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강희석님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한 무공훈장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훈장을 주지 못하다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부여군과 협업으로 유족을 찾아 74년 만에 전수 한 것이다.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예우와 호국 의지를 기념하기 위해 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으며, 훈장은 故강희석님의 유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족 대표로 고인의 조카인 강덕신님이 대신 전달 받았다. 훈장을 전달받은 강덕신님은“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고인의 영예를 찾아주셔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라며, “가족 모두의 자부심으로 여기고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시간이 흘러 지금이라도 유족에게 훈장을 드린 것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다짐”이며“부여군은 앞으로도 국가수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보훈 가족의 숭고한 정신에 대하여 부여군민의 정성과 존경심을 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군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태극기 배부 및 게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태극기 850여 개를 직접 구입하여 이장단을 통해 배부했고, 이장단은 마을별로 각 가정의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광복절 당일 올바르게 게양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회동리 면 소재지 도로변 양방향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했으며, 남면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등 5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덕제 남면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기영)은 지난 13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국제설봉예술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노래, 시 낭송,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국제설봉예술단 단장 한명화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 180여 명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자 따뜻한 밥상(삼계탕) 무료 급식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장애인 한 분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복지관과 후원해주신 한명화 단장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화 단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공연 및 따뜻한 밥상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기회가 됐으면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기영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충청남도 청소년 동아리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에는 충청남도 내 184명의 청소년과 32명의 지도자가 참여했으며, 동아리 간의 협력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팀 활동 및 짚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부여군청소년수련원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업무협약으로 공동 기획하여 도내 청소년 활동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육군 제32보병사단과 금성면 도곡리 186-5 일원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형 안보공원 및 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와 예비군대대 창설에 필요한 기반 조성 시설물 보수 및 신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32보병사단은 부지 및 군사시설 활용 등을 위한 토지 사용, 환경정화, 군사보안 조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32보병사단 채명신장군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관수 제32보병사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역사적 가치를 담은 지역에 안보공원을 조성해 주민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나섰다”며 “안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수 사단장은 “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 및 주민 친화형 안보공원 조성을 위해 금산군과 협력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조성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태양광발전시설 등 대규모 공사 설계 시 단지 내 배수로 및 구조물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금산군은 총 1만2955건 60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조사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와 관내 건축 설계사무소 관계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도와줬다. 이를 통해 피해시설이 누락되는 일 없이 철저한 조사를 시행해 지난달 25일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인성 지회장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으로 전문인력 부족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3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시, 국악 공연, 헌화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영자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의 회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2017년 법률 제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영자 회장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그들의 숭고한 삶에 깊은 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길림성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16~19세로 구성된 10명의 충청남도 청소년들이 중국 길림성을 방문해 중국 길림성실험중학교 청소년과 함께 장춘 일대를 탐방하고 환경·K-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탐방기간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길림성실험중학교 청소년들이 천안을 비롯한 충남을 방문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문화교류가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고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탐방 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6일 청년봉사단 시나브로가 직접 만든 구움과자 세트 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나브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결성됐으며,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여운창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간식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시나브로 청년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아동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혹명나방·멸구류 등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을 찾아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기상현황을 살펴보면 7월 한달 간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1℃높았고 일조시간은 평년보다 70% 정도로 낮아 질소질 비료가 과다한 논에서는 벼가 웃자라거나 연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할 수 있다.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의 경우 장마 이후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병원균의 증식 속도가 빨라지므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최근 혹명나방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서해안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충남 전 지역에 발생한 바 있다. 천안시에서는 이에 대비해 사전 예찰과 문자 알림을 통해 피해 잎이 1개부터 2개 보일 때 약제를 살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화명나방 2화기 성충의 경우 8월 상순 최성기로 방제적기는 출현 5일부터 7일 후인 8월 중순경이다. 2화기 방제의 목표는 피해 이삭을 줄이는 것으로 희석제 농약을 사용해 혹명나방과 동시 방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