질 답례품을 제공해 청양사랑기부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에너지 빈곤층, 주거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공공요금 체납자 등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위기가구 집중발굴 강화를 위해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복지위기알림’은 본인이나 이웃이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고립·고독 등 복지위기 상황을 겪을 때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안내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무더위로 힘든 삶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이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실질적인 부모 봉양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추석 첫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3대 이상(75세 이상 직계존속 포함)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구성하고 실제 함께 생활하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 부양하는 자가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3대를 구성하는 세대원 모두 청양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의 경우 1년 거주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이번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은 지난 12일 부터 9월 3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성별의 제한 없이 기준을 충족하는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효행장려금 대상자로 확인된 신청인은 20만원의 장려금을 추석 명절 전 신청인의 금융계좌로 지급받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효행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효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와 10개 읍·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지난 16일 청남 주택화재 피해 가정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청양군청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청남면에서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청양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정영순 청양지구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구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피해 주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가 지역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화재 가정 구호 물품지원, 취약계층 보행 보조차 지원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주말 로컬푸드 직매장(파머스161)에서 진행한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매출이 단 2일만에 1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홍보 판촉전에서는 직매장 내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은 물론 복숭아, 포도, 잡곡 등 논산시 농가와 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물품을 30%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SNS인증 이벤트 등을 병행해 논산시 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이 눈도장을 찍었다. 판촉전을 찾은 대전의 한 시민은 “평소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논산시 농산물을 직접 사고 먹었던 소비자로서 ‘육군병장’브랜드가 붙은 농산물에 더욱 신뢰가 간다”며 “어려운 경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식재료를 사게 되어 좋다”는 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철저한 품질검사와 검증을 거쳐 붙여지는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계속해서 농업인이 ‘수지맞는 농업’을 추진하고,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잘 사는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이 탑정호 음악분수를 무대로 펼쳐진다. 논산시는 오는 17일부터 호우주의보 및 수해복구 등의 이유로 약 한 달 간 잠정 중단되었던 테마공연을 재개한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탑정호 음악분수 앞 무대에서 개최된 테마공연은 논산시립합창단,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으로 논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해왔다. 오후 7시(6월부터 8월 하절기 7시 30분)부터 약 60여분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직후에는 탑정호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테마공연 재개 후 17일 진행되는 무대는 보이그룹 프리패스와 기타리스트 전성호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아름다운 탑정호와 함께 어우러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