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1970부대 4대대장 △대덕경찰서장 △대덕소방서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 및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국가정보원의 안보 강연 △한반도 정세 및 안보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오물풍선 대량 살포,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 북의 잦은 도발에 따라 고조되는 안보 위기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방위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불안한 안보 상황 속에서 대덕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안보 상황 점검 및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중학생 24명을 대상을 독도수호를 위한 독도탐방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관내 중학교 독도지킴이동아리 학생 중 경상북도사이버독도학교에서 중급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였고 이번 탐방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도만이 가진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첫째날 독도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11일 오전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수호결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였다. 둘째날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독도 부근의 해양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등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울릉도 및 독도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울창한 원시림인 봉래폭포 견학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체험하였고 섬일주관광을 통해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향나무 자생지 등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공현주 교육장은“"독도 교육을 교과서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40명 대상으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공무직원 전체 직종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교육공무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이고 건강한 교육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으로 ‘Orchestration 어우러짐의 아름다움’, ‘인문학으로 바라본 예술가-빈센트 반 고흐’, ‘랜선투어(스페인)’, ‘식물 테라피-꽃바구니 만들기’, ‘대전의 역사와 인문학 투어’ 과정을 편성하여 음악, 미술, 여행,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대전의 역사와 인문학 투어’는 한밭교육박물관, 대동장승, 대청호 수몰지역 황새바위 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적 흔적과 그 속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역사 교육을 통해 개인의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조직의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북구 중앙동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space298에서 ‘실험과 전환’이란 키워드로 지역 중견 작가 기획초대전 ‘훅, 치고 들어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pace298 기획초대전 ‘실험과 전환’은 꾸준히 작업실에서 작품 세계를 고민하는 작가에게 실험의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를 재발견해 작업의 가치관과 환경에 대한 전환을 시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 작가로 초대된 지역 중견작가 김기식(1952)은 포항과 영덕을 오가며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가는 몇 년 동안 울산부터 강원도, 동해시 등을 다니며 그려온 풍경화 스케치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내고 선을 바탕삼아 색감을 입히고 마티에르(matière, 예술 작품의 물질적 재료, 소재 혹은 재질감을 나타내는 불어)를 넣어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물감을 붓으로 칠하기보다는 나이프로 발라 평면 위에 두꺼운 형태감을 드러내는데, 이 방식은 물감을 말리는데만 꼬박 몇 달을 소요한다. 이렇듯 작가의 작업은 풍경을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원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빨간모자는 건강요리사’ 공연을 진행했다. ‘빨간모자는 건강요리사’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예방관리법 등의 내용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한 인형극으로, 2회 공연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 및 교사를 포함해 총 1,000명이 관람했다. 인형극 전후에 율동 및 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북구보건소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본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 부터 50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2월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필수프로그램인 건강증진통합서비스, 자기혈관숫자바로알기, 직장인대상 정신건강 증진[스·마·일], 구강건강상담 및 교육과 선택프로그램인 기업체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예방 교육 및 캠페인, 바른자세 바른척추/비만예방 건강체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강좌,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세아특수강 외 12개의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하반기 프로그램에 동서화학공업주식회사 등 여러 사업장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30~50대 청·장년층을 대상을 위해 준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건강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적극 수행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포스코재능봉사단 사진봉사단이 지난 12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지난해 말 정부가 일괄 지급한 제복을 입은 모습을 촬영함으로써 6·25전쟁 영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예우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아미(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 이미용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져 제복과 모자를 착용한 어르신들의 단정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 이날 촬영한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회원 30여 분의 장수 사진은 약 1개월 후 고급 액자에 넣어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은 13일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 ‘바로미2’ 종자 파종을 시작으로 가루쌀 재배의 첫발을 디뎠다. 이날 파종한 바로미2 종자 2,420kg은 8~12일간 육묘에 들어간다. 일반 벼와 달리 고온기에 육묘가 이뤄지므로, 선반육묘가 아닌 바닥육묘를 진행해 웃자람을 방지하고 통풍 관리에 힘써야 한다. 이앙은 최대한 늦게 해야 수량성이 높아지고, 강우량이 적은 시기에 벼가 여물도록 작기를 조정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 출수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선 이앙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게 바람직해 우리 지역은 오는 23일경 이앙할 예정이다. 이처럼 가루쌀은 벼와 달리 재배 과정에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포항시는 올해 가루쌀을 처음 재배함에 있어 가루쌀 재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시 가루쌀 재배가 첫 시도인 만큼 어려움이 있겠지만 재배시기별 주의 사항을 잘 지켜 안정적인 재배로 쌀 과잉을 해소하고 가루쌀 생산, 유통,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13일 가정폭력피해 보호시설 퇴소자를 위한 자립지원금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심사위원회에서는 시설장의 추천을 받은 지원대상자에 대한 자립지원금 사용계획·사후관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가정폭력피해자 퇴소 자립지원금은 가정폭력피해여성 및 동반가족이 보호시설에서 일정 기간(4개월 이상) 입소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1세대 당 5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가정폭력피해자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없어 자립이 힘들어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3일, 용암면 용정리 행복(행동하는 복지)농장에서 지역특화사업인 영농사업(모내기)을 실시했다. 불볕 같이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및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용수 부위원장이 이앙기를 직접 몰아 모를 심고 협의체 위원 및 모내기 경험이 없는 용암면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손으로 모를 심으며 힘을 보탰다. 이번 영농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벼를 경작해 소포장 판매할 계획으로 그 수익금은 우리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용수 부위원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모내기가 잘 진행됐다. 올해도 뜨거운 열정으로 행복농장을 잘 가꾸고 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 위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행복농장의 풍년을 기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