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이달 7월부터 충남도 최초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 대여 사업을 학교 중심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시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18세 이하 천식 환아는 2019년 15.8%에서 2022년 19.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진단율은 10세 미만 아동이 10세 이상 아동보다 15.7% 더 높게 나타났다. 천식은 기관지의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 질환으로 기도 내의 공기 흐름을 막으면서 호흡 곤란이 생기는데, 심한 경우 기침 자체를 할 수 없고, 호흡곤란, 의식 소실까지 이어지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이런 증상이 보이면 최우선으로 에피네프린 주사 투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연 교육 수업을 마친 보건 선생님은 “에피네프린 모형 실습을 진행하자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고, 모형을 만져보고 실습했기에 위급한 상황에 아이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모형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당진시 보건소 건강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10월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서 동물등록 위반 여부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 신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관내 동물등록 대행 기관 9개소(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무선식별 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체외에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양이의 경우 선택 사항이며 동물등록대행사인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시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변경사항(소유자 및 주소 변경 등)을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 변경 신고(소유자 주소/연락처, 등록동물 죽음/분실) 같은 경우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소유자변경 및 동물 상태 변경(분실/사망/회수/중성화)의 경우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9일 당진시 신활력추진단 교육장에서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공동체 경제를 이해하고, 액션그룹을 발굴 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해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생들이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직접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공동체 경제의 이해 △아이디어 구체화 기법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이수한 3기 수료생에게는 당진시 신활력추진단에서 진행하는 공동체 경제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 단계별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농촌 활력을 주도할 액션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대일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에 앞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교육에 80% 이상 참석한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일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당진경찰서,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2개의 민간단체와 관광지 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일탈행위를 차단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계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금지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는 지난해 개소한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도 참여해 위기·가출 청소년 조기 발굴 및 기관 홍보를 함께했다. 최경호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과 민간감시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1인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촉진의 일환으로 ‘1회용품 Zero화 배방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8월 한 주간 3건의 협약(▲제4호 윤쉐프의 가마솥설렁탕 ▲제5호 이내식당 ▲제6호 미미감자탕)을 체결하는 등 1회용품 Zero화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 음식점은 배방읍 맛집으로 유명한 업소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적극 참여하여 모범이 되고 있다. 협약은 일반음식점의 1회용품(▲1회용 컵·용기 ▲이쑤시개 ▲비닐식탁보 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기후변화를 실감하는 요즘,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9일 개막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특별공연에 초청받은 아산시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참여와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두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뮤지컬 '필사즉생'은 임진왜란 7년동안 무패 신화를 이뤄낸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충효애 정신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아산시립합창단과 배우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통영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커튼콜에 박경귀 아산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함께해 두 도시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이번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올해 4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초연을 한 작품을 바탕으로 한산대첩 내용을 추가하고 황두수 연출가의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9일 ‘2024년 8월 2차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총 16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밀집 대비 분산 조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폭염 대비 대처 방안 △전기 시설 안전관리 △불꽃 쇼 운영 안전관리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특히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요즘 인기 있는 게임으로 구성된 전국대회로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및 전기 시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한들물빛도시 축제’에 대해서는 폭염 대비 대책 및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 등을 논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진행 시 폭염 대비 대책을 강구하라”며, “행사 중 정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가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신정호 현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이 각각 진행된다. 먼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가 개최되는 14일과 15일에는 소향, 리베란테와 함께 다양한 지역 아티스트가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또한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은 16일 김필, 박기영을 시작으로 17일 로맨틱펀치와 카더가든, 18일에는 체리필터와 김창완밴드가 한여름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기간 행사장인 신정호 야외음악당에는 ▲쿨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준비되며, 온열질환 환자를 위한 응급 구조 요원과 응급 후송 차량도 상시 대기한다. 박경귀 시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워 온열 환자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가 미래교통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한 이날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이룸경영연구소의 착수 보고와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산형 UAM의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아산형 UAM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방안 제시 △UAM 기업 육성(유치) 방안 전략 등을 수립해 향후 UAM 관련 기반시설 구축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교통(물류), 의료(응급) 등의 분야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안전 보행기를 지원하는 효도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 250대 중 잔여 수량은 54대로 8월 현재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제2항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외 a 또는 b를 받거나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것을 증명하는 자이다. 장기요양등급자와 타 사업 지원 등을 포함해 5년 이내 보행기를 지원받은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1인 1대,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100%를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에게는 85%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경로장애인과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보행기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금빛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