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추석 기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가축 질병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8월 12일과 31일 각각 안성 한우농장과 이천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8월 30일 김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농가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게다가 계속적인 무더위로 럼피스킨의 매개체인 모기와 침파리가 활동 중이며 강원과 경북 등 지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개체가 지속적으로 포획되고 있다. 여기에 성묘, 벌초, 고향방문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의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염원에 대한 소독과 전파 차단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추석 명절 전후 9월 13일과 19일을 축산농가 및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지난 12일 풀꽃향기유치원 원생 77명을 양궁훈련장으로 초청해 양궁 종목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양궁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파리올림픽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양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유치원생들의 끊임없는 질문 세례는 이러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 체험학습은 양궁종목에 대한 경기 방식 및 자세, 배점 기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용 활로 직접 양궁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은 손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 경험은 참가한 유치원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말 양궁 전용훈련장이 준공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험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궁에 대한 관심이 생활체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부터 지역 서점 경영 안정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인증한 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를 통한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최대 금액은 월 최대 1만 원까지며, 올해 서산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문화서점과 중앙서적, 서해서점 등 세 곳이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서산시의 책 읽는 문화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갈산면이 오는 11월 2일 개최될 ‘제2회 홍성 갈산 옹기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갈산면 회의실에서 21개 단체, 30명으로 구성된 홍성갈산축제 추진위원회가 모여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옹기축제를 갈산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과 쾌적한 축제장 조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점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통놀이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번 축제는 ‘가마에 불이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갈산면 성촌마을(갈산토기, 성촌토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홍성 바비큐페스티벌, 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동선 홍성갈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갈산의 전통 옹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옹기축제가 우리나라 전통 옹기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중심의 축제이자 일상과 연계된 테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군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총 18개 프로그램에 15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손으로 빚는 세라믹 명품, 초급 여행 일본어, 브런치 간편 샐러드,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강좌들로 구성된다. 강좌는 10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주 1회 4주에서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카페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카페, 공방, 사무실, 커뮤니티센터 등 유휴공간을 활용 평생학습카페로 지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읍을 비롯해 6개 읍·면 지역에 프로그램을 분산 개설하여 야간 및 주말 강좌를 마련해 직장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광천, 금마, 홍동, 구항 지역에서도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강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겨울 철새 보호와 농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잡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은 천수만 A지구 농경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겨울 철새를 위해 볏짚을 그대로 존치하도록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의 추진계획과 방향을 검토하고, 볏짚존치에 대한 보상단가, 보상금 지급 방법, 이행 확인 점검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년도에 타 부처의 유사 사업에 비해 낮았던 볏짚존치 계약단가를 상향 조정하여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13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아 계약 체결 후,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여러 점포에서 판매하는 과일, 제수용품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명절 성수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과 시민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한화이글스 레전드 야구선수 김태균과 함께하는 야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김태균 야구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52명의 참가자 명단은 20일 금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선발은 지역별, 포지션별 균등한 배분을 원칙으로 하여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팀에서 여러 명의 선수가 지원할 경우 해당 팀에서 1명만 선발하는 등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선발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선발된 52명의 유망주들은 오는 10월 26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김태균 선수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지도 아래 포지션별 훈련과 야구 게임 등 알찬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선수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선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야구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시민과 자동 심장 충격기 관리 책임자,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시민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성 있는 교육을 위해 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시청각 자료를 통한 이론교육과 마네킹, 자동 심장 충격기를 통한 개인별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영업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불법 건축물을 보유한 경우, 휴·폐업 및 무점포 영업자, 기타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조리장의 배수·환기시설 교체 ▲개방형 조리장 설치 ▲바닥 타일 개선 등의 환경개선 작업에 필요한 비용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업소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 연매출액, 영업 기간 등을 고려해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홍성군보건소 위생팀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