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4일 6월 이통장연합회 월례회를 개최, 우수기 풍수해를 대비한 사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채규 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29개 읍면동 이·통장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읍면동별 재난취약지역 사전점검, 비상시 행정지원 방안 수립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오늘 논의한 사전대책과 협조 사항을 유념해 우수기 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13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돌봄기관, 학부모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돌봄협의체는 돌봄기관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교류,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역사회자원 연계·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지역돌봄협의체에서는 다함께돌봄사업 확충, 시간 연장 시범사업 및 우리동네돌봄마을 사업(24시 운영 및 주말 공휴일 돌봄), 늘봄선도학교 운영 현황 등에 관한 보고와 서비스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 따라 포항시와 돌봄관계 기관은 긴급돌봄 및 틈새 돌봄 수요 맞춤형 돌봄시설 확충,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교육청과 협력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포항시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는 지난 15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총 24명의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공고를 거쳐 선발된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은 ‘관광자원해설사의 자질과 역할’, ‘CS마인드 함양’ 등 필수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전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관광관련 전문지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이 예상되는 현장에서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관광객과 관광객을 안내하는 사람 모두를 지키는 안전한 방법은 무엇인지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 후 컨벤션관광산업과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추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팸투어를 완료하면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포항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외국인 관광안내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관광자원 해설하는 것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첫 시도인 외국인 명예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4일 기후, 탄소중립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시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 및 탄소중립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 설명회를 한동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미래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분야 현직 연구원들이 직접 방문해 ‘에너지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공간환경계획 전략’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는 모든 세대에 걸쳐 녹색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메타버스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가치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서포터즈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라메르 웨딩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임원,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상 종목 단체 및 우수지도자·선수에 대한 시상과 학교 및 서포터즈 등 협조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상 종목단체는 1위(10개) 골프, 궁도, 레슬링, 배구, 사격, 산악, 육상(트랙, 필드) 자전거, 탁구, 2위(8개) 보디빌딩, 볼링, 소프트테니스, 수영, 유슈, 유도, 합기도, 핸드볼, 3위(6개) 검도, 롤러, 배드민턴, 복싱, 축구, 태권도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골프 일반부 정영호, 우수 선수상은 궁도 임성백, 사격 김경원, 소프트테니스 안정옥, 핸드볼 이만용 선수가 수상했다. 궁도 정태관, 배드민턴 조재익, 수영 권민숙, 축구 백상기, 핸드볼 노화영 지도자가 우수지도자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시장은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 지역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와 분만, 24시간 소아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15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2만5천여두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축주가 최근 모돈 폐사가 발생되어 6월 15일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4두를 검사한 결과 13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5호 13천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양돈농장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등 의심증상 발생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15일 22시 20분 화남면 금호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6일 08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5일 11시 화남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은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초동방역팀 투입을 요청했으며, 당일 15시 부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22시 30분 중수본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자 22시부터 대구, 경상북도 전체에 이동통제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고, 발생농장의 전두수 살처분과 동시에 반경 10km 방역대 내 5개 양돈농가와 위탁농장 4개 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 운영해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서고 있으며,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10km 이내 포획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그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5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2024년 제17회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지방세 세입정보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개최를 시작으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세무공무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세무공무원영양군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를 책임지는 도 및 22개 시·군의 세무공무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서로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의회 김영범 부의장 및 군의원, 지난 5월에 신임된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자치재정의 근간이 되는 세정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세무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제밤하늘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군에서 개최된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세무공무원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임종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 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