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9일,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월 정기 월례회의를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및 구정 홍보 ▲고등동 복지대상자를 위한 특화사업 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정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논의를 통해 많은 복지대상자에게 타 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월례회의 뿐 아니라 상시 위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질 높은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살기 좋고 따뜻한 고등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8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라 함) 관계자들과 광명시 관내 개발사업지역 보상지연 문제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유종상 의원은 GH로부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의 현황, 주민과 기업의 이주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상시기 지연으로 인한 지역 민원 해소를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지역에 대한 보상이 늦어져 가중되는 이자부담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으로 주민들이 이중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민들의 상황을 전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장물조사가 끝난 지역별로 보상을 실시하는 방법을 포함해 문제 해결에 GH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추진해 줄 것과 함께 이주 문제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소홀히 다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연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집행부 업무보고에 관한 근거 규정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은 지난 6월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편제되어 이들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가 가능해졌지만 도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요청에 불응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관계 공무원이 무단 불출석하여 운영위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책결정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은 지방자치법에서 부여한 의회 본연의 감시기능을 이행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서실과 보좌기관을 성역화하여 의회의 기능을 왜곡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하며 “지난 업무보고 불참이 김동연 지사의 결정인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결정인지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전국 모든 의회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업무보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도지사 비서실이 업무보고를 거부했다면 사실 모든 상임위원회에 업무보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역 지하역사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해 남양주 지역 광역철도의 개통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되어왔다. 8호선 연장 별내선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까지 총 12.9km를 연결해 남양주 별내·진건과 구리 갈매·다산 등을 거치며 기존 별내에서 잠실까지 당초 45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어 남양주시민과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김동영 의원은 “별내선의 개통을 보며 오남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난 2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일하면서 별내선의 빠른 개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실감하니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며 “공사과정에서 씽크홀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시멘트 수급문제와 주민들의 각종 민원들이 많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점검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는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경향평가법에 따라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시행으로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저감방안을 마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회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환경 현황 ▲환경영향 예측 및 저감방안 등 전략환경영형평가서(초안)과 현재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안산시 지역구 김태희 의원, 김동규 의원, 이기환 의원, 김철진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관심과 지역주민이 바라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인 만큼 잘 추진되도록 경기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품정원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천시가 중앙정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임을 다시한번 높이 인정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렸다.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2013년 일자리대상 시작이후 14번째로 수상하며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내 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수상 지자체는 부천시 포함 4곳에 불과하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하여 전략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일자리 여건에 부합하는 핵심 5대 분야를 설정하여 분야별 대전환 체계 마련 및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부천의 대전환’을 목표로 ▲5대 제조업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의 5대 중점분야를 선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전국 유일 3회 연속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가등급)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62개 지방공기업(공사 73, 공단 85, 하수도 104)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한 후, 정책위에서 5개 등급(가~마)으로 배분했다. 시는 경영성과,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물 운영 및 관리, 활발한 제안 및 착안 활동을 통한 대내외 다수 수상실적, 직원 전문성 확보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혁신을 위한 하수도요금 현실화, 연도별 자금수급계획 수립, 지역사회 소통과 참여를 위한 고객만족도 실시, 처리장 견학 운영, 인근지자체(서울, 인천)간 협업을 통한 하수처리장 공동이용 등 부천시 하수도공기업의 경영혁신 및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하수도공기업 분야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 하수도공기업이 윤리인권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춘의동을 신규 지정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공동체다. 읍면동 단위로 지정되며 지역 내 노인인구비율,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자원투입 접근성 및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로써 부천시 원미구에는 소사동(2019년 설치)에 이어 춘의동이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춘의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와 어르신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춘의동에 소재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야간가족교실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민관 기관 및 시설들과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구성원의 치매파트너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여름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장마 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 온열질환 사망자가 7월 말~8월 중순에 발생할 우려가 있어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작업 전에는 반드시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챙이 넓은 모자 착용, 썬크림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해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장소를 휴식장소로 마련해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작업중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의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부여군 옥산면 지역을 끝으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공직자 및 26개 단체 42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장 26일간 이웃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해 왔다. 그간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피해지역 11곳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식적인 수해복구 활동은 마쳤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악재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 및 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과 바람처럼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