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년 방죽 합덕제 일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진다. ‘합덕’이라는 지명은 ‘합심적덕’, 합덕제를 백성들의 마음과 힘을 합쳐 방죽을 쌓았던 일에서 유래됐다. ‘당진 문화유산 야행’ 개최를 앞두고 ‘면천 두견주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합덕성당’ 등 당진시의 주요 문화유산 단체와 당진시 체험휴양마을협의회, 당진시 예술단체 등이 합심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야경(夜景)은 당진시 관내 초등학생 800명이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에서 사전 제작한 전통 등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전시한다. 야설(夜說)은 ‘세한대 전통연희과’의 '길놀이, 사물판굿'과 당진의 할머니인형극단으로 유명한 ‘회춘유랑단’의 '합덕의 침은 조生을 찾아서'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당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7일 오후 8시에는 ‘카메라타 필 앙상블’의 실내악 공연이 합덕성당에서 진행된다. 야시(夜市)는 당진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체험프로그램과 당진의 로컬푸드판매가 이루어지는‘버그내장터’가 운영된다. 야로(夜路)에서는 합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공공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 전면 점검에 나선다. 공공재정환수제도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각종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 지급금의 허위 또는 과다 청구 시 해당 금액을 전액 환수하고,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는 등 부정이익을 철저히 환수·관리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달 16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환수처분 대상인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수당, 유가보조금, 공익직불금 등에 대한 지급 중단, 부정이익 환수, 제재부가금 부과 처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대상 기간은 2020년 이후 지급된 공공재정지급금 중 2024년 상반기에 처분한 사항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홍성군 재정의 낭비와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공공재정지급금의 철저한 관리를 도모하겠다.”며“앞으로도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용봉산 자연휴양림이 최근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휴양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입장료 무료화로,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용봉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는 200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현실화되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의 요금이 소폭 인상됐다. 숲속의 집(10인실)은 성수기 주말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비수기 및 주중은 10만 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되며 산림휴양관(4인실)은 성수기 및 주말은 5만원에서 7만 5천원으로, 비수기 및 주중은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할인 정책 범위는 확대되어 기존 장애인과 다자녀(3명 이상)에게 제공되던 할인이 장애인, 다자녀(2명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할인으로 변경되어 더 넓은 범위의 방문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숙박시설 퇴실 시간을 기존 12시에서 11시로 앞당겨 숙소 정비 및 청소에 더욱 집중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바우처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도내 최대 규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되며,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 시설을 지원한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인구 대비 최대 규모인 225가구(냉방 75가구, 난방 150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이다. 상반기에는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72가구에 4,700만원을 지원하여 벽걸이 에어컨 등 냉방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난방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설치 등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난방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 지정 시공업체의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소유 주택, 무허가 주택, 최근 2년 내 동일 사업 수혜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에서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진행한 ‘2024년 홍성 3촌(농촌·어촌·산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가 지난 11일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년 홍성 3촌(농촌·어촌·산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는 총 52팀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군은 1인당 최대 54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홍성에 머물며 다양한 무료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문화재 안에서 즐기는 파티플래너 및 바리스타 체험,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참여극, 광천 전통시장 ‘골목대장’ 프로그램, 서해랑길 어반스케치와 싱잉볼 명상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홍성스카이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SNS를 통해 홍성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씨(35세, 서울시)는 “처음에는 단순히 저렴한 여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홍성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며“특히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고, 일주일 동안 머물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44개 항목에 대한 위생등급 현장평가를 통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및 군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식품안전나라’웹사이트나 홍성군보건소 위생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음식점 간의 자율 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음식점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생애주기 영양만점! 쿠킹클래스’ 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요구 사항을 반영해 임산부와 육아맘 대상으로 진행한 ‘맘스(Mom’s)터치 요리교실’이 97%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함으로써 올해는 영양 사업을 확대하여 ‘생애주기 영양만점! 쿠킹클래스’를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쿠킹클래스는 아동, 임산부 및 육아맘, 청·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상·하반기 월 4회기 수업으로 총 8개월간 진행하여 다양한 요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아동 그룹을 대상으로는 알록달록 무지개 피클, 첨가물 없는 수제청 만들기, 건강한 주먹밥, 개구리버거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임산부 및 육아맘 그룹을 대상으로 철분 보충, 변비예방, 단계별 이유식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장년과 노년 그룹은 저염저당 소스 만들기, 포두부 월남쌈 등 저염·저당 건강교실로 구성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의 이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청년들의 스마트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45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충청남도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43-3 일원의 1,575㎡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운영되며,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한 딸기 재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임대 기간은 1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실제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결성면이 제79회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길 면장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유족들의 생활 상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영길 면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복지 향상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여름 방학을 맞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 동안 장애학생 65명(유초등부40명/중고등부25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24년 장애 학생 방학 프로그램은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유재호 교수, 사회복지학과 강동훈 교수, 상담심리학과 손보영 교수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장소 대여, 인력모집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장애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공예활동, 놀이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협동심과 집중력, 긍정적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면서 교육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보호자는 "긴 방학을 계절프로그램이 있어 유익하게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체험프로그램 또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