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전시동 앞마당에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다. 앞서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1만 1577㎡ 부지에 17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연구동과 전시동이 준공됐고, 최근 고환경(古環境) 연구동과 관람객 주차장이 준공되면서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고환경 연구동의 준공으로 경주시는 신라문화권 유적에서 출토되는 목제유물, 동물뼈, 씨앗 등 중요출토자료의 자연과학적 분석과 보존처리, 체계적인 보관·관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분석-보존처리-보관’에 이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6대 분야 재난 전문가와 재난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ISSUE 재난스터디 워킹그룹’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에 극한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경북형 재난대응모델(K-Citizen First Project)의 최종목표인 도민 생명을 최우선 원칙을 구현하기 위하여 3가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으로 경북도와 경일대학교, 경북연구원과 주요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위기 대응 3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1일 도지사 주관으로 체결했다. 두 번째 전략은 산사태 대비 기상청, IBM weather company, NOAA 기상정보를 활용한 12시간 전 사전 예측 시스템을 운영한다. 세 번째 전략은 민간협력 재난대응모델을 구현하기 위하여 경북에서 자주 발생하는 6대 재난(대설 한파, 산불, 풍수해, 산사태, 지진, 폭염) 전문가 32명을 위촉해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경북기업 8개 사가 강소기업에 선정돼 13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서 수여식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강소, 강소+단계 선정기업 15개사(경북 8, 대구 7)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강소, 강소+ 단계지정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대경중기청,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22개사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사가 선정됐다. 경북의 지정 기업은 ▴(주)거상 ▴㈜대양 ▴㈜세아메카닉스 ▴㈜케디엠▴㈜씨엠티엑스 ▴네덱(주) ▴산동금속공업(주) ▴(주)JH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 주재로 13일 소통실에서‘반려동물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송활섭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펫푸드연구소 김종복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김종만 메디컬센터 숲 동물병원장, 김동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반려동물복지연구단 전문연구원, 이주용 ㈜중앙백신연구소 사장,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제도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활섭 의원은“최근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펫푸드 및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적인 선도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산업 전망,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성 대책에 따른 대전시 정책 방향과 반려동물 복지 증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참석한 전문가들은 각자의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6월 13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생의 수리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학습코칭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수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수학 학습 도구와 활동을 활용한 수리력 증진 전략을 강조했다. 학습코칭단은 강의를 통해 습득한 새로운 교육 방법론을 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용할지 활발히 토론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더 나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시대가 변함에 따라 교수학습 방법도 지속해 발전해야 한다. 우리 학습코칭단은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교육에 맞는 코칭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학습코칭 방법을 배우고 적용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습코칭단의 지속적인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2024년 4월과 5월에 각각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아트페어 등에 참가하여 판매된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수익금 2백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13일 대전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전예술고등학교 정희석 교감과 미술과 자율동아리(프리즘, 매디) 학생대표 6명, 대전광역시의회 정명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명국 의원은 “어린 학생들이 땀흘려 창작한 작품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가졌다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장래에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멋진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3일, NH대전농협으로부터 우리쌀 10kg, 180포대(53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받은 쌀은 대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총 180명에게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 이재윤 대전본부장은“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학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NH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랑의 쌀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은 13일 유성농협 하나로마트 봉명점 개점식에 참석해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원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 편의성 향상과 지역 농축산물 판매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유성농협 하나로마트 봉명점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다”며, “많은 소비자가 애용하는 마트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성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회장 조원휘 의원, 유성구3, 국민의힘)는 13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광역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 활용 방안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조원휘 의원을 포함한 민경배 의원(중구3,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 이상래 의장(동구2, 국민의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특강에는 김근종 건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국내관광 트렌드와 지역 축제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활용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김근종 건양대학교 교수는 “성공한 지역 축제들을 살펴보면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역사와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 0시 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 빵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체험형 축제로 발전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방문객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경청한 조원휘 의원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의 숙박 일수나 여행 지출액 등이 감소했다”며, “지역 축제를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관광 마케팅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상주시에 있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경북교육(K-EDU), 세계교육으로 나아가는 소통의 장!’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4 김천․상주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된다. 이날 김천, 상주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위원장,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김천․상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 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공현주 김천교육장과 박은옥 상주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