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동해안 북쪽에 있는 울진군은 금강소나무 숲길로도 유명한 울창한 숲과, 시원한 푸른 동해바다, 뜨끈한 온천까지 산림욕해수욕온천욕 자연 삼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송 군락지와 천혜의 계곡을 지닌 울진은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볼 수 있는 걷기 길이 존재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걷기 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그 중 울진군 최고의 걷기 좋은 길 5선을 소개한다. 1. 금강소나무숲길 산림청이 국가숲길로 지정한 이 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로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수 백년 된 금강소나무의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7구간(80km)의 탐방로가 있으며 산림보호를 위해 1일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탐방객들에게 지명유래, 구전전설, 나무 이름과 특징 등을 자세히 설명 해주는 숲 해설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의성군은 6월 14일 금요일 마늘 전과정 기계화 촉진을 위한‘의성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수확 연시회’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가졌다. 의성군이 추진 중인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 기계화율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기계화율을 보이는 밭농업에 인건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다양한 의성마늘 맞춤형 기계화 장비를 연시·전시하여 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시회에는 마늘 농기계 전문생산업체가 참여해, 마늘 줄기절단, 수확, 수집작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파종기, 붐 스프레이형 방제기, 마늘 선별기 등 다양한 마늘 기계를 선보였다. 군에서는 넓은 두둑 폭과 경운기형 기계에 중점을 둔 노동집약적인 관행 마늘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파종·수확·병해충 방제에 최적화된 다양한 트랙터 부착형 마늘 기계를 보급했는데 인건비를 크게 절감하고 농가 경영비를 개선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력작업에 크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관행 마늘 농사 방식은 인건비 상승으로 거의 한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밖에 없어 대안이 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6월 2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 해당 사업은 연1.5%의 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으로 세대당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 또는 당해연도 전입 예정자인 귀농희망자이다. 올해부터는 영농 및 귀농 교육 시간도 기존 100시간에서 8시간 이상으로 신청기준이 완화됐으며,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을 통해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실시한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스마트콘텐트 경진부문에 출전한 성주군 김미정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경영으로 지역의 유망 품목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인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도입, 활용해 스마트경영을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경영의 효율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김미정 대표(수양대군볏짚배양토참외)는 성주읍성에서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참외 진상 에피소드를 직접 재연하여 촬영한 영상으로 독창성, 기획력과 상품 전달력을 인정받아 스마트콘텐츠 경진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대학에서 식물학을 전공하고 1998년 성주군으로 귀농하여 2012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컴퓨터 활용, 블로그 및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이수하면서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로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소득이 향상됐고, 스마트콘텐츠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 및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센터에서는 스마트폰과 S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는 14일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다섯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게임에만 빠지지 말고 내가 진정 좋아하는 취미를 갖자는 취지의 자유발언 등 3건을 발의해 보고, 2건의 안건 제안설명 등을 직접 진행하며 모의 본회의를 체험했다. 이상래 의장(국민의힘, 동구2)은 이날 학생들의 일일 의정활동을 처음부터 함께 지켜봤으며, “대전광역시 청소년의회교실 첫 개최 이래 고등학생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만이 아닌 취미활동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여러분이 대견하고, 미래를 주도할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의 잠재력을 오늘 발견했다”며, “이로써 보다 나은 대한민국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시의원을 직접 만나뵈어서 신기하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만의 취미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곶초 학생들이 서구청과 의회를 방문, 지역 공공기관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서구는 14일 구청을 방문한 서곶초 4학년 학생들을 맞이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날 서곶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실, 의회 본회의장, 민원실,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견학을 구성했다. 먼저 학생들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민원실을 둘러봤고 평소 접하기 힘든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에선 감시가 이뤄지는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서구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구청장실로 이동해 강범석 서구청장을 만나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구청은 학생 여러분들과 가족을 포함한 서구 주민 63만 명의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라며 “특히 아동들이 그들의 권리를 누리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춰 구청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견학을 인솔한 서곶초등학교 교사는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 평화남산동에서는 14일 이른 시간부터 직원들과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5여 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성면의 양파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에 추진한 포도 순 따기 농촌 일손 돕기에 이어 양파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2차로 추진하는 농촌 일손 돕기로 양파 수확 전에 진행하는 양파 순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손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올해 양파 수확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회를 대표하여 통장협의회 고진석 회장은 “우리 평화남산동 단체들의 도움이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힘이 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 회원들과 함께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라며 “농촌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 열심히 일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제8회 매계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매계문학상 본상에 김상미 시인, 향토문인상에는 민경탁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김상미 시집 "갈수록 자연이 되어가는 여자"와 민경탁 시집 "달의 아버지"이다. 매계문학상은 김천문화원이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杜詩諺解)"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2017년 제정돼 그동안 12명(본상 7, 향토문인상 5)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상미 시인은 1990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모자는 인간을 만든다""검은, 소나기떼""잡히지 않는 나비""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예요"가 있다. 서울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김상미 시인은 박인환문학상, 지리산문학상, 전봉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매계문학상 향토문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민경탁 시인은 1995년 "시세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이해를 돕고, 미래 사회에 펼쳐질 인공지능 세상에 대비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인'미래를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이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6월 13일에 진행된 첫 번째 강연에서는‘인간, 뇌 그리고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임창환 교수가 강연했다. 이 강연에서 현대 AI 기술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뇌’와 인공지능의 관련성을 다뤘다. 가깝게는 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숙제인 치매를 비롯한 각종 뇌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으로, 멀게는 인류의 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지닌 잠재력에 대해 시민들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뇌공학 교수를 초청하여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 인공지능과 뇌공학이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선사할지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 ‘인공지능 시대, 변화하는 세상을 마주하는 법’은 6월 20일 목요일 19시에 열리며 성균관대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장현 교수가 강연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금일(6월 14일) 시청 2층 건설안전국장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천분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천분회 임원진과 김천시 건설안전국장, 건축디자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의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관리행정을 펼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행위허가·신고 대상(어린이집 용도폐지, 물막이 설비)의 확대, 일정 규모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 최근 개정된 법령과 새로운 법령해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주택관리사협회의 고충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이 되어 안전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위해 힘써줄 것과 또한 곧 있을 전문 강사를 초빙한 전체 만남의 장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