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에 불로동 발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청, 인천서부경찰서 등과 고충 민원 조정에 합의했다. 인천 서구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합의한 이번 조정 협의는, 검단신도시 불로동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대규모 암반의 발파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지하 암반은 가로 80m, 세로 130m, 높이 26m의 규모이며, 암반으로부터 80m 인근에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어, 발파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성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그동안 현장 인근 2,600여 세대의 지역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서구청 등 관계 기관들과 굴착 공법과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한 끝에 이번에 합의에 이르게 됐다. 합의 조정서의 주요 내용은 △암굴착공법 혼용 △협의체 구성 △공익감시관 운영 △안전진단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인천 서구청에서는 주민의 우려와 정서를 고려하여, 해당 공사 현장 주변 환경피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비대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소독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독업 대표자를 비롯한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실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바퀴벌레나 쥐뿐만 아니라 방역이 까다로운 빈대와 옴진드기 등 전문적인 방역이 필요한 해충들에 대하여 그 특성에 맞는 트랩 설치 위치, 효과적인 약품 종류 등의 방역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소독업체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더욱 효율적인 방역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소독약품을 사용하는 만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 서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서구보건소는 소독업체와 함께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고독사 예방 사업『하나보단 둘이, 둘보단 다함께』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함께가는세상, (사)대한문화예술진흥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참여했다. 전년도 11월에 서구에서 추진한 5060 중장년 1인 가구 생활 실태조사 설문 분석 결과 ▲생계형 물품지원 ▲안부확인 ▲공동체 공간활용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욕구가 확인됐다. MOU체결로 진행되는 고독사 예방 사업에서는 이를 반영해 민·관이 협력하여 6월 말일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고독사 위험군과 단계별 임무 수행을 통한 신뢰감 구축 후 외부 활동을 유도하여 기타모임, 낭독모임, 식당, 카페 이용 등 권역별 장소를 활용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건강관리 지원 등 외부 활동과 소모임 참여를 통해 고립 상황을 점차 해소하여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나아가도록 지원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주관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28청춘이孝~ 만담의 폭소마차’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28청춘이孝~ 만담의 폭소마차’는 1960년대에 유행하던 신민요, 설장구, 버나놀이 등 어르신의 추억 여행을 통해 전통 재담의 형태와 전통 음악을 주제로 어르신에게 웃음바이러스를 전파해 호응이 높았다. 이OO 어르신은 “오랜만에 접하는 전통적인 유머와 재치를 담아내는 만담의 폭소마차와 흥겨운 가락이 함께 하는 문화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자주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신명나는 소리와 추억이 있는 만담과 다양한 공연을 펼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에 감사를 전한다며, 업무협약 체결로 복지관과 지속적인 문화 향유의 자리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10월 노인의 날과 명절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여 富유하고 平온한 복지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자동차 150,944대에 대해 제1기분 자동차세 190억 원(지방교육세 41억 원 포함)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부과는 구미시에 등록된 자동차 252,888대 중 연세액을 납부한 자동차 등을 제외한 것이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차령이 3년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 자동차의 경우 매년 5%씩 최대 50%까지 경감된다.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지로‧ARS 납부시스템(142211)‧전용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과 12월) 나누어 부과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달 전액 부과된다. 1월이나 3월에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최근 전국 교육시설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은 증상과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위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주변 친구,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아 추가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만 6세까지 총 5회의 접종을 실시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는 만 11~12세에도 6차 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형성된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길 바라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생활에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 2, 동 1의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다가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13일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위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00ha에 이어 올해 200ha로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를 확대해 고품질 쌀 재배 관리, 포장 검사, 벼 수매 시 단백질 검사, 제현율 검사를 거쳐 브랜드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호진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쌀로 선정된 품종 중 하나로 재배 안정성과 완전미 수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최고의 밥맛을 가진 쌀이다. 프리미엄 영호진미는 질소질 비료를 줄여 단백질 함량을 더 낮추어 밥맛이 더 좋고 품질을 한단계 더 향상시킨 고급화 쌀을 말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프리미엄 영호진미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로 구미쌀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일품벼를 대체하기 위한 구미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13일 옛 충남도청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회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도시공사, ㈜휴랩 등 8개 사업장 15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설비 ▲상생협력 ▲자유형식 ▲CoP ▲스마트팩토리 ▲제안 총 10개 분야의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분임조가 대상, 대전도시공사 ‘D4U’ 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등 13개 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23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대전시 대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중구의회 이정수 의원은 대전 원도심 한복판에 20년 넘게 공사중단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대흥동 메가시티 건물의 안전성을 지적하며 민간사업이라도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행정에서 선제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의원은 지난 12일 제258회 대전중구의회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제5차회의에서 "작년 대전0시축제 당시 메인무대 인근 메가시티 앞으로 많은 인파가 모였다. 당시 저도 거기 함께 서있었는데, 공연 중인 무대보다도 메가시티가 (낙하물 등에 대해 안전한지) 걱정이 되어서 쳐다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메가시티 건물의 한쪽 면은 유리로 외장이 다 되어있으나 다른 면은 외장이 없는 상태로 유리가 깨진 채로 방치되어 있다”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장기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이 낙하물 안전망도 없는 상태에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위험성이 염려된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수 의원은 “민간사업이지만 안전에 대해서는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0시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